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일 백운산 치유의 숲(운남동 산120-1)에서 ‘백운산 치유의 숲 숲속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 중구가 ‘2025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선보인 행사로, 숲속에서 ‘음악회’와 ‘전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스카이드림기타앙상블, 아리솔 우쿨렐레 앙상블, 송월장로교회 브라스코이노니아,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이수자의 무대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음악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또, 온몸 스트레칭, 명상, 건강 박수 등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힐링·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산림이 주는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숲해설가협회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한 연령층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K-Classic News 기자 |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관광지 내에 자리잡고 있는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한삼수, 촌장 윤재환)에서 매년 10월에 열고 있는 아름다운 의령전이 어느덧 27회를 맞이하고 있다. ‘주민과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만나는 2025 의령예술제’와 더불어 열고 있는데, 의령예술제는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렸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26일부터 제27회 아름다운 의령전을 열고 있다. 이 아름다운 의령전은 지난 1999년 개촌이래 그해 10월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는 의미깊은 역사와 또 작가의 창작성은 물론 아름다운 예술성을 보여주는 작품전이다. 이번 아름다운 의령전은 6개의 전시실에서 62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76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1전시실에서는 서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서각분과 회원전으로 서각분과장을 맡고 있는 최장호 작가와 박홍범, 강남숙 작가 등 14명이 참여하여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2전시실에서는 사진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사진분과 회원전으로 열고 있다. 강순태 분과장을 비롯해 이상백 작가와 이종철 작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점을 선보이고 있다. 제
K-Classic News 기자 | 의령전통시장상인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의령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행사가 1일 의령전통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지역상인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축제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된 초대가수 공연, 방문객 노래자랑, 체험 이벤트,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의령전통시장은 1930년에 형성돼 현재 93개 점포에 상인 100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이다.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의령전통시장은 의령읍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전통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3·8일 장난이 열리는 날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통한지의 원산지이자 악성 우륵의 탄생지인 의령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령 한지와 우륵의 가야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개막 퍼포먼스에는 오태완 군수와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 등이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으며, 이어진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를 통해 우륵의 탄생지이자 한지의 고장인 의령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지공예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오락실과 나무 놀이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K-Classic News 기자 | 의령군은 가야금의 창시자인 우륵의 탄신을 기념하는 “제12회 의령 우륵 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령군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1일부터 2일까지 부림면 의령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했다. 전국 각지의 가야금 연주자들이 참가해 기악과 병창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야금의 예술적 가치를 다시금 일깨웠다. 올해 우륵대상(일반부 대상)의 영예는 김민지(대전광역시)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으며, 상금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령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 밖에도 △ 대학부 대상 이성주(한양대학교) △ 고등부 대상 김태완(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 중등부 대상 이주영(경북 청도군) △ 초등부 대상 김현준(살레시오초) 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의령 부림초등학교 정유주 외 15명의 학생들이 초등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 사회의 큰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 일대에서 도심형 로컬문화축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커피를 매개로 로컬 브랜드,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형 복합문화행사다. 광주광역시·조선이공대학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어반플레이 등 다양한 협력 기관과 100여 개의 커피·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가 함께한다. 올해 커피산책은 ‘공항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항 입국 수속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산책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아 여행하듯 동명동 카페를 여행하면 된다. 메인 행사장에는 ‘동명 로컬 특화 상품숍’, ‘커피 MBTI 원두숍’, ‘동명커피산책 이야기 산책’ 등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을 조성, 걷고 마시며 즐기는 여행 같은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과 음악을 통해 커피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인천 상상플랫폼 실내·외에서 ‘개항장 댕댕 도서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려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드는 힐링형 독서문화축제로,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사람과 반려동물, 그리고 책이 함께하는 감성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프리존 및 어질리티 코스),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로컬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에서는 수제 간식과 반려용품 등 다양한 상품이 선보여 반려 라이프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1883개항광장 내 댕댕 놀이터와 산책코스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
K-Classic News 기자 | - 서창 100년 막걸리 시음회, 플리마켓, 주민 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 - 양산시와 양산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구.웅상농협 부지에서 개최된 ‘2025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우리술 축제’가 서창의 가을밤을 환히 밝혔다.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막걸리 시음회를 통해 모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겼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플리마켓 또한 마련돼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산시 지역 문화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 서창 100년 막걸리 알림 외에도 서창동 주민으로 구성된 시민배우가 주역으로 나선 주민의 단결과 애향심을 일으키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서창연가’, 주민의 사연을 담은 보이는 라디오 방송, 푸드트럭존 등 서창동 지역 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또한 함께 진행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공유, 지역 경제,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들의 열정적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 ‘동헌 가는 날’원도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동헌 가는 날’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 축제는 중앙동 문화체육회 ‘동헌 빅 쇼’와 함께 ‘ONE도심 동헌 페스타’라는 축제로 25년 10월 31일~11월 1일까지 하나 되는 중앙동민의 다채로운 문화축제로 중앙동을 환하게 밝혔다. 10월 31일 개최된 ‘동헌 빅 쇼’에서는 양산시 시립합창단 식전공연을 필두로 초대가수 스페이스A 공연 등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들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일 개최된 ‘동헌 가는 날’행사는 ▲원도심 동헌 퍼레이드 ▲도시재생 거점시설(목화당1944, 원도심 아카이브 센터) 내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 운영 ▲양산시 유관기관 홍보부스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의 문화공연 ▲중앙동 골든벨 ▲경품추첨행사 등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행사로 즐길거리를 선사해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동헌’이라는 중앙동 내 상징적인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K-Classic News 기자 |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2025년 선정 작가는 이겨레(구미, 1987~)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 《한밤의 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시명 《한밤의 긴 이야기》는 작가의 예술적 태도를 함축한다. ‘한밤’은 가장 어둡지만 새로운 사고와 상상이 움트는 시간을 의미하며, ‘긴 이야기’는 삶과 역사 속에서 축적된 의미의 층위를 상징한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와 공동체적 과제를 응시하는 작가의 시섬을 담았다. 이겨레는 선천적인 시각의 한계를 넘어 “무엇을 보며 또 어떻게 보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회화의 본질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탐구해왔다. 작품의 주제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아픔과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다. 이러한 서사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성찰을 촉발하는 언어가 된다. 나아가 그의 회화는 관객을 수동적인 관람자에 머무르게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