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성남시 대표 마을축제인 ‘제10회 단대동 논골축제’가 3일, 수정구 단대동 단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논골축제와 주민총회(단대동 주민자치회 주관)를 동시에 개최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자치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장인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논골축제와 주민총회를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그동안 단대동 주민총회는 매년 7월경, 논골 축제는 11월경에 실시해 왔다. 이날 주민총회는 1부 행사로 오전에 열리고, 논골축제는 2부행사로 오후 1시부터 즐길 수 있다.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마을사업은 2024년에 분과별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 논골축제는 3가지 주제로 열린다. 첫째 주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이다.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성남 역사 50년 사진전’, ‘미래의 성남, 미래의 우리 마을’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거품 속 신비축제로 ‘축제 10주년 기념 닭잡기’와 ‘시승격 50주년 공찾기’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둘째 주제는 시민 체험마당이다. 체험마당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와 컵타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밀양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민대학은 월 1회 개최되며, 역사·인문학·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을 펼치는 시의 대표적인 공개강연회다. 6월 시민대학 강연자는 국내 1호 부동산학 박사인 강정규 교수다. 강 교수는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원장 및 한국부동산학회 학술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MBC 뉴스투데이와 KBS 뉴스7 등 다수의 매체에 출연한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다. 이번 강연에서는 삶 속에서 부동산을 바라보는 관점과 부동산 자산 운용 설계 방법 등을 통해 우리들의 경제적인 삶 속에 담겨 있는 부동산 관련 재미있는 이야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행사장에 입실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평생학습포털 밀양시민대학 강좌정보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류 역사상 주거 등 부동산은 우리 삶의 중요한 요건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최근에는 경제 투자적 측면의 역할이 부각돼 개인과 사회적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부동산에 관한 유익한 강연을 준비했니 시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지난달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운영되고 있는 밀양 동가리 의열포차가 오는 2일에는 독립군 퍼포먼스를 가미해 방문객의 재미를 책임진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동가리 가로 일대에 의열포차를 운영 중이다.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등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의열포차에는 동가리 골목 내 ‘문화연계소’를 운영하고 있는 ‘극단 밀양’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독립군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극단 소속 배우들이 항일운동 열사 복장을 하고 거리를 거닐면 방문객은 배우들과 함께 즉석사진도 찍을 수 있고, 독립운동 밀지를 받은 방문객은 만세삼창으로 재미를 만끽할 수도 있다. 손윤수 일자리경제과장은 “동가리 의열포차를 준비하는 시와 상인회는 회차를 거듭하면서 문제점을 보완하고 매주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맛과 분위기,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동가리 의열포차를 꼭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마산합포도서관은 기존 노후화된 어린이자료실을 어린이 맞춤형 독서공간으로 조성하여 보다 편하고 안전한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하고자 오는 19일부터 임시 휴실한다. 2002년 2월 19일 개관한 마산합포도서관은 이번 공사에 앞서 지난 2월 어린이자료실 리모델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매주 직원들의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공간구성 등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어린이자료실 임시 휴실 기간에는 자료 열람, 도서대출 및 예약, 택배관련 서비스, 어린이자료실 독서문화행사 등 이용이 중단된다. 또한, 휴실 기간 어린이자료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고려하여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똑똑! 통큰 대출서비스(100권/1인)를 운영한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 이틀동안 육군보병학교,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지역내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장병 21명을 초청해 빛고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장병 빛고을 투어는 광주지역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실시한 광주시 특수시책이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6회 1905명이 자율적으로 참여,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빛고을 광주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공연마루 국악상설공연,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관람하고 참배하면서 광주권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빛고을투어는 광주지역에서 근무하는 타지역 출신 장병들에게 광주가 민주·인권 평화도시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려 광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관·군·경 유대 강화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 투어가 타지역 장병들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이해하는 현장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광주시민회관 Forest(포레스트)971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광주시민회관 Forest971(포레스트) 플리마켓’은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지난 4월 열린 플리마켓에는 청년소상공인 34개팀이 참여, 3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플리마켓은 지난 행사의 뜨거운 관심과 시민 참여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푸드트럭을 포함한 먹거리 부스 7개, 가족·연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부스 18개, 다양한 패션 소품·액세서리 판매부스 25개 등 총 50개팀의 청년소상공인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광주시민회관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청년창업자 6개팀이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이 마련됐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컵홀더 튜브, 네트백 등 다양한 소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 송문희(5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를 선임했다. 송문희 신임 관장은 2023년 6월 1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송문희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송문희 신임 관장은 고려대학교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를 시작으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비상임), 한국협상학회 이사,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 (재)동아시아연구원 선임연구원, 통일연구원 연구원, 더공감여성정치연구소 연구소장, (사)사람예술학교 자문위원으로 재직했으며, 최근까지 전략문화연구센터(CSCS) 연구위원, (사)한국공유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대구카톨릭대학교 외래산학협력교수로 재직 중이다. 송문희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이 입시경쟁에 내몰리기 전에 문화예술의 향기를 맡으며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이나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일에는 진보, 보수가 따로 있을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TV조선에서 방영하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이 오는 28일 용인특례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사전 예심접수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6월 20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예심 현장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나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배너 등 온라인 신청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20일 예심을 통과한 참가자는 6월 28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댄스왕에 선정된 참가자는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시상된다. 본선 경연장에는 설운도와 홍진영, 강혜연, 김수찬의 초청공연도 마련됐다. 녹화현장은 초대권을 소지해야 입장할 수 있다. 초대권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용인특례시청 문화예술과와 각 구청 자치행정과 문화체육팀에서 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생활미술프로젝트’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생활미술프로젝트’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작품제작부터 전시까지 이어지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역작가와 생활미술동호회가 함께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7월 매주 토요일 4회차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8월 결과물 전시로 연결된다.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우리네 일상을 위협해온 코로나19 종식을 기념하고, 일상의 소중함과 이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자 ‘우주’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놀이터가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일상생활을 장악한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아날로그적 사고를 어른들에게는 순수한 마음을 환기할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생활미술프로젝트 1부 우주: 한자풀이로 집 우(宇) 집 주(宙) 즉 집과 집이 만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만나 우주가 된다는 풀이다. 또한 宇는 표현할 수 있는 모든 방향을 의미하는 단어로 무한대로 뻗어 나가는 상상력과 규정짓지 않는 예술의 자유로움을 표방한다. 어린이 참여자부터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충장로를 배경으로 담고 있는 ‘기억의 수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장축제 주요 타깃을 7080 특정 세대의 추억 재현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추억을 매개로 한 주요 콘텐츠를 축제에 구현하기 위해 충장로의 추억과 기억을 수집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 일원을 배경으로 본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구글폼과 이메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동구 금남로 231, 2층)으로 우편·방문 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충장축제 기획·홍보의 주축이 될 청년기획단 ‘찐이’도 모집한다. ‘찐이’는 ‘진국’이라는 말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추억을 모으는 매개자이자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축제·놀이에 열정을 지닌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찐이’는 오는 24일 발대식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