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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V

11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사)한국작곡가협회 주최로 2021년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 V’이 오는 11월 24일(수)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협회의 30여개 산하단체들에 의해 추천된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한국 창작 음악의 현 위치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다. 

 

양민석, 박선영, 김민지, 정종열, 이윤석, 김달성의 작품이 연주된다. 또한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서 연주될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곡제전 세미나(연사: 손민경, 박선영)’도 마련된다. 동시에  유튜브 채널중 하나인 Voice of Kocoas

(https://www.youtube.com/VoiceofKocoas)를 통해 연주회 직전 공개될 예정이다. 

 

틱계석 K-Classic 회장은 '좋은 작품들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간에서 발표되고 지구촌 여러 곳에서 우리의 수준 높은 현대음악을 보여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각 창작자들이 가지고 있는 해외의 인적 연결망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순수음악 작곡가와 단체를 대표하는 기구로서 1954년에 창립하여 1978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30여개의 작곡동인 및 단체가 가입되어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작곡가들의 모임이다.

 

지금까지 다수의 국제교류 음악회와 학술 세미나 및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사단법인 설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현대음악제 중 하나인 네덜란드의 ‘가우데아무스(Gaudeamus)’와 국제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연주 곡목>

양민석 (한국전자음악협회) 베이스클라리넷과 실시간 전자음악을 위한 <소리의 주변>

박선영 (ACL-Korea) 피아노 독주를 위한 <Self Reflection>

김민지 (젊은음악인의모임)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와 타악기를 위한 <별>

정종열 (21세기악회) <clear/unclear>

이윤석 (ISCM-Korea) <현악4중주>

김달성 (원로작곡가)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위한 <五重奏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