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9월부터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한 ‘2025년 하반기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을 모든 일정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영어 그림책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창의적 체험, 환경을 주제로 한 작가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그림책을 매개로 한 창작 활동과 환경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영어 원서 그림책을 읽고 느낀 점을 서로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림책 내용을 기반으로 한 미술·공작 체험과 작가 강연을 통해 창의성과 독서 흥미를 함께 키웠다.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책과 문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17·18대 동두천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토요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등 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정경철 전임 원장, 9년 5개월의 헌신 마무리 이임하는 정경철 전임 원장은 2016년 5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제15·16·17대 원장을 연임하며 총 9년 5개월간 동두천 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이임식에서는 그간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동두천시장·동두천시의장 감사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공로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공로패, 동두천문화가족 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미라 신임 원장 취임… “동두천 문화의 혁신과 도약” 정경철 전임 원장으로부터 문화원기를 이양받은 이미라 신임 원장(제18대)은 2025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4년간 동두천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이미라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두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가 깊이
K-Classic News 기자 |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1일까지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마음의 결을 솔직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때로는 괜찮아서, 때로는 괜찮지 않아서 멈추고 싶었던 순간들을 글과 먹빛으로 흘러가는 느낌 그대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쉼’의 경험을 전하고자 한다. 전시 공간에는 작은 문장 하나에 기대어 위로를 얻고, 번지는 먹결 속에서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품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의 걸음을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잠깐의 여유를 허락하는 시간을 마련해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핵심 취지다. 전시에 참여한 글숲 캘리그라피 작가들은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속도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이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6일 ‘안성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1년간 준비한 청소년 정책을 발표하는 ‘청소년 정책 톡!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6명의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안성시장, 안성시 청소년 3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해 설치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 정책 추진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장치다. 안성시는 매년 9~24세 청소년을 공개 선발해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기존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위해 지역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청소년 욕구 조사를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안성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강을 위한 학생 아침 간편식 모니터링 ▲청소년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한 진로체험교육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 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부터 운영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체 참여 규모는 129가구 293명으로, 목표 대비 116%(가구), 132%(인원)를 달성했다.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고,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사업은 결과물보다 과정을 중심에 두고, 예술교육을 가족 간 관계가 형성·회복되는 장으로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확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했다. 하반기에는 가족이 일상 속에서 관계를 회복하고 감각을 열 수 있는, 느리지만 다정하고 깊게 소통하는 프로그램들이 집중 운영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맞벌이 부부 대상 도예 교육 ‘사랑과 영혼’(강사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5일까지 강남구민회관 홍보전시실에서 ‘제11회 광주왕실도자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왕조 500여 년 동안 왕실에 진상할 어기를 생산했던 사옹원 분원이 있었던 경기도 광주에서 준비한 전시로 조선백자를 이끌어온 광주 왕실도자기의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특별전은 ‘로얄광주 1467’을 주제로 조선백자의 대표적 작품부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백자 다구(茶具), 달항아리, 백자 문양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들의 작품도 함께 공개돼 지역 도예의 우수성과 전통을 재조명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시 작품들은 전통 백자 기법을 바탕으로 고유의 미적 가치와 현대적 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광주 왕실도자기의 깊은 역사성과 독창적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 왕실도자 특별전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의 품격과 선비들이 추구한 절제의 미학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가 진정한 조선백자의
K-Classic News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12월 20일 오후 3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The 피아니스트 크리스마스 선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겨울 감성 가득한 피아노 선율을 통해 시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포핸즈·식스핸즈·에잇핸즈 연주를 통해 여러 피아니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피아노 선율로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겨울왕국 OST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헝가리 무곡 등 익숙하고 사랑받는 곡들을 연주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예약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이 한 해의 피로를 음악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청년 예비 작가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25년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에서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2월 6일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 미등단 청년을 대상으로 기형도 시 세계를 모티브로 한 창작시를 공모했으며, 9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67명이 응모, 예심을 거쳐 본심 백일장에는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 응모 연령을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맞추어 만 18세~39세로 확대하고, 대상 상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하면서 역대 최다 응모를 기록하는 등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 '사랑의 형태' 김유이 ▲금상 '여생 모임' 김학윤 ▲은상 '거리의 노인들' 천유진 ▲동상 '극장 청소' 김서현 ▲동상 '중앙도서관' 나은이가 선정됐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청년들이 기형도 시인의 문학 세계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전 수상 결과 및 자세한 내용
K-Classic News 기자 |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고창군 평생학습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성과 전시, 평생학습 특화사업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학습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평생학습 축제에서는 성인문해학습자와 관내 초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고창군의 역사 문화 지식에 대한 세대공감 고창 골든벨이 눈길을 끌었다. 직접 평생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16종의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권 평생학습도시 교류를 위해 김제시 특성화 프로그램인 모두배움터 버스(생활목공예체험)가 함께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글을 읽고 쓰기 불편한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익혀 완성한 100여점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들이 전시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대학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갖춰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지식공동체를 조성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배움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정선문화원은 12월 10일 오후 6시 20분 부터 정선읍 정선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및 문화교실 발표회” 를 개최한다. 문화교실 발표회는 한 해 동안 문화교실에서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문화교실 수강생들은 첼로, 가야금, 색소폰, 오카리나, 노래, 민요, 라인댄스 교실 등이 참가하여 화합의 온기를 담아낼 것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그동안 익힌 서각, 민화 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할 것이며 군민과 즐거움을 함께하고자 문화원 임원들이 협찬한 푸짐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불타는 트롯 맨, 미스터 트롯 출연 이후 방송출연이 잦은 미남 가수〈김중연과 무룡'이 2025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자리를 선사할 것이다. 심재복 정선문화원 원장은 “정선 군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수준 높은 공연과 발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