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 5천 장을 제작하고, 2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30명의 시민에게 무료 배부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무료 입장으로, 기존에는 별도 입장권이 없었다. 이번에 특별히 한정판 ‘방문 기념 입장권’을 제작·배부하여 유물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정판 입장권에는 박물관의 대표 기증품과 기증자 특전을 담았다. 박물관을 찾는 시민에게 뜻깊은 기념품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유믈 기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유물 기증은 ‘개인이 소유한 문화재가 기증을 통해 사회에 환원됨으로서 여러 사람이 함께 감상하고, 안전하게 보관하여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33명의 기증자로부터 약 3만 6천여 점의 문화재를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과 시대, 장르를 망라하며 소장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증 문화재는 박물관의 보존처리와 조사·연구를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무안면청년회는 무안면 공설운동장에서'제21회 농경민속축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무안면청년회에서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약 3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오랜 중단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관내외 관람객 약 2,0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는 신명나는 무안농악보존회의 풍악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인사, 보름달맞이 제사, 아기달집 태우기, 대달집 태우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높이 18m, 폭 12m의 대달집은 밀양시 최대 규모의 달집인 만큼 둥근 보름달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김득환 무안청년회장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달집과 함께 액운을 다 태워버리고 올 한 해 가정의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안면민 모두가 풍요로운 대보름처럼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했고 또한“4년 만에 개최된 달집태우기 행사가 사고 없이 무사히 진행되어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지난 2월 5일 10시에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신기마을에서 천연기념물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여러 관계 내빈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절 농악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봉행과 소지태우기를 통해 주민 화합과 마을의 안녕을 기리며 성대히 마무리 됐다. 1982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는 수령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단양 우씨가 처음 마을에 들어올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느티나무의 크기는 높이 약 20m, 가슴높이의 둘레가 약 9.3m에 이르며, 조선 세조 때 힘이 장사인 우공(禹貢)이라는 무관이 뒷산에서 나무를 뽑아다가 마을 앞에 심고 마을을 떠나면서 나무를 잘 보호하라고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문화재청과 남원시는 매년 주민 화합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남원 진기리 느티나무 당산제’를 위해 제수(祭需)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 및 천연기념물의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명호면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행사가 지난 5일 명호면 체육공원에서 명호청량조기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행사로 면민 화합 윷놀이, 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드론공연 등을 진행해 주민 화합을 도모했으며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복조리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면서 계묘년 새해의 풍년과 평안을 기원했다. 윤종필 명호청량조기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달불놀이 행사가 5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돼 감사드리며, 행사를 통해 모든 액운을 태워 날려 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하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 행사를 통해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어 뜻깊다.”며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이 더욱 단합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양군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함양읍 인당마을을 비롯해 관내 9개소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하면 은행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마을의 수호신목으로 숭상을 받고 있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406호)에 제를 지내며 마을의 무사평안과 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해오고 있다. 함양군내 각 읍면에서도 이날 달집태우기, 소원문 달기, 풍년기원제, 지신밟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하며 군민화합과 한 해의 무사평온을 기원했다. 예부터 정월대보름에는 집집마다 오곡밥을 지어먹고, 마을주민들이 모여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쫓고, 올해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삼았다. 진병영 군수는 함양읍 인당마을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하여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여 군민과 더욱더 소통하고 화합하여 함양군의 힘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각 읍면 사회단체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가 공동으로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월광수변공원에서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6회 달배달맞이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달배달맞이축제는 1997년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하게 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행사이다. 달배달맞이축제는 달배달맞이축제위원회가(위원장 김인호) 주관하고 달서구·달서구의회가 후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와 대왕윷놀이, 투호놀이, 널뛰기,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 떡메치기 체험 부대행사와 축하공연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달집 태우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 지원과 자체 근무인원 100여명을 투입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김인호 달배달맞이축제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달서구민 모두 올 한 해가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하며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제40회 정월 대보름 고싸움놀이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싸움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축제가 2월의 문을 연다. 남구와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구제역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정월 대보름을 즈음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우선 첫날인 3일에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 활동을 비롯해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고누 대회, 전국 5인 줄다리기 대회 예선전, 전통 연희놀이인 버나 놀이와 사자탈춤, 큰 깃발 놀이, 설장고, 소고춤 무대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 오전에는 초청 공연 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인 통영 오광대놀이와 줄타기, 판소리가 펼쳐지며, 탭 댄스 및 춤추는 별주부전 등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둠 북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뮤직 그룹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박물관에서는 2월 1일부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안박물관 퀴즈 이벤트인 ‘함박’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박’ 퀴즈는 함안의 역사와 관련된 단답형 질문으로 박물관 전시를 관심 있게 관람한다면 누구나 쉽게 맞힐 수 있도록 출제된다. 매월 다른 질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마다 5명의 정답자를 추첨해 특별히 제작된 함안박물관의 문화상품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과 박물관 간 상호 소통하는 박물관 운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해설 없이는 자칫 놓치기 쉬운 유물 이야기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응모권에 학예사에게 직접 질문도 할 수 있어 상호 소통을 넘어 함안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함박’ 퀴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함안박물관 1층에 비치된 응모권에 정답을 작성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행사는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함안군은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2월 1일부터 2023년 통합문화 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2017.12.31.이전 출생자)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1만원 지원된다. 신청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단, 카드기한 만료나 복지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도서, 음악, 공연, 영화, 미술, 문화체험) △관광(교통, 여행사, 관광지, 숙박) △체육(관람, 용품, 시설)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영화관람권,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등)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K-Classic News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췄던 함안군의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 함안군은 오는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20회 달집사르기 행사를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집사르기 행사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떡 메치기 체험 및 시식,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로 문을 연다. 이어서 고유제, 개회식이 진행된다. 아울러 달집사르기는 오후 5시 50분 경 점화 예정으로 축하공연으로 풍물패 청음의 농악대동놀이, 함안국악협회의 강강술래 공연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달집사르기 행사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석하셔서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시고,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기면서 달집사르기 행사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