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6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한 대한민국 고유의 생활체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특히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여가 활동”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궁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체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활동과 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2025년 광주시 채용박람회–가까이에서 일 잡고! 촘촘하게 꿈 잡고!’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구직난 해소를 목표로 마련된 가운데 90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여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빙그레, (주)경기·대원고속지사 등 지역 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하여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41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이 가운데 56명이 현장 채용됐다. 이후 추가 채용 예정자와 2차 면접 대상자 등을 포함하면 실제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채용관 외에도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시 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는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SOS넷’ 홍보부스와 광주
K-Classic News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3일부터 8월 2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민・관협력 전시 '윤동주가 사랑한 한글'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활성화전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문화예술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는 ㈜아트그램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리는 해당 전시에서는 윤동주 시인이 가장 자주 사용했던 시어 20개와 결합해 탄생한 현대 예술가의 시각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124편의 데이터를 분석해 추출한 20개의 시어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과 만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로 재탄생한 것이다. 일반적 단어였던 윤동주의 시어‘달’과 ‘별’을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시가 지닌 울림과 윤동주의 경험을, ‘서시’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윤동주의 고요한 내면과 독립에 대한 희망과 마주할 수 있다. 전시 관람에서 나아가 나만의 시어가 담긴 카드, 키링 만들기 체험과 윤동주 시인의 삶을 엿 볼 수 있는 영화, 관객과의 대화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K-Classic News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허대중)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전주가 키운 인재! 전주 성장 동력으로!’를 주제로 전주지역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주지역 교육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핵심 목표는 ‘전주지역 교육의 발전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돌아봄’을 통해 전주지역 교육 생태계의 기반을 더욱더 튼튼하게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센터는 이날 포럼에서 전주다움배움터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과 교육청, 학교, 마을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조 발제를 맡은 이동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지역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전주의 지역교육에 대한 현실과 발전 방향,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인 토론은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주지역 교육 관련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30일(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과 함께 2025년 9개국, 11개소의 세종학당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의 세종학당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0,374명이다. 이는 2007년 몽골 울란바토르에 세종학당이 최초로 개설될 당시의 3개국, 13개소, 연간 수강생 수 740명에 비해 크게 확대된 규모로서, 2012년 세종학당재단 출범을 계기로 정부에서 한국어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서는 각국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입증하듯 43개국, 94개 기관이 신청한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인 8.5대 1을 기록했다. 한국어 교육과 국제문화교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를 면밀히 진행해 운영 역량이 우수한 11개소를 최종 신규 세종학당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토요일부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社)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社)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즙, 꽃마리협동조합의 제주트래블솝(비누), 마라도협동조합의 마라도짜장컵라면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5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갑질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흥미와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청렴콘서트는 갑질 상황을 재구성한 청렴 연극을 시작으로,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법령을 다룬 전문강사의 청렴 특강, 청렴 퀴즈, 대중 뮤지컬 곡들로 꾸며진 갈라쇼 공연이 이어졌다. 청렴 연극과 뮤지컬 갈라쇼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상호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청렴퀴즈는 실시간으로 진행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청렴콘서트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28일 개최한 ‘북(BOOK)치고 장구치고’ 국악음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약 200여명의 시민이 도서관에서 활기찬 주말을 보냈다. 오후 1시에 열린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에서는 비틀즈 메들리, 나는 반딧불 등 친숙한 대중음악을 국악기로 새롭게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맛있는 복주머니 만들기’와 ‘딸랑! 흔들이북 만들기’가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100명 규모로 운영됐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로 현장이 북적였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을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도서관에 평소 자주 오지 않던 시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K-Classic News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지난 27일에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지홍보대사들과 원격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해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계 각지의 홍보대사 총 22명*중 17명(국외13명, 국내3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도 직지홍보대사를 신규로 위촉했으며, 상반기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국외 16명(프랑스․독일․미국 등 14개국) 및 국내 6명 직지홍보대사들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정기적으로 직지홍보대사님들을 만나 활동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직지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연중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직지홍보대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의 독립기념관에서 청소년 역사 체험 프로그램 ‘광복 탐험대: 되찾은 빛을 향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대학생기획단 ‘Youth Up’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께하는 독립운동 체험관에서 ▲독립 신문 발간 ▲독립군 스크린 사격 체험 ▲코딩 로봇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4D 영상 시청 △조별 미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청소년 참가자는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퀴즈도 풀고 사진도 찍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역사 이야기를 그냥 듣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해보니까 더 잘 기억되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