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1월 1일부터 31일(월요일 휴관)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영진 작가의 그림책 ‘설날’ 원화를 전시한다. 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그림책 1권씩을 선정, 책 속 삽화를 아트 프린트한 원화 전시를 해왔다. 1월에 전시하는 ‘설날’은 온 가족이 함께 준비하며 새해의 첫 날을 맞이하는 그린이네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시골의 할머니 댁 대신 도시의 어느 아파트로 가족들이 모이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은 치킨 등을 시켜 먹고, 음식 준비도 설거지도 온 가족이 함께한다. 대표적 명절 그림책인 ‘솔이네 추석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그러나 우리에게는 더욱 익숙한 명절 풍경이다. 옛날과 명절을 지내는 모습은 달라졌지만, 오랜만에 모인 친척들의 밤늦은 수다와 사촌들과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여전하다. 매년 돌아오는 명절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설날은 언제나 설레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명절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은 대부분 엄마, 아빠의 어릴 적 명절 풍경을 그린 경우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낙안읍성보존회 전통기술보유 회원들이 모여 이엉을 엮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이엉은 올 9월부터 낙안읍성 초가지붕 교체용으로 사용할 재료로 낙안읍성 객사 뒤편에서 오는 13일까지 이엉을 엮는다. 이엉은 볏짚을 한 움큼씩 손에 잡고 모아 짚으로 엮어나가면서 두루마리가 되게 만든다. 하단 부분에 가지런히 엮어 새끼 모양으로 규칙적으로 이어진 부분이 탄성을 자아낸다. 사적 302호 낙안읍성은 100여 가구 300여 동에 달하는 초가집이 있다. 추수가 끝난 후 초가집 지붕에 이엉을 엮어 덮는 일은 읍성 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요즘은 초가지붕을 올리는 짚을 구하는 것부터 쉽지 않다. 쓰러짐 방지를 위해 길이가 짧은 품종을 선호하고 트랙터로 벼 수확을 하기 때문이다. 낙안읍성 주민들은 초가지붕에 활용할 긴 짚더미를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새청무벼’, ‘신동진벼’를 재배한다. 수확 후 볏단을 뜨거운 태양 아래 넓은 공간에 놓고 말리는 등 신경 써서 관리한다. 전북 정읍에서 낙안읍성을 찾은 최씨는 “잊혀가는 이엉 엮는 모습을 보고 옛 추억을 꺼내 자녀들과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남원시가 (사)삼동청소년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로 5년째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자아탐색 및 문화사랑을 통한 애향심 고취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는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특색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라는 특색있는 사업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은 총64명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남원문화를 배워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설사로 나서고 있으며 주요 활동장소는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지인 광한루원이다. 뿐만아니라, 순창군 장류 및 옹기 등 인근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역을 탐방하여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하여 배우고 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광한루원 해설은 물론 지역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이벤트 ‘책 읽고 문장수집’ 4분기 당첨자 7명과 2022년 최다기록자 3명을 발표했다. 4분기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시된 글 중 이벤트 기준에 맞게 작성된 글을 대상으로 추첨했다. 군민들은 ‘이토록 쓸모 있는 불안’, ‘친구의 전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2’ 등 다양한 책을 읽고 참가했으며 이번 4분기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2명을 추가한 7명을 추첨해 함안사랑상품권 각 1매를 증정했다. 또한 지난해 ‘책 읽고 문장수집’ 게시판에 가장 많은 게시글을 올린 회원 3명을 최다기록자로 선정해 함안사랑상품권 각 1매를 증정한다. 함안군립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군민들이 책 읽기를 기록하고 좋은 문장을 함께 나누며 독서에서 또 다른 재미를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책 읽고 문장수집’은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책 읽고 문장수집’ 게시판에 책제목과 지은이, 나누고 싶은 문장 2개를 게시하면, 도서관에서 분기별로 5명씩 추첨해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 권 1매를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다. 칠원도서관 회원이라면 연령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 가능하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서천군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상반기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미술과정(수채화, 문인화, 유화) △음악과정(오카리나, 플롯, 전통민요가락, 바이올린, 첼로, 가곡, 초등 칼림바) △어학과정(중국어, 영어) △학습과정(초등 주산식 암산, 초등 스피치) △취미과정(아로마 테라피, 정원관리) 등 18개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오는 30일부터 6월 23일까지 종합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소정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봄의마을 종합교육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서천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1인 2강좌 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정원이 70%가 되지 않으면 강좌는 폐지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하 교육체육과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취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종합교육센터 정규강좌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평생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사할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철원 한탄강 일원과 고석정 꽃밭에서 7일과 14일 각각 전국민들에게 선을 보인다. 