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흔히 장보다 뚝배기 맛이라고 한다. 술도 주종에 어울리는 술잔에 마셔야 맛과 분위기가 배가 된다고 한다. 정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서양의 레퍼토리라고 해도 우리 DNA 핏속에 감도는 우리 얼과 혼이 그대로 와 닿을 수 있겠는가. 이탈리아 사람을 대상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얼마나 팔수 있겠는가?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리랑 코러스다. 10년 전 필자의 제의에 즉석에서 화답한 이병직지휘자는 그러지 않아도 아리랑 악보들을 가득 모아놓고 있었는데,이같은 제안을 하니 너무 반갑고 마지막 숙제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고 어느새 10년 세월이 훌쩍 지났다. 출발 시점에서는 적어도 몇십 개의 아리랑 합창단을 만들고, 세계 몇 곳에 만들 구상이었으나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았다. 행정의 힘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탓이다. 설상가상 코로나로 적지 않은 단원 감소를 치르면서 이번 10주년을 맞는다. 바야흐로 K 콘텐츠 시대에 아리랑 코러스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과 세계 네트워크와의 연계로 확산되기를 바란다. 수입 문화에서 수출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정부지자체가 우리 정신, 우리의 얼을 높이 살리는 작업을 해야 된다. 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시놉시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동물이 공룡이다. 경기도 화성의 케리콥스 화성엔시스 공룡을 어떻게 알리고, 세계에서도 유일한 공룡 화석이 있는 곳으로 브랜드화할 것인가에 초점을 둔 작품이다. 그런만큼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보는 음악극 형태의 작품이다.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즐거움과 감동, 여기에 교육 및 환경 메시지를 녹여 넣어 스토리텔링이 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아주 먼 태고적의 빙하기 이야기이지만 현재와 소통하는 구조를 위해 공룡을 의인화했다. 그러니까, 전통적인 가족 구성원의 형태를 따른 것이다. 제1부는 ‘공룡의 나라’. 공룡의 환경과 당시에 존재했던 공룡들의 이름을 랩으로 외우게 함으로써 객석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공룡이 사라지게 된 원인과 배경을 살핌으로써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온난화 문제와 연계시킨다. 이를 위해 과학, 우주 설계의 미래를 제시한다. UFO의 등장, ET 등 기존에 나왔던 우주의 친근한 캐릭터들을 다시 끌어 내어 안는다. 눈으로, 귀로, 작곡가의 음악이 최대한 상상력을 끌어 낼 것이다. 어떤 경우에든 지루하지 않고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예술에도 시장 논리, 경영이 붙어야 속도가 난다 1.자기 능력 밖의 것을 개발해야 마케팅이 된다 2. 자기 네이밍 브랜드와 홍보는 어떤 수준에 와있는가? 3. 화가뿐만 아니라 예술가 대부분은 혼자이므로 멘토링 전문가의 조력 필요 4. 경제적 어려움은 공통 상황이므로 개척 의식 필요 5. 검색 시대, 인터넷 바다에 떡밥뿌리기 홍보 전략 6.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예술의 상품화 시각 필요 7. 넘쳐나는 문화 홍수, 양적 포퓰리즘 시대에 변별력과 차별성은 ? 8. 콩쿠르, 프로필 시대 지나 지금은 현장 중심으로 9. 돈을 쓰면서 돈을 버는 경영논리도 필요하다 10. 벤치마켕을 통해서 창의와 네트워크 개발해야 돈의 이중성 극복하고 돈에 솔직한 표현이 유통을 빠르게 한다 사람들의 일상은 누구나 바쁘다. 그 일상에 분주함은 저마다 다르겠지만, 모두 바쁜 것은 맞다.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위해서, 어떻게 바쁜지, 각자의 사정은 다르지만, 그래서 각자 도생이다. 공적 기관에 속해 있거나 개인적인 일이거나 모두가 힘들게 사는 것 같다. 그러나 공통점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 때문에 모든 일의 상당한 것은 돈과 직결된다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2013년 송 오브 아리랑(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 스페인밀레니엄 합창단 (지휘: 임재식) 한민족의 역동성으로 목마른 세계 시민들에게 신명을 선사하자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평화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아리랑 디아스포라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유일한 분단국가의 뼈아픈 경험과 조상대대로부터 물려 받은 더불어 사는 홍익인간과 자연 생태에 대한 존중과 경외감에 그 원형을 찾아 현대적으로 해석한 향토 작품들과 공연을 통해 풍류와 신명의 대서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K-Pop과 BTS를 태동시킨 위대한 한민족의 얼과 정신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이제 기득권 세대가 답해야 할 차례가 왔습니다. 그 어마한 신명의 북소리를 전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우리만의 광복이 아니라 지구촌이 당면하고 있는 전쟁과 기후 위기에 공감을 끌어 내어 세계인의 페스티벌로 승화하려는 것입니다. 생전의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께서 소때를 끌고 방북을 했던 돌파력처럼 우리가 지구촌을 끌어 안아야 할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민족은 위기에 강합니다. 남북 이산 가족, IMF 때 금 모우기 운동 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장수는 서중부 호남권의 중심으로 영남과도 연계 실제 장수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다. 장수가 육지의 섬이라고 불릴 만큼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내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바로 고속도로가 뚫리고 인터체인지에서 바로 더 레드 하우스라라는 카페가 눈에 확 띄인다. 장수의 랜드 마크가 되려는 곳으로 제빵과 식음을 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수에서 유명한 것이 한우이고 사과다. 전국에서 1등급 한우로 몽골 등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최고의 청정지역으로서 공기 맑고 조용한 곳이다. 여기에 창작하는 공간을 만든다면 최상이다. 