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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빠랑 행복캠프’ 성황리에 마쳐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행복한 1박 2일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익산시는 3일과 4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3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되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캠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이상 둔 다자녀 가정(15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물풍선 놀이, 별밤 가족산책, 바람개비열차․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별밤 마을탐방’은 초여름밤 성당포구의 정취를 마을 이장의 해설과 함께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투어는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내 프로그램은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샌드위치, 삼각김밥),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을 진행하여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들을 보면서 육아를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과 이이들과 아빠 모두가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