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속초시는 6월 25일 10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보훈대상자·유족, 보훈·안보 단체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영웅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속초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추모헌시 낭송과 합창단의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이번 기념식이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선양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보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의 명예를 지키며 예우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4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공공질서 유지를 위해 축제 개최 전 주요 행사 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상과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질서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불법 노점상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단속 권한이 있는 각 부서 간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불법행위 확산 방지와 현장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광과, 안전총괄과, 환경보호과, 건설과, 도로과, 농업정책과, 보건정책과, 유구읍 등 관련 부서 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25일 현장에서 불법 영업행위 단속 활동을 벌였다. 점검반은 무허가 음식 판매, 불법 농지 전용, 불법 하천 점용, 원산지 미표기, 과도한 소음 등 노점 운영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위법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는 등 단호하게 대응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계도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며,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고발
K-Classic News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강릉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실내 공간을 활용한 여름철 실내 물놀이장 “2025 강릉썸머아레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상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도심 속 접근성 높은 대형 실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름 축제로 추진된다. “2025 강릉썸머아레나”는 도심 속 워터파크 콘셉트로 조성된 물놀이 공간으로, 52m 길이의 3WAY 워터슬라이드, 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아크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유아 전용풀 등 물놀이 시설과 챌리지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되며,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 우드하우스, 캠핑존, 선베드, 돗자리 존 등 휴식공간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 어플 “땡겨요”를 활용한 배달 음식을 허용하여 별도 취식 공간를 제공하며, 실내 매점 이외의 푸드트럭은 미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K-Classic News 기자 | “당신들의 희생, 오산은 잊지 않습니다.” 오산시가 25일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 기념식은 오색 색소폰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의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족 8명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표창은 오산시장상 4명, 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타의 모범이 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이다. 오산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보훈 가족의 명예를 더욱 드높이고,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이수희 구청장 등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법정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강의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한빛예술단의 감동적인 공연과, 연주 단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인 박진혁 강사의 강의가 어우러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강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가 가지는 가치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일 더하기 우리’라는 주제로 구성된 공연은 클래식부터 가요, 팝, 영화음악 등 폭넓은 연주곡들을 선보이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주제곡인 ‘N.Piovani -La Vita e bella’ 연주 시에는 공연장 전체를 암전해 연주
K-Classic News 기자 |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는 6월 24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가남읍 6․25참전용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남읍 소재 여주본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 7분과 서광범 도의원, 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가남읍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 윤성희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6월 23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상반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장암동은 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이 기부한 의류 및 각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생활 속 자원순환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유용 생활폐자원 회수‧교환 창구’와 플라스틱 ZERO, 1회용품 줄이기 등을 홍보하는 ‘친환경 소비실천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며 적극적인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재진 동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나눔문화의 중요성을 나누고 기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돼 뿌듯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판매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태백시는 오는 6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 토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성탄탄마당에서 ‘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성중앙시장조합(조합장 김양호)에서 운영하는‘장성중앙시장 탄빛 야시장’은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8월에 1년 차 운영을 마치고 올해 6월 27일부터 2년 차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에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리며,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매대에서 육전, 오코노미야끼, 닭발, 햄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고, 흥겨운 트로트 가수 공연을 통해 장성 지역의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호 장성중앙시장 조합장은 “지난해 운영을 바탕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주말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열대야 없는 태백의 여름밤을 즐기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시 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쿨시네마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동시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의 공식 포스터는 물놀이, 버블, 워터건 등 다양한 여름 체험 요소와 수계 도시 이미지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태백,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물을 매개로 한여름의 활력과 축제의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고 황지연못의 상지, 중지, 하지를 나누어 생생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함께 포스터를 공개한 ‘쿨 시네마 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시작되어 2016년부터는 발원지 축제와 연계된 여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태백의 시원한 여름밤에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발원지 축제와 별도로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태백산 당골광장 일원에서 독립적인
K-Classic News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2025년 제3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칠성 뻐-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옛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등 테마 공간이 마련된 ‘별별감성존’을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썸데이’, 고고장 콘서트, 주민 참여형 ‘별별노래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테라리움, 유리공예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이 직접 만든 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칠성별빵과 추억의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60년 외길 장인의 손길이 담긴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 반딧불이 체험관 등 이색 콘텐츠와 제기차기, 종이딱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