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는 21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읍면동 공무원,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복키움추진단 복지리더 교육’을 개최했다.
‘마을이 함께하면, 복지는 더 가까워집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이용재 호서대학교 교수의 특강(사회적 고립문제와 고립가구 발굴·접근 방법 – 고립 은둔 청년 중심) ▲전유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의 사례발표(배방읍 청장년 1인 가구 고립예방 및 주민조직·안전망 형성 사업) ▲토론과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통합적 접근과 민관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오세현 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며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다리이자 복지안전망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사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산시를 변화시키는 큰 원동력이며, 행정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사회적 고립 문제의 심각성과 복지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읍면동 복지리더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체계 내 자생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