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정일우와 정인선의 설렘 가득한 투 샷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는 극 중 모든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며,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화려한 날들’ 측은 3일(오늘) 정일우와 정인선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을 공개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일우와 정인선의 아웅다웅 케미가 빛난다. 뿌듯한 표정과 당당하게 하이파이브를 요구하는 몸짓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정인선과 무심하지만 다정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정일우의 모습이 벌써부터 설렘을 주는 가운데,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경찰서까지 찾아가게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6월 25~26일 충남 논산 본원과 인근 유교문화유산 일원에서‘K-유교 국가유산 미디어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됐으며, 충청 지역의 유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유교문화의 공공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조선시대 왕은 사헌부ㆍ사간원ㆍ홍문관(三司)등 언론 기능을 맡은 기구를 두고 선비들의 직언을 경청했다. 붓으로 백성을 대신해 민심을 전하던 선비정신은 오늘날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들의 펜과 맞닿아 있다. 이번 투어는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새내기 기자들이 전통문화의 현장에서 자신만의 언론 철학과 관점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수습기자 20여 명이 참여해 ▲전시관람 ▲다도체험 ▲‘선비정신에서 보는 기자의 덕목과 윤리’특강 ▲호(號) 짓기 및 캘리그라피 ▲명상프로그램 ▲퓨전국악 공연 ▲논산 지역 유교유적지 탐방 등으로 유교문화 현장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 특히 30여 년 간 문화전
K-Classic News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과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이 축사를 전했으며, 포디움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통해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재도약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조연설은 『플래닛 아쿠아』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실시간 온라인 연설로 참여해, ‘플래닛 아쿠아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항만과 해운의 역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 명소이자 새로운 ‘도시의 문화’로 자리 잡은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개장 후 약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방문하며 2022년 첫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 608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문자 전체 만족도는 96.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상승했고, 재방문 의사 96.6%, 추천 의사 97.0%, 운영 지속 희망 비율 97.5%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문자 중 책을 1권 이상 읽은 독서자의 비율도 87.1%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서울야외도서관이 서울시민의 책 읽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인기의 바탕에는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진 ‘텍스트 힙’ 열풍이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책 읽기를 ‘힙’한 문화로 즐기는 흐름이 확산됐다.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몰입 독서를 즐기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파자마를 입고 다 같이 모여 책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7월 11일부터 10월 19일까지 경남도립미술관 1층 전관에서 경남 의령 출신의 중견작가 권영석(1965- )의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권영석: 생(生)이라는 우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 미술의 흐름과 미술사적 가치를 연구하고자 격년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 작가 또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를 발굴·연구하여 집중 조명하는 ‘경남작가조명전’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권영석은 오랜 시간 ‘생(生)’이라는 일관된 주제 의식을 바탕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남해안의 굴 껍데기에서 재취한 가루 안료를 사용해 독창적인 매체 실험과 표현 기법을 선보였다.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굴은 선사시대부터 인간의 식생활과 함께 해왔다. 작가는 어느 날 문득 바다 속 굴 껍데기에 반사된 달빛의 일렁임을 보며 “생성과 소멸의 소우주”를 떠올렸고 이를 작업의 소재로 삼기 시작했다. 아교에 갠 작고 고운 석화 가루는 캔버스를 은은하게 감싸며 부드러운 굴곡과 거칠고 단단한 질감의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낸다. 구상과 추상이 혼재하는 그의
K-Classic News 기자 |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7월 1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더불어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유학교 및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교육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은 젊은 세대가 많은 도시로, 그만큼 자녀 교육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이 가진 역량과 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숙 교육장도 “오산시 도서관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8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 독서교실 ‘삼국지 히어로즈: 나도 작은 영웅!’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삼국지 속 다양한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탐구하며, 어린이들이 스스로 ‘작은 영웅’이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의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1차시에는 한국 십진 분류표와 청구기호를 배워 책 자리를 찾아보는 도서관 활용 수업이 이루어진다. ▲2차시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유비, 관우, 노숙), ▲3차시에는 머리와 전략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제갈량, 사마의, 방통), ▲4차시에는 강한 결단력으로 이끄는 리더 유형(조조, 손권, 장비)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독서교실 참여로 학생들은 올바른 지도자의 자질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 신청은 7월 9일 10시부터 마산도서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에서 가능하며, 김포시 초등학교 3~6학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가평군 가평읍은 지난 1일 가평체육관에서 ‘제17회 가평읍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지역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주민자치센터 신바람 고고장구와 가평군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과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평읍 체육회가 주관한 노래자랑에는 본선을 통과한 읍민 17명이 무대에 올라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이어진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강유진, 설하윤, 이나율이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민선8기 4년차 첫날을 맞이한 의미 있는 자리로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읍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평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유공자 표창에는 체육‧문화예술, 지역개발, 봉사, 다문화가정 등 4개 부문에서 총 11명이 선정돼 군수상과 의장상, 읍민상을 수상했다. 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에서는 TV,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푸짐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홍보대사인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자유롭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기념식에 앞서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기념 공연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흥겨운 ‘광지원 판굿’이 무대를 장식하며 3주년의 의미를 더했고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중심 교육문화도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광주시의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핵심 성과가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궁금증 Talk(톡), 터트려 봐!’ 시민 참여 코너를 통해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과 질문에 대해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7월 11일 인구의 날을 맞아, 7월 한 달간 ‘인구+플러스: 함께 만드는 미래’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식개선 캠페인, 인구교육, 가족친화기업 육성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행사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소향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인구 부스를 운영해 인구정책 안내, 퀴즈 맞추기, 가족사진 보드판 만들기, 가족사진 인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구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월 1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인구변화로 인한 미래사회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강사가 맡았으며, 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7월 25일에는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가족친화기업 육성을 주제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전문가 기조 강연, 패널토론, 시민 질의응답 시간 등을 통해 일·생활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제도의 필요성을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인구변화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