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곡역 앞 야외광장에서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 · 청소년 야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주최한 ‘제9회 연천군 평생교육 박람회’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한 ‘제3회 연천군 청소년 야시장’을 함께 진행하며, ‘세대를 잇는 교육, 미래를 여는 연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틀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대 통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낮 시간에는 평생교육 박람회를 중심으로 ▲평생·진로·미래교육 체험부스 운영 ▲구독자 88만 유튜버 ‘TV생물도감’ 초청 특강 ▲성인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밤에는 청소년 야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 ▲영화 상영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천군과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협업하여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교육·문화 연계형 행사로 추진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개회사에서 “올해 연천군이 군 단위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확보한 것은 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은 지난 1년 동안 교육과 평생학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날이며, 앞으로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연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