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음성군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및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22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개최했으며, 출품작 474점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14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김부연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조윤희 씨의 ‘공주는 외로워~’ △은상 김후순 씨의 ‘품바친구’, 정운철 씨의 ‘축제의 밤’ △동상 강나영 씨의 ‘빛사이로’, 범은혜 씨의 ‘분리수거 합시다’, 유재희 씨의 ‘북소리’ △가작 고미선 씨의 ‘비타민타령’, 김은배 씨의 ‘품바이야기’, 이정원 씨의 ‘품바인생’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나눔의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포착한 장려 5점, 입선 81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2025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은 심사 결과 총 12점의 우수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대표 강희진) 품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객이 음성품바축제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품바의 익살스러운 표정 등을 직접 휴대폰에 담아낸 사진 91점이 모집됐다.
강희진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 심사 결과 △금상 임동하 씨의 ‘가족과 함께 품바축제’ △은상 문서연 씨의 ‘사랑도 넘치고 흥도 넘치는 금왕읍 주민들’, 소필섭 씨의 ‘어릴적 우리의 발랄함’ △동상 이지아 씨의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도 놀러오세요~!!!’, 정가용 씨의 ‘양철지붕집 품바남매’, 최승옥 씨의 ‘축제장에서’가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전국품바 사진촬영대회와 나만의 인생샷 공모전으로 발굴한 우수한 작품을 통해 음성품바축제의 나눔 정신과 즐거움이 더 많은 분께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작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매주 월요일과 지정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