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디자인: 김은정 프로들이 살수 있는 상품화 환경 만들어야 스포츠는 물론 그림, 조각, 연극, 미술, 댄스, 문학. 대중음악에서조차 전공, 비전공의 경계는 없다. 유독 클래식에만 아직도 선이 그어져 있다. 공연장 대관에서도 역시 제한이다. 이같은 현상은 아카데미가 중심이된 것으로 일종의 엘리트 의식의 잔재가 아닐까 싶다. 예술 본질에선 벗어난 규제다. 굳이 카루소나 질리의 전설적 대가 시대가 아니라해도 학력으로 예술을 나누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고 후진적이다. 어느 분야든 실력 중심으로 가는 게 맞다. 근자엔 파격도 일어나고 있다. 복싱 선수 출신의 성악가도 있고, 방송들이 스타 오디션을 하면서 판을 뒤흔들어 놓았다. 성악이다, 가요다를 떠나 상품화에 이르지 못한 성악은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는 대학이 둥지 역할을 했지만 대학 역시 예전의 대학이 못된다. 결국 살아 남는 것이 최대의 과제가 되고 말았다. 때문에 오페라나 순수 성악의 직업화는 요원하고 , 좋은 노래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이미 균열은 시작되었다. 세계적으로 스포츠의 경우엔 동호인들에 의해 올림픽이 기록을 내고 있다. 우리 성악이 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K클래식 베스트 작곡가로 선정된 김한기 교수 Kpop의 강타로 시작된 한류가 이제 K-Arts, K-Classic 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덩달아 한국 브랜드가 상승하고 기업 상품들이 날개 돋힌듯이 팔린다. 해외에서 우리 작품에 대한 관심과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한기 교수의 '옹혜야' 작품이 국내 초연에 이어서 해외에서도 연주된다. Violin Sonata No.2 "옹헤야(Ong Hye Ya)"가 5월 19일 prof. Dennis Kim에 의하여 Winifred Smith Hall에서 연주된다. 피아노는 Lorna Griffitt. 국내에서는 유시연교수가 초연하였고, 외국에서의 연주는 이번 초연이다. 김한기 교수는 "Dennis Kim님의 연주에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정신이 널리 퍼지게 됨을 함께 기뻐한다"고 했다. 김 작곡가는 K클래식이 선정한 베스트 작곡가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 어디 술잔만이겠는가? 눈과 귀도 서로 권해야 한다. 생각보다 눈과 귀는 가까이 있지만 거리가 멀다. 평생 모른 체 딴청하며 사는 경우가 많다. 항시 앞장서서 시대를 이끌어 주었던 미술사에서 음악은 늘 한 수를 배워 오늘에 이르렀다. 치고 나가는 파격과 독창성에서 미술이 빠르다. 이에 비해 악보를 놓고 재연(再演)을 주로 하는 클래식의 경우 시대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 귀와 눈이 서로 대화하면서 작가들의 영감을 읽어 내는 것은 작품을 쓰는 사람에게도 중요하다. 그러나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신의 카테고리 영역 표시에 짙고 강한 것 같다. 그림 하는 사람은 음악회 안 오고, 음악하는 사람 전시장 안 간다. 예술의전당 바로 길 건너에 쇼윈도에서 그림이 보이지만 100명의 행인 중 문 열고 들어오는 이가 1%가 체 못된다. 스페인이나 러시아 등에서 보면 맛집 줄 서듯 장사진이다. 언제 이같은 세상이 우리에게도 올까?소득 3만불을 지났다지만 여전히 먹고 마시는 생활 오감은 발달했으나 예술 오감은 늦기만 하다. 한번은 택시 기사가 클래식을 틀어 놓았길래 대화가 되었는데, 승객 10분에 9분은 채널을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글로벌 대표 브랜드 K 클래식 조직위원회가 내수 시장의 탄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티스트의 대표성 육성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K클래식 콘텐츠의 격상된 상품성, 이미지 홍보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그 첫 프로젝트 일환으로 KTX 창립 20주년을 맞아 공공에 고객의 감사를 전한다. 전국의 KTX 역사를 투어하며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역사를 노래하는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는 한국 작곡가들의 역사 레퍼토리 작품들을 공연하며, 아티스트의 분명한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K클래식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지난달 카자흐스탄, 지난주 투르기에 연주 활동 중으로 가는 곳마다 '무궁화'(민경찬 작곡)을 연주하고, 향후 양평의 노래인 '두물머리 사랑'(임준희 작곡) 등 향토성이 물씬한 작품들을 발표하며, 창작곡 개발에도 앞장 설것이다. 오병희 '뿌리 깊은 나무', 이지수 '아리랑 랩소디' 성용원 '왕십리 아라리'등으로 서양 레퍼토리가 줄 수 없는 한국의 혼과 정서로 청중의 큰 호응을 끌어 올리는 등 국제적인 활동의 아티스트다. K-Classic 은 독일과 비엔나를 투어하는 유럽 시장 출시를 기획중이며, '앙상블 K-C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 배워서 평생의 기쁨이 되는 예술 오감(五感)을 기르자 일상을 떠나는 것이 여행이라면, 예술은 늘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 영감의 샘에서 창조를 한다. 예술은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인간의 욕망을 충족 시킨다. 새 옷을 좋아하고, 새 아파트를 좋아하고, 새 자동차, 세프의 개발된 요리를 맛보며 즐긴다. 신선함이다. 그러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전제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힘,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능력, 맛보지 않은 것을 맛보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일상의 오감은 그저 먹고, 마시고, 느끼는 것에는 대체적으로 배우지 않아도 좋다. 그렇지만 예술 오감은 다르다. 난이도가 있는 만큼 가치가 있고 평생의 공감력이 발생한다. 그래서 학습과 공부를 하면서 체험이 반복되면서 눈과 안목이 열리게 된다. 돈을 버느라고 근처 구경도 못했다면, 아무리 지위와 권력이 어마해도 공연장을 멀리하고 만다. 결국 예술 오감을 기르지 못했다면 상당한 것을 인생에서 놓치게 된다. 일상의 반복, 권태로움, 힘든 일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것인가? 그 방법에서 삶의 질과 인생의 클라스가 달라