철원군과 (재)철원문화센터는 국내 유일의 U자형 협곡으로 이루어진 철원 한탄강에서 추위·눈꽃·얼음 등 국가대표급 겨울 축제 '제11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철원 한탄강 겨울 축제는 최근 물윗길 트래킹 8Km 전 구간을 개통하고, 현장 투입된 안전요원들의 안전관리 교육까지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반도의 정중앙을 굽이쳐 흐르는 철원 한탄강에서 겨울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에는, 철원 관광의 허브 고석정 꽃밭에서 눈·얼음썰매와 국제 눈조각 대회에서 우승한 해외 작가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눈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는 물론 홍보·전시관과 라이브 스튜디오도 만들어져 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영광군은“제6회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4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 39명의 단원들과 지휘자, 지도강사들을 포함하여 약 50여명과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합창단과 클라리넷 협연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했다. 세대별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영화음악과 연주곡들로 구성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선곡하여 깜짝 이벤트와 함께 진행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던 박민규, 박준혁 군과의 클라리넷 협연으로 ‘가브리엘의 오보에’ 협연 무대가 꾸며졌고, '합창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으로 영광군 산울림 시니어합창단과의 협연 무대로 세대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5월 창단하여 정기연주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이는 등 군민들의 문화예술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윤신애 군산시의원이 지난 23~25일까지 내린 폭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29일 윤 의원은 수미지 愛(회장 김영석) 봉사단 회원 36여 명과 함께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인도와 이면도로에 꽁꽁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 위해 문화로 일대를 돌며 일사분란하게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윤신애 의원은 트럭 뒤에 올라 평소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구간에 내린 폭설로 인한 결빙구간과 제설재가 부족한 구간을 찾아 얼어붙은 눈 위에 염화칼슘을 직접 뿌리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빙판이 된 인도의 얼음을 삽으로 깨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석 회장은 “폭설로 인해 도로가 비좁고 비탈져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신애 의원은 “최근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눈 치우기에 동참했다”며“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삼척 맹방해변 해돋이 기차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레일 정기 시티투어’의 일환으로 3년 만에 돌아온 신년 해돋이를 맞아 기획됐다. 코레일 특별열차는 12월 31일 23시 45분경 서울역을 출발하여 청량리, 덕소, 원주, 제천을 경유하여 1월 1일 4시 28분경 동해역에 도착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의 나폴리 삼척의 숨은 해돋이 명소인 ‘맹방해변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로 이동하여 1월 1일 떠오르는 첫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빌게 된다. 이후 삼척해변, 삼척중앙시장 및 청년몰을 구경하고 14시 5분경 동해역을 출발하여 1월 1일 19시 45분경 서울역에 다시 도착하게 된다. ‘코레일 정기 시티투어 사업’은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삼척시가 후원하고 (주)코레일관광개발이 대행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6년 10월 최초 시행됐으며, 삼척시는 올해 ▲친환경 삼척 푸른 바다 즐기기(케이블카, 레일바이크) ▲친환경 삼척 자연 즐기기(해신당 생태공원,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친환경 삼척 산림 즐기기(환선굴,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연제구체육회는 지난 28일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2022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연제구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석수 연제구청장을 비롯해 최홍찬 구의장, 역대 회장단, 연제구체육회 임원 및 회원종목단체장, 연제구청 육상팀 등 체육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제구 체육발전을 위해 힘쓴 연제구 체육 진흥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근 연제구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연제구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체육인에게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2023년에도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 라며 자신도 “더욱더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