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3층에서 ‘2023 장흥의 예술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흥면 지역예술인 간의 원활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한국미술협회 장흥작가회에서 주최하고 양주시립미술관, 장흥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전시 참여작가는 양주 장흥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16인으로 ▲권순창, ▲김수용, ▲김수진, ▲민성호, ▲박용수, ▲백성연, ▲서순오, ▲송하영, ▲신상철, ▲신창선, ▲윤진섭, ▲이 공, ▲이승연, ▲이연애, ▲정해광, ▲조바니피오레토 등이다. 전시회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과 예술활동을 통해 만들어 낸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양주시는 입주 작가의 창작공간이자 지역민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온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가 지닌 가치와 잠재력이 지역사회에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양주시 일대에서 양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싱그러운 여름, 夏:HA(하하)’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을 위해 일상 속 공간인 유원지, 공원, 쇼핑몰, 청사 야외공연장을 공연장소로 선정하여.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여름의 길목인 6월에 2주간 펼쳐지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3일 오후 1시와 4시 각각 LF스퀘어 양주점(4층 루프탑)과 장흥 송추마을(야외공연장)에서 첫 무대를 시작한다. 이어 6월 10일 오후 1시와 3시 각각 옥정호수도서관(3층 예술극장)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어울림마당에서 양주시를 대표하는 양주시립예술단의 무대를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시립예술단의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를 감상하며 휴식과 같은 힐링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팝페라, 뮤지컬 곡, 가요 등 익숙한 노래를 편곡한 공연이 준비돼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부담없이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일상회복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서대문 주부극단 모정 정민준(정두겸) 연출이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지역 아마추어 여성 배우들과 함께 2023년 신작 연극 '작은 할머니'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무대에서 6월20일부터 24일(평일 19:00, 금,토 16:00)까지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2001년 작고한 엄인희 작가의 대표작인 ‘작은 할머니’는 ‘그 여자의 소설’이란 제명으로도 잘 알려져 1995년 초연 이후 연극계에서 새로운 주인공을 만나 꾸준히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다. 작품 내용은 결코 멀지 않은 세월 속으로 스며든 우리네, 할머니와 어머님들의 멀지 않은 이야기다. 씨받이로 들어간 작은댁으로 살아야 했던 여인의 기구한 일생을 그린 작품으로 누군가에게 “ 넌 우리처럼 살지 말고 사랑받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라며 여성이 여성에게 전하는 속 깊고 따뜻한 우리네, 할머니의 마음이다. 서대문 주부극단 모정은 배우 겸 탤런트 정민준(정두겸)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2018년부터 연극 “우동 한 그릇”, “배비장전” 등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해 왔다. 정민준 연출은 “그동안 서대문구 여성들과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해 오면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외부 활동에 따른 제약과 기분 전환을 위해 마음이 맞는 가족·친구·지인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격이다. 시간·금전적으로 부담이 적을뿐더러 역사·문화·인문·관광자원이 풍부한 동구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행 코스’는 무궁무진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선 동구가 주목받고 있다. ● 외지인 발길 끌어모으는 동구 매력 발산 동구 첫 방문자 또는 재방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여행자의 ZIP(집)’이다. 동명동에 위치한 여행자의 ZIP은 관광안내센터이자 복합전시공간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는 체험형 관광 패키지 ‘감성관광’을 통해 동구 여행 유형검사(ZPTI)를 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ZPTI 키트를 받으면 미션에 따라 동명동 골목투어, 빵지순례 등 다양한 동구 관광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로 사전 예약·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구에서 3박 4일 동안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도 인기다. 해설사와 함께 전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6월 2일과 3일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 광장과 잔디 구장 일대에서 청소년 진로 박람회인 ‘진로야! 광명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정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진로 체험 부스 66개소, 대학 학과를 체험할 수 있는 진학 부스 35개소,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로 설계 부스 10개소,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 부스 1개소 등 총 111개 부스가 운영된다.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8회째이다. 체험 부스에서는 3D 프린팅, 건축사, 방송작가, 식용곤충, 자율주행 자동차, 음악치료사, 가죽공예, 미용, 스마트 프로듀서, 경호, 드론, 공인중개사, 배우, 유튜버, 래퍼, 소방관 등 청소년 관심 분야가 반영된 다양한 직업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진학 부스에는 고려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양대학교, 해군사관학교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대학입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청소년들이 직업인으로서 더 존중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의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거창연극고등학교 및 거창문화재단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의 대표 콘텐츠인 연극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과 연극예술인 유인, 지역예술인 양성에 기여할 창작공간·교육시설 등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및 운영방안에 대해 타당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군은 이번 용역에서 △현황 및 여건 △유사사례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공간 및 운영계획 △타당성 조사 및 분석 △추진일정 및 계획 등을 과업 내용으로 담을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로부터 본격적인 과업추진에 앞서 용역의 연구방향, 수행계획, 절차 및 일정 보고를 듣고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고른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대표 콘텐츠인 거창국제연극제를 비롯한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일 남동체육관에서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제7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로, 인천시에 소속된 4,500여 명의 이·통장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다.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18년 제6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인천시장, 인천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및 10개 군·구 단체장, 각종 단체 등이 참석해 이·통장 한마음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요 공식 행사로 이·통장연합회를 적극 지원한 NH농협은행 인천본부에 인천시장 감사패 수여, 이장·통장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주요 내빈들과 이·통장들의 인천시 ‘비전탑 세우기’ 경기를 비롯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및 해사·고등법원 인천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4,500여 명이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통장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익산시는 3일과 4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3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캠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이상 둔 다자녀 가정(15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물풍선 놀이,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별밤 마을탐방’은 초여름밤 성당포구의 정취를 마을 이장의 해설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투어는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 프로그램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 삼각김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기념해 세계 근대혁명을 소재로 한 국제포럼이 전주에서 열렸다. 동학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 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의 혁명이 미술을 매개로 소개됐다. 전주시와 전주국제혁명예술포럼조직위원회는 2일 전북대학교 건지아트홀에서 ‘제3회 전주동학농민혁명기념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21년 ‘혁명문학과 영화’로 시작된 전주동학농민혁명 세계혁명예술 국제포럼은 지난해 ‘혁명의 노래’에 이어, 올해는 ‘혁명의 미술’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먼저 농민화가이자 동학농민혁명 연작판화를 일생에 걸쳐 그리고 있는 박홍규 화백이 ‘그림으로 보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았다. 박홍규 화백은 대학 졸업 후 전북으로 내려와 농민운동에 투신해 농촌과 농민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으며, 20여 년 이상 농민신문에 만평을 그렸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은 동학농민혁명과 당시의 농민들을 그리는 일에 매진해왔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운동가이자 화가 홍성담이 ‘현대 아시아의 미술’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맡았다. 홍성담 화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의 건축행위 허용기준(안)과 유적 정비・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는 제주 용담동 유적 주변 건축행위 기준(안)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6일(월) 오후 6시 30분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다. 탐라국 시대 유물이 대량 출토된 용담동 유적은 지난 2012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면적은 1만 279㎡로 약 3,000평 규모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고시되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해 문화재 보호구역 외곽경계로부터 500미터까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설정된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문화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해 6개월 안에 고시해야 한다. 제주 용담동 유적의 경우, 문화재 지정 이후 1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반대로 건축행위 허용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건축물을 신축하려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