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 맛.zip’접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회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는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청소년과 청년의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만 9세부터 39세까지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주제의 일반부문과 기업연계 주제의 특화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일반부문은 환경, 복지, 문화, 교통, 진로, 안전, 교육 등 지역 사회 전반의 문제를 주제로 한다. 특화부문은 후원기업인 엔씨소프트와 엔닷라이트의 기업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청년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기업특별상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420만 원 규모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팀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본선은 11월 29일
K-Classic News 기자 |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 곳곳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렸다. 비산1동, 호계1동, 호계3동,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각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비산1동은 지난 17일, 수명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수푸루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수푸루지음악회는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유서 깊은 축제로, 비산1동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林谷)’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한 마을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장구 공연, 태권도 시범단, 안양시립합창단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마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과 부채 글씨 쓰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양7동은 18일,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 내 물놀이장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20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장현아)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창작초연작품인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소리 ‘갈대 후리는 소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르터 (인양리의 옛 이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설화뮤지컬이다. 무형문화유산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신적 유산을 예술적 시도를 통해 단순한 소리가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상징으로 치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에 중점을 두고 예술작품의 결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갈대 후리기’ 재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9월 3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영기달항아리전시관과 서해랑 아트갤러리에서 두 전시관을 연계한 기획전 《전통과 현대의 미학_서영기 달항아리전》을 운영한다. 도예 작가 서영기의 예술세계를 두 공간에 걸쳐 확장적으로 선보이는 연계 기획전으로, 달항아리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 전통 도자의 정제된 아름다움과 현대 회화의 감각적 색채가 공존하는 화성형 융합 전시의 미학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두 전시관이 하나의 주제로 서남부권과 동부권을 이어주는 연계형 전시로, 두 전시공간을 연결하여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 시민이 예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자와 회화, 전통과 현대,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적 연결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서영기 작가의 도자예술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 최범용의 입체적인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달항아리의 상징성과 조형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입체와 평면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미학적 경험을 제시한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
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청춘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어우러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25일 낮 12시 30분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양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에서는 ‘블랭크색소폰’, ‘이병현밴드’, ‘경성구락부’ 등 세 팀이 출연한다. ‘블랭크색소폰’은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병현밴드’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경성구락부’는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양구읍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에서 2025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청춘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에 선정된 소상공인 직거래장터 사업으로, 9월 열린 참여부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가격경쟁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부스를 선정했다. 원주만두축제가 열리는 3일간, 청춘마켓 30개 부스에서는 만두와 연계한 공예품, 먹거리, 원주 특산품, 체험 상품 등이 판매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에게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춘마켓을 통해 원주만두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만두뿐 아니라 원주 소상공인의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최종 안내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장은 ▲메인무대 ▲만두부스존 ▲손만두판매존 ▲문화예술체험존 ▲플리마켓 ▲청춘마켓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쉽게 이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동선 중심형 구조로 배치됐다. 특히 중앙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수유실을 설치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6시 30분,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막을 올린다. 이후 3일간 라이브 쿠킹쇼, 만두쿠킹클래스, 만두경연대회, 만두빚기체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 홍보대사 이연복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축제 기간 교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중구는 제5회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근현대역사관 별관·본관 앞에서 동아리 결성 10주년 기념『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를 주제로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5회 중구 평생학습주간에는 동아리 및 학습자들이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특강과 작품 전시회, 워크숍, 체험부스,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18일 토요일에 진행된 “평생학습동아리 페스티벌”에는 관내 공유배움터가 참여하는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제공하는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구쓰GO, 체험받GO”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색다른 관람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 및 주민으로 구성된 15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참가하여 합창, 합주, 댄스 등 공연을 펼치며,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하고 배움의 즐거움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 작은음악당에서 산복도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영화의전당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고지대 주민들에게 내 집 앞에서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상영작은 ‘소풍’으로, 제작사 ㈜로케트필름의 김영진 대표가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문화에 소외된 산복도로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9월 준공한 작은음악당이 이번 야외 상영관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의 야외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음악당이 고지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