K-Classic News 탁계석 비평가회장 | 경기도 화성은 세계에 자랑할 보물을 가졌다는 자긍심을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으로 잘 알려진 공룡, 아기공룡 듈리. 드디어 1억 4천만에서 6천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를 작품으로 옮기는 가장 멀고 먼 태고적으로의 여행이다. 빙하기로부터 인류가 변천해온 과정을 살피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지금 지구는 심각한 중병을 앓고 있다. 이미 온난화로 기후가 요동을 치며 통곡하고 있지 않은가. 탄소 중립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도 잃게된다. 이곳 경기도 화성의 신사임 음협지회장과 박승현 공익법인 문화공유 이사장의 안내로 해설사로부터 하루종일 공룡 알과 뼈, 바위의 탄생과 비밀을 공부했다. 이곳에서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 토종 공룡이 나온 것이다. 코리아케라톱스화성엔시스!! 지금까지 위촉받아 써 온 9작품의 칸타타와는 결이 다른 음악극 형식이 될 것 같다. 파트너는 박영란 작곡가. 그동안 오페라 미스김, 여민락, 바다에 핀 동백 등으로 호흡을 잘 맞춰 온 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하기를 바란다. 작가는 작품을 만들때 가슴이 뜨거워지고 , 엔돌핀이 돈다. 축구선수가 필드에 나
K-Cl 지난 달 구독자수 총계가 12,453,314입니다. 이번 달 굿스테이지는 잡지 사상 세계 최초로 전체 기사를 글이 없는 동영상으로만 제작했습니다. 또 한번 앞서가는 굿스테이지의 자부심과 함께 5월이 아름다워 집니다. 무한공유 역시 기쁜일 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goodstage.com/m2024/05/index.html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진지한 토론과 대화가 즐거운 미팅. (좌에서 시계 바늘 방향으로) 김준홍, 홍대순, 이은경, 탁계석. 임효정.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할 때의 정책적 결실은 어마하다 어느 분야에서든 기초나 순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하겠다. 순수 문화, 순수과학. 그래서 이 기초에 해당하는 부분이 탄탄할수록, 즉 뿌리가 깊은 사회가 되는 것이기에 많은 선진국들이 특히 기초에 집중을 한다. 후진국일수록 보이는 것에만 투자하고 보이지 않는 더 중요한 것에는 노력을 쏟지 않는다. 기초는 눈에 잘 드러나지 않기에 실적이 안 되는 것이다. 아이의 일생을 좌우하는 정서교육 또한 그렇다. 그 결과 청소년 비행, 상상력 겹핍의 아이들이 게임, 도박, 마약 중독 같은 자극에 빠지게 된다. 정서의 바탕이 건강하지 않기에 호기심이 많고 절제력이 길러지지 않은 아이들이 그대로 망가지는 것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이고 범죄, 자살 등의 문제로 사회 문제, 나라의 경쟁력에 치명적이다. 말로만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라고 하지말고 장기 안목의 정책이 민간주도로 만들어져야 한다. 청소년 정책의 유연성을 어디서도 찾기가 힘들다.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예술 환경의 척박함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오늘 날 아티스트의 기량이 탁월함에도 그 생존 환경은 더욱 어려워졌음이 분명합니다. 하여,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되뇌이게 합니다.자신의 꿈을 완성하기 위해서 서로의 뿌리를 강건하게 키우며 비상의 날개를 펼치는 이들의 노력은 한국 성악사에 새 길을 여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오창호 대표의 토브컴퍼니 세미나레 콘서트가 불타는 예술혼으로 변화된 세상을 만들 것이라 확신하며, 도약을 위해 더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제 50회를 기념하고 그 기쁨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2024년 4월 21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K클래식조직위원회 테너 한일호 회장은 건축설계회사 MAP그룹을 경영하면서 10여 년전부터 성악을 연마하고 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클래식과 전통음악, 한국가곡, 외국곡 등 아름다운 한국선율과 밝고 아름다운 곡들을 비롯하여 희망, 약동, 평화 등과 같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메시지가 담긴 합창곡들로 코로나 펜데믹의 어려웠던 국민들에게는 위로를 드리고, 남성합창을 통하여 문화강국의 행복한 동행을 꿈꾸며, 최고의 합창단으로 국민화합에 기여하고, 국내·외 사회공헌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세계와 공감하는 창조적 활동을 先導하고, 더불어 노래하며 절제와 배려를 익히는 합창으로 한국인의 한국미 넘치는 다양한 합창활동을 통하여 21세기 합창예술이 세계화할 수 있도록 K-Choral 예술성을 드높이면서 문화예술국가로 더욱 발전하기를 모두 함께 노력한다. 프로그램 위로와 힐링의 시간 흥(Jollity) 칸타타 『조국의 혼』 모듬북 최영진 오병희 작곡 From the Cantata 『The Spirit of Korea』 이 믿음 더욱 굳세라! We will keep on Faith Alive! Don Besig 작곡 김애라 나영수 편곡 내가 당신을 볼 때마다 Every Time I look at You John Reid 작곡 김애라 이판준 편곡 주는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