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6월 5일부터 15일까지 감염병 초성퀴즈 기획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다빈도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인터넷주소 또는 정보무늬(QR)로 접속해 설문조사 후 제출하면 되며 정답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다빈도 감염병 및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천문화원은 지난 2일 제천한방과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주요 초청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6월 1일 제16대 윤종섭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퇴임식과 새로 선출된 제17대 최명현 원장 취임식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제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윤종섭 원장은 ‘역사에서 미래로, 문화에서 희망을’을 기본 슬로건으로 내걸고, 4.17제천 삼일절행사, 제천청소년의병제, 월악산 사사자구층석탑 천년기념세미나,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모조 건립사업 제안, 우리나라 최초 국악관현악단 효시가 될 청풍승평계 뿌리 찾기 사업, 의림지인문지리학연구서 발간을 통한 의림지 삼한시대 축조설 재조명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사업에 매진해 왔다. 윤종섭 이임원장은 “제천문화원장으로서 『제천학연구소』 문화원 부설사업이 조례 제정 중이라 완료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차기 원장님께서 잘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문화원을 이끌어갈 최명현 신임원장은 제천시 공무원을 32년 봉직한 후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제천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제39회 단양군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인근에서 ‘철쭉 꽃바람 타고~ 평화․통일로 GO~’의 주제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 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5개 분과위원장이 앞장서 조별로 운영됐으며 지역 탈북민도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통일 꽃나무 소원달기,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태극기 바람개비, 투명 공 꾸미기 등의 체험과 민주평통 소개 리플렛,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홍보하고 참여하신 분께는 여행에 필요한 소정의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통일 의식을 고취 시키고자, 봄의 축제(소백산 철쭉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물론 전국 탐방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통일 의견을 나누고 민주평통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하는 등 홍보활동에 앞장섰다. 김희수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 ‘평화의 한반도’ 기반구축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노란빛 야생화,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30여 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줬다. 첫날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6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1일에는 제15회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개최돼 흥을 더했다. 3일엔 전국 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3일 증평군 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3개의 유관기관이 협력한 가운데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는 ‘눈이부시게, 봉사하시게’란 주제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홍보하고,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군민이 함께 체험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날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전래놀이봉사회인 ‘노아사랑’,‘무지개풍선봉사회’,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반려동물봉사단체인 ‘같이가 가치있개!’‘대한어머니회’‘아모라&진’ 유관기관으로는 ‘증평군청소년수련관’,‘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나눔누리’‘마을활동가 디딤’등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한 ‘천연 스프레이 만들기’, 핸드폰 게임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전래놀이’ 등 봉사단체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김남순 센터장은“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자발적 참여의 계기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되어 단독 개최된 ‘2023 증평 예술제(부제 : 찬란한 스물 증평)’가 지난 2~3일 양일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양지원, 오로라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포문을 열었고,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지역의 대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음악협회의 사랑의 퓨전 음악회 및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등 남녀노소(男女老少)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알찬 체험행사로 관람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경연대회로는 제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개최로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됐으며,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증평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예술제는 증평예총 및 산하단체 예술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예술의 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6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3: 다이버, 서퍼, 월드빌더》를 개최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작가들을 발굴, 지원하는 연례전으로, 1999년 ‘전환의 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올해 25회째를 맞았다. 선정된 작가는 전시 및 창작지원금, 비평가 매칭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96명의 지원자 중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김피리, 박다빈, 윤여성, 이덕영, 한수지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면, 에칭, 설치, ChatGPT(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참여작가 5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의 저변에서 새로운 소우주를 건져 올리고, 가상과 실재를 가로질러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하는 청년작가들의 창조적인 실험이 펼쳐진다. 김피리 작가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신화로 재구성하는 평면작업을 진행한다. 언어로 풀어낼 수 없었던 경험들은 영웅담의 서사에 편입되면서 비로소 물성과 질량을 얻고, 서사 내부에서 상상적 작용을 거쳐 부여되는 의미를 통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의왕시는 1일 내손도서관에서 열린 ‘마법선장 루킹’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마법선장 루킹’은 마법의 책을 찾아서 떠나는 모험을 표현한 판타지 가족 마술공연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고 노력한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주제로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150여 명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숙현 도서관운영과장은 “독서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보다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13년 만에 부활한 완주 대둔산축제가 큰 인기 속에 성료됐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열린 대둔산축제는 ‘추억’을 테마로 대둔산에서의 추억을 가진 사람들과 또 새롭게 대둔산에서의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울려진 대둔산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완주 대둔산 축제는 ‘산악축제’를 표방하면서 대중적 축제를 만들기보다 산악인을 중심으로 축제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전국의 산악동호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대표 산악인인 엄홍길(16좌) 대장과 한왕용(14좌) 대장을 축제의 주요 콘텐츠로 등판시켜 전국 산악인들의 관심을 완주 대둔산 축제로 집중하도록 했다. 엄홍길 대장의 북토크콘서트, 한왕용 대장의 LNT 캠페인 등에는 인근 전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대전, 충남, 광주, 경남 창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전국의 산악동호인들에게 관심을 일으킬 수 있는 충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먹거리, 볼거리 중심의 대중적인 기존 지역축제 방식을 지양하고 ‘산악축제’라는 다소 전문적이고 매니아틱한 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립연극단은 꿈과 희망이 있는 가족 뮤지컬'보물섬'을 오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시립연극단의 제38회 정기공연인 가족 뮤지컬'보물섬'은 영국 소설가이자 시인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용기, 친구와의 협동심을 배우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재영 연출자는 "온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거움과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립연극단은 1995년에 창단해 목포연극의 산실로써 연극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해 지역 문화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 5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