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이 경호강에서 초여름 밤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다. 산청군은 오는 8일 오후 7시 산청읍 조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3 산청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개최한 경호강 한마음 음악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군민들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주현미가 무대에 오른다. 또 ‘보릿고개’와 ‘안동역에서’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진성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어 80년대 대중가요계를 이끈 싱어송라이터 최성수와 SBS ‘트롯신이떳다2’에서 3위를 기록하며 얼굴을 알린 가수 한봄도 무대에 올라 공연의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산청 출신 가수 양미경, 장성아가 무대에 서며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댄스 동아리 퀸즈클럽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경호강이 흐르는 조산공원에서 군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이 찾아오셔서 선선한 초여름 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하동군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별천지 작은도서관(관장 최종원)은 동화작가 김회경씨의 신나는 동화마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회경 작가의 동화마당은 화개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화개면은 화개초등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2곳과 분교 1곳 그리고 화개중학교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지역 사정을 고려해 도서관은 '똥벼락' 작품으로 유명한 김회경 작가를 상주작가로 채용해 신나는 옛이야기와 동화마당을 펼치고 있다. 김회경 작가는 매일 방과 후 도서관 돌봄교실을 찾아오는 아이들과 즐거운 이야기 한마당을 벌이고 있다. 특히 돌봄교실에 오는 아이들이 작가와의 이야기마당에 한껏 들뜨는 이유가 있다. 작가가 일주일에 한 번씩 학교에 나가 아이들과 신바람 나는 동화수업을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지리산으로 들어와 13년 동안 농사를 지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짓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또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등 오감을 동원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실제 밭에서 방금 가져온 보리 싹을 만지고 그리면서 재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진도군이 청년의 역량 강화와 여가생활을 위한 희망 청춘 아카데미를 개강,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경제·투자, 스피치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라워클래스, 캘리그라피 등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총 16회로 진행되며,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이 여유로운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청년 상호 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희망청춘 아카데미, 청년 창업스쿨, 청년 공동체 활동지원 등 청년정책을 통해 문화·교육·여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청년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는 오는 3일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관내 청소년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청⸱보⸱리’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청⸱보⸱리’ 축제는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및 예술적 재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열리는 청소년 문화행사다. 청소년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지역의 유관 단체와 연계해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개인, 단체)가 참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공연을 펼친다. 특히, ‘청⸱보⸱리’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된 청소년 문화축제로 사전에 청소년 사회자를 모집했으며,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치며 기성세대와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이 매우 대견하다”며“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다양한 문화 키워드를 축제 활동으로 개발해 지역 내 네트워크화 된 문화축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문화와 건전한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청소년 어울림마당 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2일까지 제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400강좌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동네문화카페는 올 초에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많은 참여를 위해 개별 신청자들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사전에 학습장소(사업주)와 협의, 원하는 장소 섭외 후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1기에는 400강좌 모집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2,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월 첫째 주에 종강을 앞두고 있으며, 2기 강좌는 새롭게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17까지 10주간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연 3기 운영하는 기본 강좌 외에도 사각지대 없이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상가에서의 전시, 체험, 거리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시민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집 가까운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열정을 꽃피울 수 있어서 그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한발 더 나아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김해한글박물관에서는 6월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우리는 초록지킴이’라는 주제로 소꿉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원메이저자이어린이집의 ‘아기자기’님들이 직접 그린 작품 40점으로 구성된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이번 전시는 ‘아기자기님’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아름다운 우리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는 주제로 개최된다. 숲 속이야기, 바다이야기, 동물이야기, 바닷 속 이야기 등 다양한 소주제로 그린 작품은 야외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어 낮과 밤, 평일과 휴일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김해한글박물관 작은화랑 전시, 소꿉전시회’는 매월 1회 전시 단체·기관을 선정하여, 한 달간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유치원, 초등학생 등) 작품이면서 김해한글박물관 야외 회랑에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소꿉전시회에 신청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한글박물관의 소꿉전시는 미래의 작가분들인 아기자기님들의 참여로 완성하는 전시이다. 앞으로 모두를 위한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헌신의 도구: 70년 전 그날, 국군 곁을 지킨 무기들'이라는 주제로 순회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전쟁·군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시물은 국가보훈처와 전쟁기념사업회가 협업해 6.25 전쟁 당시 국군의 무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제작됐다. 전시에서는 M1 소총, M2 카빈 소총 등 국군이 6.25 전쟁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의 모형과 함께 사용법을 소개하고 실제 무기들을 사용했던 조선경비대 최갑석 이병 등 당시 참전자들의 기록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진전쟁기념관 상설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보물섬 마늘, 한우랑 맛남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남해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마늘수확에 이어 또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전진 배치해 생산자와 소비자,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 만족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 마늘과 한우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자 남해마늘한우 축제의 핵심은 뭐니뭐니 해도 질 좋은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이 좋은 남해마늘과 청정 환경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길러낸 보물섬한우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맛 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 저렴한 가격에 핫한 상품을 득할 수 있는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마련됐다. 또한 ‘보물섬 마늘 판매장’에서는 언제나 마늘 구입이 가능하고, 마늘과 한우를 함께 구워먹는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3일부터 2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 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열린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3천996cc·510마력) 동일 차량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대회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올해 14라운드를 경쟁하게 되며 이번 영암대회에선 3~4라운드가 개최된다. ‘가와사키 닌자컵’은 닌자400(399cc·45마력)의 동일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며,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에서 2021시즌과 2022시즌 종합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한밭도서관은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청소년을 위한 도서전’을 개최한다. 이번 도서전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권하는 도서 40권 ▲심리학 도서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등 원화 프린트 35점 ▲2022년 대전광역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포스터 공모작 19점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포스터와 학교폭력을 주제로 풀어낸 도서를 함께 전시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선정했다”며, “자녀들과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가족 간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