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마음을 적시는 아름다운 명곡 30선’의 손영미 작가가 '날마다 소풍'의 책을 들고 인증샸을 했다. 23일 과천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우리가곡의 노래 탄생 이야기를 담아, 아름 다운 우리 가곡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그는 시. 극본의 창작 작업외에도 동호인 성악가로 활동하며 굿스테이지에 매달 성악가를 통해 감성가곡을 소개하고 있으며, 클래식 콘서트 가이드로서 활동하고 있다. 모지선 작가는 K클래식 태동의 창립 멤버로 지난 9년간 K클래식 변주곡, 천상의 콘서트 작품들을 만들면서 장르의 벽을 허물고 융합하는 디지털 기술과 메타버스 세계와의 작품을 하고 있는 멀티 작가이다. 손영미 작가, 소설가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가 졸업 동국대학교문예대학원 소설, 드라마 전공 석사 졸업 한국방송작가교원 13~15기 수료 후 중국 소수민족 순회공연 연수를 계기로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구전 민요와 설화를 중심으로 우리 소리 극을 연구 개발하였으며, 그동안 드 라마와 연극, 시나리오 창작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을 써왔다.
K-Classic News 관리자 | 12월호 커버스토리 툴뮤직 대표 정은현입니다. [Letter from Publisher] 더 늦기 전에 [Cover Story] 툴뮤직 대표 '진로남' 정은현 [Moment] 작곡가 이현민 플랫폼엘 선정_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 [Music People] 소프라노 조지영 소프라노 김미현 오페라 연출가 안주은 명창 김혜연 예술감독 백순재 평론가, 대본가 탁계석 [Leader]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학과장 소프라노 이승현 [Preview & Interview] 에이원아르테 손지영 대표 [이현민의 BTS] 클라리네티스트 백양지 [Opinion Review] 제주국제실내악축제 포럼 [Music News] 제4회 성정예술인상 정경화 수상 [Special Review] 2021 서울국제음악제 [Column] 이돈응 교수의 음악연주로봇 [정은현의 Music Job Guide] 인천광역시 시의원 유세움 [Preview] 쏠리스트 앙상블 제37회 송년음악회 코리아아르츠그룹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백혜선 피아노 리사이틀 류지원과 이호찬의 앙상블블랭크 시인 진군흠의 제20회 제주늘푸른음악회 [Music News] 스페인 교과서에 아리랑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9일 ~ 20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 김정옥 도예가, 김혜순 매듭장인 이야기 비야흐로 융합의 시대. 장르와 장르가 그 경계를 허물고 , 서로가 서로의 창조의 속살을 부퉁켜 안고 새로운 것을 표출해 낸다. 이번엔 그 소재가 특이한 게 눈길을 끈다.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이 무형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인간문화재 작업무용극 ‘생각하는 손-흙과 실의 춤’으로 19일과 20일에 무대에 오른다. 그러니까 이 공연은 사기장과 매듭장의 작업과정을 인간문화재와 현대무용, 시각적 풍경으로 구현한 것이다. 그 작품의 주인공은 김정옥(84세,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 도예가와 김혜순(77세,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매듭장인이다. 김정옥 도예가는 200여 년간 가업을 이어온 도자기 명인 집안의 7대손으로서 현재 9대 손주 김지훈(26) 씨와 문경 ‘영남요’에서 도자기를 빚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8대 김경식(54) 씨와 3대가 함께 무대에 등장해 그 역사를 이어가는 장인정신을 보여주는 것이서 공연 자체로도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40년 동안 끈짜기 매듭을 해 온 김혜순 장인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속 유야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글 리음아트앤컴퍼니 김순화 작곡가 진규영 (사진=현대성악앙상블, 김문기의 포토랜드) [시사매거진] 작곡가 진규영의 작·편곡 작품 ‘통영을 노래하다’ 제17회 현대성악앙상블(Vocal Ensemble Contemporary Music, VECM)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목)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는 항상 친숙하고 정다운 우리 음악, 동시에 새로운 언어로 이루어진 실험적인 음악 작품들을 소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현대성악앙상블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다. 한산대첩의 무대이자 작곡가 윤이상, 정윤주를 탄생시킨 통영은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제적인 음악 도시이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통영의 현존하는 예술가들 즉, 작곡가와 연주가 그리고 시인들이 함께 작업하여 준비한 행사이다. 현대성악앙상블의 대표 소프라노 이병렬과 음악감독 바리톤 김종홍은 “통영을 잘 아시는 분은 물론 아직 통영을 방문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이번 음악회에서 선보이는 가곡들의 영상을 통해 통영의 이모저모를 즐기며 여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예술을 향한 통영의 뜨거운 사랑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게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여성작곡가회는 2021년에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봄과 가을에 걸쳐 총 3회 (봄, 가을, 창립 40주년 기념)의 음악회를 기획하였고, 그 중 두번째 음악회인 제73회 가을 정 기발표회 존립, 그리고 비전(여성작곡가의 오늘과 내일)을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7 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그리고 세번째 음악회인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 초상(여 성작곡가의 어제)을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일신홀에서 개최한다. 제73회 가을 정기발표회에는 총 7곡의 창작곡이 연주되는데, 작곡가 강은경, 강종희, 박순영, 박수정, 오명희, 진정숙의 작품과 더불어, 내일의 창작예술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작곡가 홍수진의 작품(공모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립 4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한국 여성 작곡가의 뿌리 깊은 창작의 산실을 보여주는 음악계 의 원로 작곡가들 이영자, 서경선, 이찬해, 김혜자, 박재은, 조인선, 박영란의 작품이 연주될 예 정이다. 