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CGV 아산에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진흥원의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완성된 18편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한 공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도내 8개 대학이 참여해 충남 청년 영화인들의 교류와 창작 열기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영화에 관심이 있는 충남도민과 도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는 즉석 필름카메라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이 마련될 예정이며, SNS 인증 이벤트, 영화 관련 퀴즈 및 경품 추첨, 그리고 슬레이트 키링·글러브 가드 클립 등 다양한 특별 기념품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페스티벌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김
K-Classic News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21일,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더욱 많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기간(2일 → 3일)을 늘리고, 박람회 규모(107개 부스 → 134개 부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매년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36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총 134개 기업을 선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는 ‘흥미진진한 케이-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포스터에는 ‘기념품 랜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담았는데, 이미지 곳곳에는 ‘조선왕실 와인 마개’, ‘대몽재 1779 전통주’, ‘금박공예 글리팅’ 등
K-Classic News 기자 |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스타트업 테크쇼&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쇼에는 (예비)창업기업, 투자사(VC·AC),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경진대회, 창업초청 특강, 벤처투자 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 지역의 대학생 및 유망 기술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창원대, 경남대, 문성대, 마산대, 창신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예비) 9팀,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청년기술창업 9팀 총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각의 팀마다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학생(예비) 창업 부문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은 ‘Prime WASP’팀(창원대)이 수상했다. ‘Prime WASP’팀은 Sand Printing(샌드 프린팅)과 주조를 통한 다양한 브래킷을 개발하는 창업동아리팀이다. 청년 기술창업 부문 대상
K-Classic News 기자 | ‘스피릿 핑거스’가 K-청춘 힐링 로맨스의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운데, 국내 방영과 동시에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스피릿 핑거스’는 방영 첫 주 만에 유럽·중동·오세아니아·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Top 10에 진입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예감케 했다. 그리고 상승세가 방영 2주차에도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선 정상을 굳건히 지켰고, 미주를 포함해 유럽·오세아니아·중동 및 인도 전 지역에서 주간 순위 10위권으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스피릿 핑거스’의 해외 인기는 원작 웹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이 드라
K-Classic News 기자 | 조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 '너와 나'가 11월 14일(금)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PARCO WHITE CINE QUINTO에서 정식 개봉했다.[감독: 조현철 | 출연: 박혜수, 김시은 | 제작: ㈜필름영 | 배급: ㈜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 대성창업투자㈜ | 공동제공: 싸이더스, 그린나래미디어㈜]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준 조현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 '너와 나'가 11월 14일(금)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PARCO WHITE CINE QUINTO에서 정식 개봉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화제작으로, 일본 내 예술영화 전문 배급사인 PARCO가 수입·배급하는 첫 번째 한국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PARCO는 예술영화 전문 배급사로, 직전 작품으로 ‘브루탈리스트’를 선보였으며, 이번 '너와 나'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정식 수입해 일본 관객에게 소개하게 됐다. 영화는 시부야 PARCO 건물 8층에 위치한 WHITE CINE QUINTO에서 먼저 개봉되며, 관객 반응에 따라 일본 내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K-Classic News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2일에 막을 내린 ‘루카 코믹스 앤 어워즈’에서 웹툰 작품 '수평선'으로 ‘옐로우 키드 올해의 책’ 부문 상을 수상한 정지훈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수평선'은 웹툰의 표현력을 십분 활용하여 상실과 가족, 폭력과 우정의 순환적 본질을 섬세히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라며, “이번 수상은 웹툰 종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쾌거이다. 뛰어난 표현력과 연출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향후 ‘케이-웹툰’의 해외진출에 훌륭한 토대가 될 것이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작가가 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수평선'은 2016년에 국내에서 연재된 정지훈 작가의 초기작으로, 세상이 멸망하고 부모님을 잃은 소년과 소녀가 우연히 만나 함께 앞을 향해 걸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웹툰이다. ‘루카 코믹스 앤 게임즈’는 유럽지역 최대의 만화·게임 행사로서, 1966년부터 이탈리아 루카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사 시상식에서 수
K-Classic News 기자 | 일명 '초능력 다큐'라 불리는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3부작 중 1부 '사이보그'가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내레이터 한효주의 1부 더빙 현장이 공개됐다. 공상 과학 영화 같은 미래가 현실이 된 '초인류'를 그린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의 1부 '사이보그'는 지난 12일(수) 방송돼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시청자들은 '인트로만 봐도 명품. 시청료 낼 만하다', '진짜 소름 돋게 잘 봤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다큐',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이 직접 연구하고 한계를 극복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 '사이보그라는 단어가 옛날엔 영화 속에나 나오던 건데 기계공학과 전기전자, 제어공학이 꽃을 피우네요'라는 등의 다양한 호평으로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1부 '사이보그' 편에서는 생체 공학 팔, 완전 인공 심장, 웨어러블 로봇 등 불가피한 신체 결손을 겪은 이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돕는 최첨단 기술의 최전선이 소개돼 희망을 선사했다. 여기에 첫 과학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를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된 배우 한효주의 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