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문화전문기자 |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오는 1 월 17 일부터 2 월 19 일까지,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아트큐브 2R2 갤러리에서 이동욱·미미 작가의 2 인전 'First Wish : 첫 번째 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과 소망을 향한 용기를 불어넣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동욱 작가는 스스로를 밝히며 날아오르는 풍선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힘을 표현하고, 미미 작가는 세상의 기대를 벗어나 자유롭게 비행하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피그미를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품은 서로 다른 시선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토큰은 또한 16 일부터 오는 19 일까지 서울 코엑스 3 층 C 홀에서 열리는 ‘월드아트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아트엑스포는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함께하는 글로벌 아트페어로,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작가 7 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 공간의 차별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 1. 6.~24. 국립예술단체 7곳과 국립국악원・국립극장, 청년 교육단원 공모 - 전년 대비 1.5배 이상 확대, 서울 외 부산·남원·진도 등 지역에서도 활동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고인은 1965년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이 심사위원장이었던 제24회 리벤트리트(Leventritt)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한국인 최초 국제대회 입상자다. 1973년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았다. 1941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난 고인은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 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교회 찬양대 지휘자였고 서울관현악단(현 서울시향)의 팀파니 연주자로도 활동했다. 고인의 아버지는 1946년 월남해 서울에 정착했으며 이후 고인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매일 김성복(전 이화여대 피아노과 교수), 이애내(숙명여대 음대 초대 학장), 신재덕(전 이화여대 음대 학장) 등 피아니스트들의 교습을 받았다. 고인은 노래를 들으면 바로 피아노로 옮겨 치고8살 때 서울시향과 협연할 정도로 재능이 뛰어났다. 고인은 사무엘 앤더슨(1905∼1982) 전 주한미군 사령관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앤더슨 사령관은 1953년 10월 혜화동에 있던 미 제5공군사령부 강당에 있던 피아노로 고인이 연습하는 걸 본 뒤 한국과 일본 내 미군기지에서 고인의 순회 연주회를 마련했다. 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돈으로 고인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12일 오후 1시, 청계산 카페 원터에서 창조 기획을 위한 토론( K클래식 공연 기획 드림팀) 관련기사: 푸르지오 아트홀 현대공법에 시뮬레이션으로 완성품을 하루에도 수백, 수천 건의 공연들이 일어나고 있다. 크고 작은 공연들 이제 양적 포만을 넘어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소외되었던 지역에서조차 대관이 쉽지 않은 곳도 있다고 한다. 도처에 문화재단이 생기고, 동호인 문화가 급성장하면서 봇물이 터진듯한 형국이다. 왜 하는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생산성은 있는가? 기금 지원금이 낮아지면서 포퓰리즘 현상이 경쟁력을 가지려 하는 상품들의 진로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K클래식 공연 기획 드림 1팀을 띄우는 이유다. 극장이던 전시장이든 기획을 하지 않으면 정체성이 모호해진다. 그 극장만의 성격이 발생하지 않는다. 공공 극장은 2~3년마다 주인이 바뀌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들다. 기획은 극장과 관객을 잇는 징검다리 기획이란 무엇인가? 극장과 관객을 잇는 핵심이 기획이다. 무엇을 담아서 소비자인 관객을 오게 할 것인가?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환골탈태가 있어야 한다. 역지사지, 시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서희정이 오는 9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클라라 슈만의 <6개의 노래>, <왜 다른 이에게 물어봐야 하나요?>, <폭풍 속에서 그가 왔네>, 브람스의 <4개의 이중창>, <흐르는 멜로디처럼>, <2개의 노래> 등 낭만주의의 대표적인 가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피아니스트 박현숙, 비올리스트 김재윤, 소프라노 오승주가 함께 출연하여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서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불하여 생 모르 국립음악원 최고과정, 에꼴 노르말 성악과 및 오페라과를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고 최고연주자과정(Diplôme Supérieur de Concertiste) 디플롬을 수여받았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샹송오퍼(ChansonOper)연구회 회장, 라이투스중창단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며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티켓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문정숙, 대표 강해수)의 제13회 정기연주회 명연주자 초대에 바이올리스트 남카라가 출연한다(GS 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7시 30분이다. 피아노는 조정현이 맡는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여수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단체이다. 지난 13년동안 오케스트라 연주회뿐만 아니라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 등을 무대에 올리며 전남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성장해 왔다. 이번 바이올린 연주회는 유명 연주자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천 한국국제예술학교 교장이기도 한 남카라의 탁월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피아니스트 조정현은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도 활약중이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와 '위대한 탱고',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등이다. 한국국제예술학교 남카라 교장 남카라/ 바이올린 -줄리아드 음대 학사 및 석사, 신시내티 음대 박사, 모두 전액 장학생 졸업 -부다페스트심포니, 플로렌스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아스펜오케스트라, 체코국립교향악단, 서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탁계석 회장이 K클래식 제 2기 출범, 도약과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 누구에게나 망설여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선택은 일생 그 차체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험한 산속이거나 어둠이거나, 가시넝쿨일 때 누군가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KClassic News가 200만 독자 View를 앞두고 독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료 발행인과의 'Talk , Mentoring , Navigation' 을 엽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문제나 논점을 다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것에서 충분히 변수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라도 메일을 , 댓글을 , 카톡을 통해서, 물어 오신다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위안이 되고 새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40년 넘게 문화 현장과 지역과 글로벌을 조망하고 네트워크를 가져왔기에 등뒤의 바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힘겨운 고통의 시간을 버티는 아티스트에게 평론가의 관점이 도약과 비전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작곡가님들과 창의적 컨셉을 나누면서 오페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PHOTO: 송인호(굿스테이지 발행인)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새 길을 걸어 가면서, 누구도 밟지 않았던 땅, 누구도 세우지 못했던 탑, 누구도 그리지 못했던 또 하나의 지구를 만들어낼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해서 우리는 탄소 중립을 극복하고 우주를 향해 징검다리를 놓을 파트너를 찾습니다. 언제든지 두드리면 팀파니의 울림으로 화답하는 당당함을 찾아낼 것입니다. 경향 각지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그리고 Next 보물전에 돌입할 파트너를 찾습니다.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살아서 천국의 맛을 느끼고 싶은 파트너를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