우리 현대음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음악회들을 통해, 한국여성작곡가회는 최근 40여 년 간의 대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섬을 위로하는 소녀의 오래된 노래가 오는 10월 30일(토) 6시 홍익대학교 인근의 웨스트 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제주 출신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문효진(PIAMOON) 은 2007년 ‘영혼은 바람이 되어’ 음반으로 데뷔하여 크로스오버 피아노 음악으로 활동을 해오다 고향 제주에 내려왔다. 문효진 작곡가는 제주 4.3 다큐 영화 ‘오사카에서 온 편지’(양정환 감독) 음악감독을 시작으로 돌아가신 할머니가 해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주 로컬 문화와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먼저 구전민요를 채록하고 악보를 만들고 제주 민요를 서양악기로 재편성하고 ‘트리오보롬’ 기악팀을 만들어 중국 여러 곳에서 제주음악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콘체르토’ 등으로 알려왔다. 또한 버려진 피아노를 해체된 상태로 전시하며 음악의 기호로 그림을 그리는 ‘그래픽 스코어‘를 전시하며 음악 전시로써의 가능성을 실현했다. (’스토리푸가’전 2019.성안미술관). 음악이라는 무형의 것을 보이는 유형의 것으로 시각을 바꾸며 매일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던 일들은 글이 되었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우수기획 사업으로 선정되어 에세이 ‘바람이 된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Program Note ‘La vague’ for piano solo 본 곡은 우키요에 양식의 작가 호쿠사이의 판화 ‘파도’에서 영감을 얻어 착안 되었으며, 파도가 가지고 있는 이면성이 소나타 형식의 제1,2주제를 통해 동양적인 음계와 인상주의적 화성의 색채로 표현된다. 전주(intro) 이후, 5음 음계 중 세가지 음으로 재구성된 제 1주제의 동기(C#, D#,C#,A#)는 제시부와 발전부, 또한 종결부(coda)에서 지속적으로 발전되며 사용된다. 형식에 있어서는 소나타의 소품 형태인 ‘소나티네’라는 명칭으로 작곡되어 형식보다 음색을 중요시하는 신고전주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였다. ‘너에 다다르다’ for piano solo I. 마주침(attacca) II. 너의 표면(attacca) III. 떨림(attacca) IV. 그리고 너의 너머에 <너에 다다르다>는 아타카(attacca)로 멈춤없이 이어지는 네 개의 소박한 프렐류드를 묶은 모음곡이다. 이 곡은 사진작가 김진선의 동명(同名)의 作 “너에 다다르다”(2021)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되었다. 김진선의 작품 속에서, 길가에 핀 이름 모를 꽃나무들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사)한국작곡가협회 주최로 2021년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V’이 오는 11월 24일(수)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협회의 30여개 산하단체들에 의해 추천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 창작 음악의 현 위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다. 양민석, 박선영, 김민지, 정종열, 이윤석, 김달성의 작품이 연주된다. 또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서 연주될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곡제전 세미나(연사: 손민경, 박선영)’도 마련된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중 하나인 Voice of Kocoas (https://www.youtube.com/VoiceofKocoas)를 통해 연주회 직전 공개될 예정이다. 틱계석 K-Classic 회장은 '좋은 작품들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발표되고 지구촌 여러 곳에서 우리의 수준 높은 현대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각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의 인적 연결망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순수음악 작곡가와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1954년에
K-Classic News GS,Tak | '탁계석 대본 칸타타' 의 마지막입니다. 10월 12일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 의 초연이 이뤄집니다. 그간 2011년 칸타타 한강(임준희), 2012년 송 오브 아리랑(임준희), 2018년 조국의 혼(오병희), 달의 춤(우효원), 2019년 코리아 판타지(오병희), 태돟(우효원), 2020 년 동방의 빛(오병희), 2021년 훈민정음(오병희). 2018년 광야의 노래(오병희), 2020년 나의 나라 (우효원), 휘날레 가사를 만드는 등의 작업이었습니다. '칸타타'라는 다소 생소했던 장르의 부활을 통해 K- 합창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 이제 또 다른 창작 세계를 향해 여정을 떠나려 합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네이버 tv로 실황 중계되는 만큼 지방에 계신분들, K-클래식 100인 명예감독들, 해외에서도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지구촌과 인류에게 새로운 문명의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현재 1만 3천명이 한글을 배우기 위해 대기중이라고 하니 머지않아 영어에 버금하는 세계 공용어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 작품이 이같은 흐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풍의 설레임으로 하루 하루를 살 수 있었으면~ 모지선 작가가 화가의 평범한 일상을 테마로 한 그림과 글이 있는 수필집 ‘날마다 소풍’을 출간하면서 클라우드 펀딩을 한다. 그녀의 딸 한보경씨가 아티모모란 회사를 차려 디자인, 편집, 출판 작업을 함으로써 오늘의 대세인 1인 기업의 형태를 띤다. 작가를 엄마로 둔 딸로써 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엄마의 모습에서 언젠간 엄마의 책을 출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진 셈이다. 책읽기를 좋아가고 테크놀러지에 앞서가는 IT 전문가인 딸이 만든 첫 책이다. 모 작가는 그림뿐만 아니라 책 디자인에도 참여하며 아날로그세대와 좀 앞서가는 디지털세대의 교감이 만든 책 ‘날마다 소풍’이다. 모 작가는 그림, 글, 음악을 하나의 장르로 본다. 시골양평에서 살며 브런치에 글도 올리고 가끔 시를 써서 지인에게 보낸다. 성악을 배워 무대에서 소프라노 노래를 부르고 행복해하는 생활 속의 예술, 예술의 생활화를 실천에 옮기는 작가로서 그의 크로키를 비롯한 디지털 회화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 서울문화투데이로부터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세계적인 조작가 얍하트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