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도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도읍성 일원에서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나,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선비 복장을 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가 들려주는 청도읍성 이야기’다. 동문에서 출발해 석빙고, 향교, 동헌 등을 거치며 읍성의 역사와 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는 매일 저녁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읍성 곳곳을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서문루, 형옥, 도주관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 카드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말을 관리하던 관청인 ‘고마청’에서는 ‘승마 체험’이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가 “옻칠의 빛, 목공의 온도, 마음의 쉼표”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옻칠 목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개최된 남원의 목공예 워크숍은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목공예 기술이자 남원을 상징하는 기술인 “갈이(우드터닝)공예”를 중심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옻칠 공예와 목공 기술까지 더하여 더욱 풍성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앞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공예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남원을 상징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행사는 2025년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옻칠 공예, 갈이(우드터닝)공예, 목공예(카빙) 분야까지 3개의 분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옻칠 공예 30명, 갈이 40명, 목공 30명으로 총 100명의 인원을 사전에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동의서 제출이 필수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K-Classic News 기자 | 전주 서부시장에서 전주만의 가맥 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부시장상점가 상인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부시장 일원에서 ‘제7회 더좋은밤愛 가맥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서부시장 더좋은밤愛 가맥축제는 지난해 가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살려 올해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서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먹거리 부스뿐 아니라, 플리마켓과 포토존, 체험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숙행·박남정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펼쳐져 상인과 방문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심성욱 서부시장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작지만 알찬 서부시장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익산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창업 문화 확산에 팔을 걷었다. 익산시는 '그레이트 익산(Great Iksan) 청년창업 페스타 2025'를 오는 26~27일 하림산업 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NS푸드페스타와 연계해 매년 개최되던 취업박람회를 대신해 지역 청년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 시민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 마련된 총 28개 부스에서는 창업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 창업 상담,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창업기업은 NS홈쇼핑의 MD컨설팅을 통해 판로개척 기회를 넓히고, 예비 창업자는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창업 제품을 맛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업존에서는 △원마일워터(전통차) △초이리브루어리(전통주·막걸리) △익산기차샌드(제과) 등 청년 창업기업 제품 판매와 시식, 시연이 진행된다. 참여존에서 지역 대학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와 제품 만들기가 운영되고, 정보존에서는 NS홈쇼
K-Classic News 기자 |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창작 무용극 “춤시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이다.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이 준비한 작품으로, 동양 철학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무대 위에서 춤과 시, 음악이 결합된 종합예술을 선사한다. 1987년에 창단된 (사)국수호 디딤무용단은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 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무용단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현대적 재해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춤과 시의 만남’을 주제로, 인간 존재의 깊은 내면과 삶의 서사를 무대 위에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철학적 성찰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공연 전·후로 공연장 로비에서 LED 화면을 활용해 무용단의 춤사위를 관객이 직접 따라 해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K-Classic News 기자 |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제15회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지상군페스티벌’과 함께 9월 17일, 공동개막식을 갖고 21일까지 계룡대활주로 일원에서 5일간의 대향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동 개막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해·공군 참모총장,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해외 6. 25 참전용사 등 주요 내·외빈과 4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공동 개막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이어, 군사경찰MC 모터 싸이클 묘기, 육군 군악대와 육군 공연팀 공연,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가수 데이브레이크, 트리플에스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피날레 군집 드론 라이트 쇼가 행사장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계룡軍문화축제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 군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군문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계룡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오후 2시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제4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 영암을 디자인하다’를 구호로 지역 청년이 준비·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7월 ‘영암 로또데이’ 준비부터 주도해 온 지역 청년들은, 이번 행사 구호, 프로그램 구성,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전반을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홍보 포스터 모델도 영암에서 청년마을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을 발탁했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1개 읍·면 청년이 함께해 지역 청년세대의 연대와 비전을 표현한다. 아울러 5개 청년팀이 청년정책을 제시하는 제안발표, 청년정책 수기 공모전 참여자가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등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숲숲환경영화제 연계 청년영화 상영, 인생네컷, 청춘클래스(사자보이즈 갓 키링, 압화 소주잔, 볼펜 만들기), 힐링부모 클래스(토이비누,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 'GRAND OPEN'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로비·객석·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한 유려한 조형미의 공간 디자인은 시민들이 공연 전후로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GRAND OPEN'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30여 년간 인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
K-Classic News 기자 |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영천 전역이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문화예술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영천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통합 운영해 효율성을 높이고,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시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주제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별의 도시’ 영천은 청정 자연이 선사하는 밤하늘과 국내 최대 광학 망원경을 갖춘 보현산천문대 등 풍부한 천문과학 인프라를 자랑한다.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통해 우주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호평받으며, 7년 연속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누워서 별보기, 별 관측, 천문과학 강연 등 천문 프로그램은 물론, 버블매직쇼, 과학뮤지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준비된다. 키즈 놀이터, 돔영상관
K-Classic News 기자 | 김천시는 오는 9월 20일 저녁 7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회 경상북도시니어모델선발대회』의 연장선으로, 수상자들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뜻깊은 무대이며 동시에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성공을 기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시니어모델들의 다채로운 패션쇼와 갈라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김천시립관현악단의 목관악기 5중주와 성악, 처용무가 준비되어 있어, 문화와 세대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즐기며 초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초가을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는 시니어 세대의 발전과 지역문화의 품격 향상,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