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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인기몰이…매 회차 만석 행진

4월 29일~5월 27일 매주 토요일 공연 진행…이번 주 마지막 공연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울산 의병들의 충의정신과 격동의 역사를 담은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이 매 회차 만석을 이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은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 12일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서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동헌에서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 공연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 2회차 공연은 200석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이에 중구는 3회차 공연부터 좌석 수를 300석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자리가 가득 차 많은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경뮤지컬 '울산, 임진왜란'의 마지막 공연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울산 동헌에서 펼쳐진다.


한편 실경뮤지컬이란 실내 무대가 아닌 실제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으로, '울산, 임진왜란'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울산 지역 의병들의 의로운 항쟁을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