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김포시립도서관은 지난 2월부터 매월 관내 공공도서관들에서 다양한 주제로 ‘달달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가운데 7월의 ‘달달인문학’을 맡은 양곡도서관에서는 7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총 4회기에 걸친 ‘타로랑, 인문학이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타로랑, 인문학이랑’은 도서 ‘타로 스퀘어’의 저자인 민혜련 작가와 함께한다. 서양 문화와 오랜 시간 함께한 하나의 오브제인 타로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며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는 김포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 가운데 편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김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7일 사무문화체육광장에서 3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김포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김포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은 식전행사로 탈춤, 난타, 노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 후에는 내외빈들과 시민이 함께 인절미를 만들고 무료로 시식하는 정겨운 체험 행사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의 흥을 돋운 ‘노래자랑’ 시간에는 시민 16명이 참여해 가수 뺨치는 실력을 뽐냈다. 서경숙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전에 참여해 주신 회원 상인과 많은 내외빈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김포시 소상공인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연합회는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은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홍보·판매 강화를 위한 행사로 지난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구리시는 (사)구리시새마을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일산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 앞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우리집 탄소ZERO 체험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31개 시군 새마을회 가족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탄소배출 제로(Zero)화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곽대훈 새마을중앙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경기도 및 31개 시군 청년연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30년 기념장 및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수여 ▲제1회 경기도 새마을 대상제 시상 ▲우리 집 탄소 Zero 체험 교실 개장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정섭 회장은 “구리시새마을회는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실개천 정화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제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행사가 새마을,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탄소중립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손으로 여는 하루’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새로곱닥연구소(회장 양정심)에서 마련한 회원전으로, 천연염색(양정심), 도자기(김성옥), 프랑스자수(고은실) 등 3가지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이 모여 다채로운 ‘손 멋’으로 제주의 느낌을 담은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제주 자생식물인 녹나무, 구럼비나무, 붉나무 등을 활용한 천연염료로 천을 물들인 천연염색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온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엿보게 한다. 제주의 척박함 속에서 아름다운 요소들을 찾아온 작가는 흙으로 빚어낸 도자기를 통해 외롭고 험난한 섬의 모진 삶에서 안정과 치유를 얻게 됐다. 또한 여린 손끝에서 아름다운 풀꽃으로, 푸르른 나무로 때론 수줍은 소녀의 미소로 천 위에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내는 프랑스자수는 힘들고 지친 삶에 위로와 치유를 선물할 예정이다. 양정심 회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공예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재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공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쉼을 얻고 일상이 예술이 되는 순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이천시가 이천의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반도체기업인 SK하이닉스 임직원을 초청,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히어로)’를 5월 25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가 SK하이닉스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아 마련한 콘서트로,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 세계적인 프렌치 뮤지컬 작품 넘버들을 프랑스 오리지널 캐스트 8인과 함께 원어로 공연하여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프랑스 유명배우 로랑 방, 타티아나 마르트 등 프랑스 오리지널 배우들이 내한하여 특유의 작품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들을 압도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도 이천시의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티켓 일부를 지역 문화 소외계층에 기부함으로써 취약계층을 위해 문화 지원 사업을 실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뜻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가 최근 반도체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간 이천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오면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해 준 것에 대해 23만 이천시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Daegu Flower Show 2023)’가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며, 화훼산업 관련 172개 단체, 기관, 기업, 협회의 화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전년 대비 사전예매가 25% 증가했으며, 화훼 작품들로 구성된 조성관 면적 역시 28% 증가해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의 위상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구꽃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대거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 개최를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경상북도 지자체관을 비롯하여 대구광역시 북구청, 달성군, 경상북도 경산시, 청도군 등 전국의 지자체들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짓고 부스 규모를 대폭 늘려 홍보관을 조성했다. 이는 올해 일상 회복으로 행사 관람객 및 여행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 지자체들이 지역관광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꽃박람회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30일 광주예술의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 제고와 트렌드를 반영한 현대적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난 1991년부터 32년간 호남의 대표 문화기반시설로써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선 예술의전당은 최근 공연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광주시민에게 쾌적한 공연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 구성 후 광주시 시민소통플랫폼 ‘광주ON’을 활용해 시민정책 참여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예술의전당’이 35.6%의 응답률을 보이며 1순위로 채택돼 명칭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변경된 명칭은 제316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광주시 조례 제6135호 공포해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 예술의전당은 명칭변경과 관련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문화예술회관으로 표기된 도로 표지판·이정표, 시내버스 정류장·노선 등 명칭 변경을 관련기관 등과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리모델링 기간 상시 개방했던 주차장을 예술의전당으로 재개관하면서 공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퇴계원역 광장에서 ‘퇴계원 옛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퇴계원의 역사 및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퇴계원의 옛 사진이 전시돼 원주민의 향수를 자극하고 이주민에게는 지역의 이해를 도와 세대공감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퇴계원읍 문흥기 읍장은 “바쁘게 사는 일상에서 이번 전시회 관람을 통해 소중한 옛 추억을 되살려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왕희 퇴계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전시회를 통해 옛 퇴계원 지역의 향수를 느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성영화 기획전 ‘지금, 아직 여기’를 개최한다. ‘여성영화 기획전’은 독립영화관이 주목해야 할 비주류의 이야기를 공론화해 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여성이 가진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를 집중 상영하는 기획전이다. 지난해 3회의 기획전을 통해 생리, 비혼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며 지역 내 다양성과 당사자성을 가진 자들의 연대와 내러티브를 주제로 한 대담을 진행하는 등 독립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했다. 올해는 ‘돌봄노동’을 주제로, ‘돌봄’에 대한 어려운 현실부터 이를 공동체 마을로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영화까지 다채로운 시선을 담은 15편의 독립·예술영화 상영과 1회의 GV를 통해 관객과 연대감을 형성한다. 상영 영화는 △1일 오후 7시 30분 ‘웰컴 투 X-월드’ △2일 오후 7시 30분 ‘노트르담’ △3일 오후 4시 30분 ‘B급 며느리’, 오후 7시 30분 ‘풀타임’ △4일 오후 1시 30분 ‘소꿉놀이’, 오후 4시 30분 ‘첫번째 아이’ △6일 오후 1시 30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월 27일 만남과 나눔이 있는 봄 바자회,‘만. 나. 봄.’을 진행했다. 한국야쿠르트(식료품)와 부천시협의회(컵라면), ㈜고요컴퍼니(워터젤리)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긴급사례비 준비를 위해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의 커피 판매와 의류 판매를 더하여 풍성한 만남과 나눔의 장이 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들에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또한 판매 수익금 확보로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후원 및 나눔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가 곁들여져 코로나19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