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 오후 6시,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 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로, 이는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됐고,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7월 5일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회장 황하)는 6.25 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 50명을 초대해 '인생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송림1동 분회(위원장 유철상)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오랜 세월과 삶의 흔적이 담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황하 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보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비지정)’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는 각각 고려 후기와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불교조각 작품으로,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나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이존좌상 및 복장유물’은 발원문을 통해 원래 성주 법림사 대장전에 봉안하기 위해 1351년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고려 후기 불교조각의 도상과 양식을 밝혀줄 기준작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법림사 폐사 이후에 해인사로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해인사 구광루에 모셔져 있다. 관음과 지장보살로 구성돼 현세와 내세의 구복적인 두 가지 신앙이 강조된 작품으로 고려시대 관음, 지장 신앙의 일면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승호
K-Classic News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7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M에서 ‘화엄: 꽃이 피다’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정혜란 작가가 오랜 시간에 걸쳐 탐구해 온 회화작업을 통해, 정신건강과 예술의 관계를 다시금 조명하고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화엄: 꽃이 피다’는 ‘우리 각자는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들꽃처럼 청초하든, 화려한 장미처럼 강렬하든, 인간은 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삶을 피워낸다. 꽃들이 햇빛과 바람, 물의 상호작용 속에서 자라듯, 우리도 서로를 비추고 감응하며 존재한다. 정혜란 작가는 이 철학을 담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내면이 어떻게 세상과 연결되고, ‘함께 피어나는 꽃무리’가 되는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삶은 겹겹이 쌓이는 색과 감정의 층위이며, 그 층위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만나고 감응한다”라고 말한다. 특히 프레스코 기법을 활용한 작업은 고전적인 방식 속에서도 현대적 감수성과 깊이를 함께 전달하며, 시간의 흔적을 오롯이
K-Classic News 기자 |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지난 30일,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강당에서, 90여 명의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연보호 전문가양성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위기 ▲소중한 자연환경과 즐거운 인생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실내공기 정화 식물 화분을 제작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제작된 50개의 정화식물 화분은 다음날인 7월 1일, 길안면 용계리․구수리 선진이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반려식물로 전달돼,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줬다.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는 평소 자연환경 살리기, 도시환경 살리기, 낙동강 클린안동 활동 등 지속적인 자연환경 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한 안동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김명환 자연보호중앙연맹 안동시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호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를
K-Classic News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일 지정면 원프리카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 유치 기원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30회를 맞는 농업인의날 기념행사가 농업인의날 발상지 원주에 개최되길 기원하는 농업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자리다. 원주시강소농협의회, 원주시4-H연합회, 원주농업대학총동문회 등 3개 농업인학습단체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조경일 원주시강소농협의회장은 “원주는 1964년 처음으로 농업인의날 행사가 개최된 62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라며, “농업인의날 제정 30주년이 되는 올해는 꼭 원주에서 국가기념식이 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농업인의날 국가기념식을 유치하기 위해 원주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오늘 7월 2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세리표 매운 맛 투어’를 위해 양세형, 정지선, 이동국과 함께 서해 도도도(월미도·오이도·영종도)를 찾는다. 서해 도도도의 빨간 맛을 함께 즐길 맛친구로는 영자 누나의 재간둥이 ‘양세바리’ 양세형, 국민 스트라이커 이동국, ‘중식 퀸’ 정지선 셰프가 함께한다. 지난 1회에서 영자의 전화를 받고 흔쾌히 출연 의사를 밝힌 영자의 남.사.동(남자 사람 동생) 양세형은 월미도의 명물인 디스코팡팡의 DJ로 깜짝 변신, MC 영자와 세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요리에 일가견을 보인 양세형은 숨겨둔 내공을 발휘하며 연예계 소문난 미식가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자선 골프대회에서 만난 사이인 이동국과 박세리는 ‘아직은 친해지는 중’이라는 소개가 무색하게 서로 티격태격 편안한 모먼트를 자아내 운동선수끼리 통하는 ‘체육인’ 케미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딤섬의 여왕’ 정지선은 홍콩 출장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바로 미식 투어를 찾아와 ‘월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제2회 연천 별자리 영화제가 지난 6월 27일, 연천종합운동장 천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연천군민의 뜨거운 문화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그룹 하시드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씽2게더'가 상영되어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밤이 펼쳐졌다.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위에서 별빛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즐기며 "연천에서 이런 감성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영화제 현장에서 연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내 소비 영수증 이벤트, 경품 증정 행사 등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관람 질서 유지, 반려동물 제한, 쓰레기 분리수거 등 운영 전반에서도 돋보였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올해 영화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고구려발해학회’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양주 독바위 보루 학술 세미나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27일 열린 이번 세미나는 그간의 발굴 성과를 총정리하고 독바위 보루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학계 전문가와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양주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구려에 국한하지 않고 독바위 보루에서 출토된 백제·고구려·신라 유물과 유구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전반에 걸친 독바위 보루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고자 “삼국의 숨결, 독바위에 새기다”라는 제목으로 기획됐으며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연구해 온 학술단체인 고구려발해학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해 학술적 깊이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백종오 고구려발해학회장의 개회사와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백종오 교수의 기조 강연 ‘한국 고대 관방문화의 원류, 양주 독바위 보루 -보루 및 봉수의 출현과 전개’를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1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미래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의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당진시의 미래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충남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당진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홍문표 사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상영된 영상에서는 지난 3년간 당진시가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변화를 시각적으로 담아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민선8기 3년간 60개 기업으로부터 총 14조 9,5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제조업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 산업·물류단지, 수소발전, 기업혁신파크 등을 유치하며 인구 유입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도 함께 늘어나 2024년 하반기 기준 고용률 전국 시 단위 2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당진시 인구는 17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