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강원감영에서 ‘원주매지농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10대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농악축제에서는 원주매지농악을 비롯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 단체와 명인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원주의 대표 국가유산인 강원감영에서 무형유산인 원주매지농악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농악단체와 명인들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가 각 지역의 농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나폴리 맛피아’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권성준 셰프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 개막 무대에 오른다. 권성준 셰프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최종 우승자로, 방송 당시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무대에서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산동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식 주요 행사로 권성준 셰프의 특별 쿠킹쇼를 준비했다. 이번 쿠킹쇼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셰프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라이브 무대로 기획됐으며, 현장 관객 일부에게는 즉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과 쿠킹쇼가 결합된 원주라면페스타의 첫날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쿠킹쇼는 개막 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다. 시는 개막식을 이번 라면페스타의 하이라이트로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미리 현장을 찾고
K-Classic News 기자 | 경산시는 12일 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2025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개최되는 올해 행사는 관객이 무대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개막 전부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인기 게임 유튜버("금똥왁왁”, "트할”)와의 롤 스타 매치에서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인 닌텐도 무대 매치는 세대를 불문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코스프레 전문팀의 무대 공연과 대중음악 평론가·전문기자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GV(관객과의 대화) 강연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메타오큘러스 퀘스트(VR) 체험존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경상북도와 구미·포항·경산·청도가 주최하는 '2025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와 연계해 수상작 상영관도 운영, 게임과 AI영상 콘텐츠가 함께 하는 복합 문화축제로 볼거리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16개 게임 기업과 6개 대학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K-Classic News 기자 | 광양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양수산물유통센터 1층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라남도 수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광양 수산물 도매시장의 시장도매인 (주)강동유통이 주관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매시장 수산물 전 품목이 최대 20% 할인 판매되며, 양질의 수산물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여 추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아쿠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지역과 상생하는 장터 운영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도매시장의 본래 기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문화행사와 연계된 장터 운영을 통해 광양수산물유통센터가 해양수산 복합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부터 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의 스탠딩석(입석)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존, 가까이서 뮤지션과 호흡하며 무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한다. 스탠딩석은 공간이 한정돼 입장권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1‧2회에선 스탠딩석 입장권을 현장에서만 배포했으나,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를 도입했다. 온라인 예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일, 21일 일자별 1,500매의 ‘스탠딩석’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주 무대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각 500매의 당일 스탠딩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스탠딩석을 제외한 돗자리존 등 행사장 공간에선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휴식, 최고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광주 대표 음악축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날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제11회 잡(JOB)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나주시는 오는 20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진행하는 잡페스티벌에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일자리 연계는 물론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현장 참여 기업으로는 ㈜인터테크, ㈜엔씨코리아, ㈜해미로, 동우일렉트릭㈜, 빛가람종합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참여기업 47개소까지 합쳐 총 70여 개 업체가 구인에 나선다. 현장을 찾은 청년과 구직자들은 구인 기업 현장 면접, 1:1 취업 컨설팅, 고용정책 홍보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거래소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 컨설팅에서는 현직자 멘토링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전략 지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센터 등이 함께 참여해 폭넓
K-Classic News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독일, 프랑스, 벨기에의 주요 문화예술기관들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이번 출장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교류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것으로, ▲독일 하노버 챔버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소로다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 대표 공연 및 아티스트 교류, 지역 예술인 해외 진출 협의 및 공연장 점검, 상호 프로그램 개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간 교류 강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부터 교류하고 있는 독일 하노버 챔버오케스트라와는 ▲대구-하노버 간 공연 교류 협력 ▲양 도시를 대표하는 예술가 간 교류 확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교류 협력 강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히 대구-하노버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Adis Ahmetović(아디스 아흐메토비치) 독일 연방의원과 면담해 2027년 대구 지역 오케스트라 초청 예산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하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12일(금)부터 17일(수)까지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非)극장 상영 프로그램《자연의 얼굴》전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통적인 극장을 벗어나 영화 상영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영화와 미술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선보이는 실험적인 시도다. 1회 캠프그리브스(파주), 2회 킨텍스 레이킨스몰(고양)에 이어, 이번 3회는 고양시 신평동의 군막사를 개조한 예술창작공간, ‘새들’에서 열린다. 3회를 맞이한 비극장 상영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연’이다. 9편의 영상 설치 작품은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기술 산업 사회의 가속이 위협하는 일상을 성찰하도록 돕는다. 설치된 작품은 국내 작품 ▲이장욱 '창경', 김성은 '방문자', 임고은 '그림자-숲', 설수안 '씨갑시'를 포함해 해외 감독 ▲알리나 올로프(캐나다, 미국), 마리아 에스텔라 파이소(필리핀), 케빈 제롬 에버슨(미국), 마리암 타파코리(이란, 영국,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9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전시 '백제랑 호랑이랑'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호랑이’를 주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소개하는 참여형 전시다. 특히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속 호랑이 더피(Derpy)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어린이 특화 백제역사박물관으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호랑이는 때로는 무섭고 두려운 존재로 여겨졌으나, 고대부터 용기와 힘, 수호의 상징으로도 여겨져 왔다. 백제의 유물과 기록 속에서도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분벽화 등 다양한 문화 속에 깊이 자리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케데헌’ 속 ‘더피’처럼 현대적으로 해석된 ‘친구이자 수호자’로서의 호랑이를 선보여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제10회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기 한궁대회’가 11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회 이사진과 읍면동 대표 선수 등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서양의 다트와 전통 투호 놀이를 접목한 생활 스포츠로, 연령과 체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에서는 선수단 경기, 시상식, 교류시간 등이 진행됐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랑 복지국장은 “한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돕는 훌륭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문화·체육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