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상주시에서는 지난 21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2025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 축제 및 제15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중에도 불구 600여 명의 상주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통한 탄소중립 범시민 캠페인을 벌이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상주여성합창단과 성신여중 이올러스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막이 올라, 상주시자전거연맹 회장의 개회선언, 주요 내빈들의 인사말씀, 탄소중립 퍼포먼스,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됬다. 더불어, 행사장에는 다양한 친환경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다만, 예정됬던 시민 자전거 대행진은 우천시를 대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진행하지 못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장려를 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국가보훈부는 6‧25참전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 국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25일 오전 10시, 대전 컨벤션센터(그랜드볼룸)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전후 폐허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킨 6‧25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자유의 소중함을 미래세대에게 계승하자는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대구)에 이어 올해에도 지방 거주 6‧25참전유공자의 정부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별 순회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의 상징성과 낙동강 방어선의 성공적 구축에 기여한 대전전투(금강방어선 전투)가 전개됐던 호국보훈의 도시인 대전광역시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와 정부‧군 주요 인사,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빈과 참전영웅 동반 입장, 참전 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 공연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문화관광재단 제4대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중효 대표이사의 연임을 공식화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24일부터 2027년 6월 23일까지 2년이다. 이날 수여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문화복지국장, 문화체육과장, 문화관광본부장, 문화예술사업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고 뜻깊게 진행했다. 임명장 전달 이후에는 재단의 운영 방향과 향후 문화정책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포천시의회 의장(2008~2010), 포천시 의정회장, 한국문인협회 포천지부 이사 등을 역임하며 행정과 문화예술 분야 모두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2023년 1월 11일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에는 재단의 확대 개편과 문화 기반 시설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써왔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문화,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화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로 연결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26일, 명성황후기념관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역사를 기록하는 검은색, 전통 먹 만들기’를 진행한다. 명성황후기념관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성황후를 기념하고 관련된 조선 시대의 문화를 전시, 연구하는 박물관으로 매달 여주시민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의 경험과 발견’이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6월 명성황후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은 ‘전통 먹’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먹은 식물과 기름 등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온 그을음을 모아 만든 일종의 고체형 잉크로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 글을 기록하는 도구이자 아름다운 풍경을 그리는 물감으로 활용됐다. 먹은 여러 과정을 거쳐 모은 그을음을 반죽하여 형태를 만들고 오랜 시간을 건조시켜야 하는 수고로움으로 인해 귀한 대접을 받았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하며 이러한 불편함을 대신할 다양한 제품들이 생겨났고, 심지어 E-book과 같이 잉크가 필요 없는 세상이 됐다.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6월 21일,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5년 상반기 '다달이 인문학' 강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강연에서는 (주)세간의 박경아 대표가 '오래된 매력을 팔다'라는 주제로, '지역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예의 힘'을 충남 부여의 '자온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 자온길'로 지역 재생의 새 지평 열다 강연자로 나선 박 대표는 충청남도 부여의 규암마을에 조성된 '자온길'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공예를 통한 지역 재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자온길은 과거 번성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던 마을을, 민간의 힘으로 하나하나 되살려낸 진행형 프로젝트이다. 박 대표는 전통공예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공간들을 문화 갤러리 '이안당', 서점 '책방 세:간' (옛 임씨네 담배가게), 카페 '수월옥' (옛 요정 수월옥), 레스토랑 '더테이블', 그리고 숙박 시설인 '작은한옥' 등으로 탈바꿈시켰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자온길에서 보고 먹고 자는 모든 행위가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7월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육아 아빠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씨를 초빙해 토크 콘서트를 연다. 남구는 24일 “인구 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결혼 및 출산, 양육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오는 7월 11일 오후 1시 50분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11일은 국제연합에서 인구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인구의 날이다. 남구는 이날을 기념해 개그맨 이정수씨를 초대,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관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개그맨 이정수씨는 육아를 하면서 웃음으로 나누는 가족의 삶과 육아 가족의 역할에 대해 90분간 강연하며, 사전에 접수한 질문을 추첨해 청중들과 양방향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참여 모집 인원은 40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7월 4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이날 행사장에서는 인구정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더 시즌즈: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 가평 관광 체험기’가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가평군의 대표 봄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중심으로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최소 1박 이상의 숙박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체험에 참여했다. 총 20팀(58명)의 참여자들은 팀별 여행계획서를 바탕으로 관광 코스를 구성해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가평의 관광지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숙박비와 체험비도 지원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숙박비는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최대 7만원(최대 3박), 체험비는 1일 한 사람당 1만원(최대 3일)까지 지원됐다. 이번 봄 프로그램은 가평군이 추진하는 연중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더 시즌즈’의 첫 시작으로, 여름과 가을에도 동일한 방식의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1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 송내본국무예원에서 ‘전통무예 즐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본국무예협회 김광염 회장을 초청해 전통무예의 역사와 종류에 대해 배우고, 그중 하나인 국궁(사예)을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2025년 ‘신나는 K문화 체험’을 분기별 1회 기획하고 있다. 이번 ‘전통무예 즐기기’는 올해 첫 번째 기획이었던 ‘먹거리 즐기기’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활쏘기 자세와 예절을 배우고 직접 과녁에 활을 쏘는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전통은 먹을 것, 즐길 것, 입을 것 외에도 다양한 문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통무예 역시 깊은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K문화 체험 프로그램들도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 힐링캠프’라는 이름의 다문화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을 받아,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바른 부모 양육 태도와 행복한 자녀 양육 노하우를 배우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가족 간 화합을 이끄는 소통 프로그램, 가족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함께하는 식사 및 친교 시간 등 가족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A 씨는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다른 다문화가족들과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동두천시와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숙 가족센터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캠프가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6급 이상 승진자와 신규자를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승진 공무원을 격려하고 신규 공무원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6급 이상 승진자 25명, 신규자 25명, 5급 이상 전보자 8명이 함께했다. 신규공무원 대표는 공직 규범이 담긴 ‘공무원 선서문’을 낭독하며 시민에 대한 봉사와 공직윤리 실천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자긍심을 되새기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선서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자의 가족도 참석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신규자와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가족들은 신규자의 첫 출발을 축하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승진과 신규 임용을 축하하며,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적극적인 협업,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오늘 신규자 대표가 낭독한 공무원 선서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약속이자 마음가짐”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