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 등 22개 시군,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하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상북도 22개 시군과 산림관련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형 축제이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제24회 산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 등 기념식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참여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개막식에서는 경북의 산과 포항의 바다가 어우러저 경상북도의 화합과 상생을 염원하는 비빔밥(숲 한그릇) 퍼포먼스를 선보여 개막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22개 시군, 관계기관·단체, 산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림관광, 임산물, 산림휴양·치유, 목재문화, 산림레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하
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을을 맞아 “박물관 토요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된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박물관에서 지원·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존, ▲북크닉 존, ▲아트북 만들기, ▲삐에로 풍선아트, ▲사진찍기 이벤트, ▲ 펫티켓 캠페인과 강연까지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참여 ‘가족 벼룩시장’ 존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박물관 토요시장을 즐기며 회암사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는 한지공예 명장 초대전 ‘한지, 삶의 결을 담다’를 오는 22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진숙 작가(고양시 명장, 전진숙한지조형연구소 대표, 경기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초대개인전으로, 고양시 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삶의 흔적과 회복, 빛과 어둠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공예를 현대조형으로 확장한 감각적인 작품 25여 점을 선보인다. 전진숙 작가의 30여 년 내공이 축적된 작품들은 한지의 고유한 물성과 결을 통해 인간 내면과 자연의 순환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음과 양의 세계관을 담은 ‘흑백의 결’ 시리즈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을 표현한 ‘색의 결’ 시리즈 ▲시간의 흐름과 성장을 상징하는 ‘나이테 형상’ 입체조형 등 다채로운 작품군을 만날 수 있다. 고양시여성회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장의 작품을 시민들께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우
K-Classic News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제23회 파주시 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의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1년간 활동한 청소년동아리들이 그간의 성과와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로, 우수 활동 청소년동아리를 발굴해 시상하고 파주 전역에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대회는 각 동아리가 약 5분간의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연간 활동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참가 동아리 간의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본선 진출 동아리에게는 사전에 전문 컨설팅(스피치 교육, 발표 원고 수정, PPT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되어 청소년이 자신 있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10월 22일 18:00까지, 홍보물 내 QR코드 또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이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자신있게 표현하고 다른 동아리와 교
K-Classic News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경기도 주최로 열린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도민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회복의 메시지를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정신재활시설협회,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당사자 합창단 공연, 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식) ▲G-Mind 페스티벌(토크콘서트, 축하공연) ▲체험 및 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시화전 관람, 체험 부스 참여, 기념식 관람 등을 통해 도내 관계 기관 및 참여자들과 교류하며 정신건강 회복의 가치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른 지역의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라며 “정신건강이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다시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 행사는 회복과 포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정신건
K-Classic News 기자 | 구리문화원은 지난 10월 15일 구리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토평초등학교 학생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7회 온달장군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은 ▲삼상향 ▲천제례 ▲초헌 ▲천문고 ▲천신삼배 ▲천관재배 ▲대신분향재배 ▲신물봉안후삼배 ▲종헌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천신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천관은 이한윤 구리문화원 부원장이, 주작 대신은 강종일 온달 장군추모제 추진위원장이 맡아 장군의 넋을 기렸다. 온달장군 추모 제향은 1987년 온달 장군보존회가 구리시 아천동에서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위령제를 지낸 것이 시작이다. 이후 1996년부터 구리문화원과 구리시가 공동으로 문화 행사로 발전시켜 매년 10월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달장군의 충절과 애민 정신을 본받아 구리시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탄성은 구리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구리문화원은 온달장군 추모 제향을 비롯해 구리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
K-Classic News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체류형 농촌 체험 프로그램 ‘유자마을 촌캉스’가 모집 시작 단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유자마을 촌캉스’는 대한민국 최대 유자 산지인 고흥 양리마을을 배경으로, 시골의 정취와 자연 속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숙박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으로, 참가자들은 유자 향 가득한 마을을 산책하며 유자 따기, 유자청 담그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한옥·정원형 숙소에 머물며,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진짜 쉼’과 따뜻한 정(情)을 만끽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공고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실제로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되면서 고흥 유자에 대한 높은 관심과 농촌 체류형 관광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유자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의 향기를 더하는
K-Classic News 기자 | 황동주가 딸 하승리를 되찾기 위해 박은혜를 찾아간다. 오늘(17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와 강민보(황동주 분)의 본격적인 ‘마리 쟁탈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으로 돌아온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의 라이벌전도 펼쳐진다. 앞서 민보는 마리를 데려가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마리에게 미국에서의 수련의 생활을 제안한 그는 시라의 전화번호를 물어 그녀와 만나 담판을 지을 것을 예상케 했다. 또한 과거 스승 엄기분(정애리 분)의 요청으로 입국한 풍주와, 그를 경계하는 기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마리를 둘러싼 갈등의 서사가 확대될 조짐을 보였다. 오늘 방송에서 시라는 집 앞으로 자신을 찾아온 민보와 마주하게 된다. 헤어진 뒤 20여 년 만의 만남에 껄끄러운 분위기는 팽팽하게 달아오른다. 시라는 민보가 소중한 딸 마리를 빼앗아갈까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민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리를 데려
K-Classic News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감정선과 짙은 여운으로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뉴트로 감성의 청춘 멜로가 세대 불문 시청자들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 그리고 양희승 작가가 직접 꼽은 명장면을 소개하며, 마지막 방송에 앞서 다시 보기 복습의 시간을 마련했다. #1. 김다미: 수술실 앞 영례 위로한 재필 (3회) 고영례(김다미)는 골목에서의 위기, 극장에서의 우연, 그리고 음악 다방 미팅까지 이어진 한재필(허남준)과의 세 번의 만남을 ‘운명’이라 믿었다. 그가 또 한 번 기적처럼 나타난 순간이 있었다. 복막염으로 쓰러진 엄마(이정은)를 업고 택시가 잡히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던 때였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재필은 차를 세워 병원으로 달려갔고, 영례모의 수술이 끝날 때까지 묵묵히 곁을 지켰다. 또한, 동생들이 보면 걱정한다며 애써 눈물을 삼키는 영례가 맘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