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성탄탄마당에서 ‘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성중앙시장조합(조합장 김양호)에서 운영하는‘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8월에 1년 차 운영을 마치고 올해 6월 27일부터 2년 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에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리며,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매대에서 육전, 오코노미야끼, 닭발, 햄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흥겨운 트로트 가수 공연을 통해 장성 지역의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호 장성중앙시장 조합장은 “지난해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말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열대야 없는 태백의 여름밤을 즐기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시 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물놀이, 버블, 워터건 등 다양한 여름 체험 요소와 수계 도시 이미지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물을 매개로 한여름의 활력과 축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황지연못의 상지, 중지, 하지를 나누어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시작되어 2016년부터는 발원지 축제와 연계된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에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독립적인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2025년 제3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칠성 뻐-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옛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등 테마 공간이 마련된 ‘별별감성존’을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썸데이’, 고고장 콘서트, 주민 참여형 ‘별별노래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테라리움, 유리공예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이 직접 만든 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칠성별빵과 추억의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60년 외길 장인의 손길이 담긴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 반딧불이 체험관 등 이색 콘텐츠와 제기차기, 종이딱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특구 관람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5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주간 방문 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방문객의 만족도 및 수요를 파악하여 관광 인프라 조성과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하고, 의견을 운영 방향에 반영함으로써 고래문화특구의 전반적인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조사결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전체 74%를 차지했으며, 누구와 재방문 할 것인지가 가족이 전체 81%로 확인돼 특구는 명실상부 가족단위 관람 친화적 관광지로 확인됐다. 특히 경상권 외 지역 방문객 비율이 전체의 31%를 차지했으며, 설문조사 시행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울산 남구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만큼, 가족 친화적 관광 환경 조성에 더욱 힘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13회차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신선민 대금 연주자의 ‘서용석류 대금산조’ 연주로 시작된다. 서용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금 연주자로, 전통 산조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감각을 더해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창시했다. 이 산조는 판소리적 선율과 섬세한 장단 변화, 강한 호흡 조절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짧고 강한 농현과 급격한 음정 변화를 통해 감성적인 깊이를 더한다.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긴 호흡과 세밀한 운지 변화, 텅잉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음색 구사 등 고난도의 연주 기법이 특징으로, 연주자의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남도 음악의 정서와 대금 음악의 섬세함, 전통 음악의 예술적 깊이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대금 연주자 신선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국악 교육 및 창작 활동에 힘쓰고 있다.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 단장, 창작국악그룹 ‘그루’ 멤버로 활동하며 전통과 창작을 잇는 무대를 통해 관객과 공감해 오고 있
K-Classic News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전시공간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로, 서홍석 작가의 개인전 『쇠뇌 찾아가는 박물관 : 사라진 역사의 조각, 되살아나는 지혜』를 오는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다양한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4회차 전시는 창작 활동의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도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서홍석 작가는 잊혀진 무기 ‘쇠뇌’를 단순한 전쟁 도구가 아닌, 우리 민족의 뛰어난 과학적 사고와 독창적인 기술력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으로 바라본다. ‘찾아가는 박물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실제 쇠뇌 실물과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물관의 벽을 넘어, 일상 속 전시로 역사와 기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진 역사의 지혜와 기술력을 새롭게 만나볼
K-Classic News 기자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희망의 울림'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현국)는 우크라이나의 유명 교향악단인 자포리자, 도네츠크, 리비우,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악기 분야 수석 단원과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18인조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에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에드워드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단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벨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벤자민 브리튼의 ‘현을 위한 심플 심포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클래식 음악인들과 다채로운 협연 무대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경진과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1악장’을, 유피스 스트링 콰르텟(U-Peace String Quartet)과는 엘가의 ‘현악 사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주와 알레그로’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다산홀에서,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가 주관한 효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반으로 올바른 인성을 확산하고, 효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효행 실천자들을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선정해 효자·효부·효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트로트와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전했다. 임용석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 행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과 예술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준비한 자리로, 효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예총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
K-Classic News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3년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천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온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왕시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숙원사업들이 해결된 것을 주요성과로 제시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의왕 문화예술회관 착공, 인덕원~동탄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선정, 종합병원 유치,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및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가 착공된 것을 꼽았다. 또한, 진로진학상담센터 및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추진,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맨발걷기길 조성, 의왕무민공원 및 백운호수공원 개장, 의일로2 도로 확장,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힐링쉼터 개소 등을 주요 성과로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