무엇보다 교통이 그렇게 멀지는 않다. 중서부 호남권 중심으로 사방 100Km면 거의 모두가 커버 되는 도시여서 소통과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최적이다. 장수군은 저출산, 인구 소멸 제 2위에 해당할만큼 현재 인구가 적어 2만이 채 되지 않는다. 때문에 청년 일자리 창출이 없으니까 젊은 세대가 부족하고 그래서 새로운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이 절실하다. 크레이티브 창조도시 장수, 영감의 원천인 곳으로 바야흐로 AI 시대다. 앞으로는 암기식 공부나 기존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유영일 장수사업 클로스터 사업단 팀장, 탁계석 K클래식 회장, 양중렬 지파이 대표 K 클래식과 글로벌 진출을 함께 할 파트너 기업이 24일 오후 1시, 전북 장수의 더 레드하우스에서 협약식(MOU)을 가졌다. 그러니까 'K수출 K컬처 글로벌 진출 중소기업협의체'(가칭)로 문화를 통해서 시장 개척을 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의 문화와 기업의 상생 협력기구다. 첫 사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라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남미 15개국 단원 통합)해 올해 제1회 공연을 마치고, 내년 2025년 2월 제2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하는 박종휘 지휘자( K클래식 예술총감독)에 전액 후원함과 동시에 향후 K-Classic 소프트웨어와 아티스트 자원의 지속 성장 가능한 플렛폼을 만들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업 이익이 발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즉시 예술 투자가 이뤄지면서 시장을 확대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1박 2일 동안 작업을 하면서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최적의 자연환경인 장수군에 K 클래식 작곡가들이 레지던스 창작 활동을 할수 있는 공간도 무상 제공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서중부호남권의 중심축으로 향토성 개발과 지역 예술가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유난히 홍수와 가뭄 탓으로 농사가 힘들다. 추수를 앞둔 벼들이 물에 잠겨서 쓰러지고 만 농민들의 마음은 가슴이 타 들어간다. 이와는 달리 K 클래식은 가을을 맞아 창작의 결실이 풍성하다. 여순의 아픔을 다룬 '바다에 핀 동백', 초연되는 '달나라에게 간 공룡' 12번째 공연되는 '훈민정음' 그리고 창작 마스터피스 페스티벌. 10월과 11월에 열리는데 규모가 작지 않고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마스터피스 페스티벌은 우리 창작의 방향성과 완성도, 창작 상품화를 통한 글로벌 수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두고 있다. 관건은 스폰서 확보인데, 청신호가 켜지고 있어 희망이다. 박영란 작곡 탁계석, 강해수 대본 유희문 연출 (여수 예울마루대극장) <인사말> 고통받은 이웃 도시들도 널리 공유되는 작품이기를 망각이란 시간의 이불이 기억을 덮은 것이다. 아니 세월이 깡그리 잊게 만든 것이다. 아무리 큰 고통과 상처도 겹겹의 시간은 기억을 숨긴다. 때문에 미움과 질시와 분노가 반복된다. 왜 싸웠는지? 왜 미워했는지? 잊고 만다. 일상이라는 숨가쁜 시간이 고통을 망각의 강에 던져 버리고 만다. 침묵 또한 그러했다. 왜 침묵했는지?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전석 10만원으로 출발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티켓 가격을 30만원 정도 하고 싶은데, 당장 이렇게 끌어올리기는게 쉽지 않기에 이번이 첫 출발이니까, 전석 10만원으로 해서 매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10인'이란 최고의 명성과 위상에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푸르지오 아트홀은 280석이어서, 3일간 840석이 되는데, 우리가 프레스용, 기업 VIP 등 특별 초대 하루 20장을 빼면 모두 780석이 됩니다. 여기에 작곡가님들에게는 2장의 초대 티켓이 제공되고, 연주가들은 회원 가격으로 30% 할인 해택이 주어집니다. 이미 티켓 300장이 마케팅을 위해 나가 있는 상황이고, 10월초 인터넷 판매가 시작됩니다. 어떻게 해서는 매진을 시켜야 마스터피스가 향후 제대로의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당장 돈을 벌려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일종의 터잡기로 보시면 됩니다. 모든 명품이 그렇하듯 싸구려가 아니고 가격이 이를 결정합니다. 가격은 어마한 내적 경쟁력을 요구합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에 예술가들이 최고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한 결과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클래식의 입지를 강화하고 유관 기업 및 명품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의 구상입니다. 1.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으로 유명 명품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만들어서 페스티벌에서 한정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공연 후 공식 티셔츠와 같은 한정 상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트 설치 및 인테리어> 공연 장소에 유명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작품을 설치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브랜드의 얼굴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2. 크로스 프로모션 <SNS 및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 K-클래식 아티스트와 명품 브랜드의 SNS 채널을 활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나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K-클래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브랜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스트리밍> 플래시 세일(Event) 방식을 통해 페스티벌 기간 중에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하여, 해당 브랜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3.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