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정선군가족센터는 12월 13일에 유·초등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과 뮤지컬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쿠킹 체험과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면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오후에는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뮤지컬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남해경 정선군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긍정적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성동구청에서 1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 ‘성동온(on)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족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이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는 사단법인 꽃재의 '뉴왕십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필리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줌바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실천한 주민들에게는 '좋은 부모상'과 '센터 이용자 우수 후기상'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오후 2시 제천시네마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복지관’을 부제로 2025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시상식, 사업 성과 영상 상영, 이벤트,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과 시상식에서는 후원자·자원봉사단체·이용인·종사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상영된 2025년 사업 성과 영상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되돌아보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 지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K-Classic News 기자 | ENA ‘길치라도 괜찮아’의 길치 가족 김응수X박지현X츠키의 홋카이도 여행이 감동과 웃음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8회에서는 삿포로 가족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개됐다. 먼저, 이른 아침 숙소를 나선 MZ 남매 박지현과 츠키는 아버지 김응수를 위한 조식 원정대를 결성, 삿포로의 유명 샌드위치 맛집으로 향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를 24시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그 종류만해도 셀 수 없이 많았다. 고민 끝에 츠키가 선택한 메뉴는 더블에그, 돈가스, 야끼소바, 커피후르츠 등 총 8개. 주문 전엔 돈 걱정하지 말라던 박지현도 “몇 개 사는 거야?”라며 당황케 만든 ‘오사카 큰손’의 등장이었다. 하지만 츠키에게도 이유가 있었다. “아빠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라는 것. 딸의 기특한 마음에 ‘빵보다는 밥’이라 시큰둥하던 김응수도 이 집의 인기 메뉴 더블에그 샌드위치를 맛보곤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이때 김응수가 츠키의 머리에 붙은 빵조각를 발견하고 자상하게 떼어주자,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한국 현대시의 큰 축을 이룬 신경림 시인을 기리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6월 7일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 그리고 성북과의 깊은 인연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신경림 시인은 민중의 언어를 삶의 감각으로 끌어올린 대표적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정릉을 중심으로 한 성북구와의 인연은 그의 시 세계에서 중요한 장소적 토대가 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인이 남긴 공동체적 시선과 현실에 대한 통찰을 오늘의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열며’에서는 이번 기획전의 취지와 핵심 주제를 소개하고, ‘시인, 신경림’에서는 생애와 문학적 궤적을 연표·자료와 함께 정리한다. ‘쓰러진 자들의 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추천 시를 넘겨볼 수 있는 참여형 패널을 배치해 시 세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했다. 이어 ‘길’ 섹션에서는 이재형 작가가 제작한 영상으로 시인이 걸어온 삶과 문학의 정수를 시청각적으로 체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했다. 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 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한 해를 돌아보고 성장을 함께 나누는녩년 드림패밀리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올해 운영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롭게 추진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순서로 문을 열었다. 이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악기연주와 댄스 공연 등이 진행돼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가 간식을 지원하고 웅진씽크빅 구리지국과 개인 후원자 신승미 씨가 선물을 후원하여, 참석자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드림패밀리데이’는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니라, 아동과 가족이 1년 동안 함께 만들어 온 변화를 되돌아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기를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도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가족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더욱 성
K-Classic News 기자 |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일 구리시 인창동 아르비아웨딩홀에서 녩년 자활·돌봄 통합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 추진한 자활근로 사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자활기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생활지원사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9명,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3명, 총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사회적 협동조합‘해봄’의 신규 창업으로 시 자활기업이 10개로 확장됐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고용․자립 기회도 더욱 넓어졌다, 또한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홀로 어르신 위기 상황 대응, 정서적 지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선용진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어르신 존중 돌봄, 참여자 자립 지원, 지역사회 통합 성장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센터의 역
K-Classic News 기자 | 경기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합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단체 줄넘기와 팔씨름 등의 체육 종목은 물론, 열띤 응원전과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과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동료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재충전의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렬과 부서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과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한지은이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지은은 지난 10일(수)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 한라홀에서 진행된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히트맨2’를 통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5 서울국제영화대상’은 올해 13회를 맞았으며, 2024년 8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개봉된 영화와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자 및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지은은 영화 ‘히트맨2’에서 친절한 미소 뒤 비밀을 감춘 미술관 디렉터 전해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녀는 팜므파탈 매력과 액션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인상 깊은 연기는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 수상자로 호명된 한지은은 무대에 올라 “이렇게 값지고 소중한 상을 안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라는 직업이 여느 직업이나 마찬가지로 쉽지 않은 길이지만, 앞서 뵀던 故 이순재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선배님 덕분에 함께 든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