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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인천시민이 꼭 읽어야 할 책 정해졌다!

2023 미추홀북에'불편한 편의점' 등 3권 선정, 선포식 개최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 미추홀북' 선정을 완료하고 선포식을 3월 18일(토)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미추홀북'사업은 인천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주제를 정해 대상별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독서토론회·연계 공연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소통과 관계회복'을 주제로, 어린이 분야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글·그림)’, 청소년 분야 ‘우리의 정원(김지현 지음)’, 성인 분야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 등 총 3권이 선정됐다.


올해 주제는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사회적 소통과 유대를 회복하고, 갈등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약 30개 기관의 도서 추천과 선정 심의위원회, 총 9,920명의 시민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3월 18일 개최될 선포식은 미추홀북 선정을 공식화하고,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2023 미추홀북의 공식 선포와 더불어 그림책 연계 클래식 앙상블 “쁘띠꼬숑”의 축하공연 및 미추홀북 도서 작가 3인과 오은 시인이 함께하는 미추홀북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은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순호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관장은 “소통과 관계 회복을 주제로 선정된 2023 미추홀북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서로 더 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