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지난 3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 인생의 첫 글쓰기’를 주제로 글쓰기 특강을 운영했다. 전주시민들에게 책 쓰는 방법과 출판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에는 글쓰기 전문가이자 콘텐츠랩 심재(心齋) 대표인 홍승완 작가가 초청돼 총 3강에 걸쳐 진행한다. 홍 작가는 이날 1강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를 시작으로, 향후 △2강-어떤 전략을 세울까 △3강-어떻게 쓸 것인가 등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하고, 책 집필과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계획이다. 또한△ 출판사와 편집자를 사로잡는 출간기획서 쓰는 법 △투고 원고를 보낼 출판사 메일 주소 100개 등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전수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책 쓰는 방법과 출판 과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출판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주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전주시립 서신도서관은 오는 14일 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들을 위한 노벨문학상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한 작가의 작품을 함께 분석하며 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행은 독서토론 전문가인 유재석 강사가 맡는다. 2022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는 지난 1940년 프랑스에서 출생한 아니 에르노로, 계급과 성별에 따른 억압 및 차별을 담은 작품을 주로 저술했다. 특히 개인 기억에 대한 거침없는 서술과 집단적인 구속에 대한 예리한 고발 등을 통해 2022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빈 옷장 △사건 △남자의 자리 △단순한 열정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신도서관(063-281-65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신도서관 관계자는 “서신도서관은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노벨문학상 수상자 작품 읽어보기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겨울방학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겠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어워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울주군은 5일 이순걸 울주군수와 행정문화국장, 총무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SRT 어워드 대상’ 전달식을 가졌다. SRT 차내지 ‘SRT 매거진’이 선정해 발표하는 SRT 어워드는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뽑아 국내 여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의 독자 설문을 반영해 1차 심사를 거쳤으며, 여행 작가와 여행전문기자 등이 평가한 2차 심사를 통해 울주군을 비롯한 총 10개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울주는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등 9개 봉우리의 수려한 산세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영남알프스와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의 아름다운 해안까지 산과 바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SRT 매거진 12월호에서는 △언양알프스시장 △언양향교 △문수산 문수사 △제1호 민간정원 온실리움 △온양읍 소골못과 큰골못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언양·봉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경주동궁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공휴일 또는 연휴인 경우그 다음날)에 한해 식물원 1‧2관을 휴관 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실내 식물원 특성상 쾌적한 환경조성, 전시공간 설치, 노후 환경개선을 위해 휴관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특히 식물관리를 위한 전지, 전정, 관수 및 꽃화단 조성, 방제작업 등으로 인해 관람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약잔여물, 액비살포에 따른 수시 민원도 자주 발생하고 있었다. 시는 휴관을 이용해 식물원 내부 제반시설 중점관리로 안전한 관람로 확보, 실내 식물관리 및 환경개선 등으로 내방 관광객에게 친환경적인 식물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경주버드파크를 비롯해 식물원 3‧4관, 꽃누르미체험장, 꽃다방, 특산품매장 등 기타 편의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이규대 동궁원장은 “동궁원은 사계절 푸르른 아열대 식물원으로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는 곳이다” 며 “휴관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식물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12월 8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2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홍성현의 초벌비(수호신 골매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2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기원과 치유, 카타르시스가 필요한 현대시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지는‘수호신 골매기’를 음악으로 담았으며 치유의 힘을 지닌 동해안 무악을 새롭게 해석했다. 동해안 별신굿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는 미디어아트로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발현되며 폭발하는 에너지의 타악 장단이 현악과 관악, 노래와 어우러지는 신명의‘판’을 통해 각박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응원하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악과 노래 홍성현, 코러스 신예인, 장지훈, 대금과 소금 차성은, 가야금 진보람이 출연하며 한국 무속 장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선율악기들과 협연하면서 무속음악이 품고 있는 무한한 확장성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관객들을 위로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주는 음악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영광군이 주관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관람권은 12월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2 지역 MICE 여수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포럼은 ‘남해안 거점도시 실현을 위한 MICE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정기명 여수시장, 이건철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재단 강용주 이사장을 비롯해 아름다운여수만협회, 여수선언실천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여수MICE 서포터즈, 대학생, 공무원 등 180여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정기명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우리 여수는 관광의 양적 팽창을 넘어 마이스 산업과 해양레포츠 활성화 등으로 관광의 질적 전환에 집중해야할 시기다”고 강조하고, “2026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해 남해안 거점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여수로 발돋움해 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르네상스만 속에 숨겨진 여수의 비밀’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교수들의 주제 발표가 3건에 걸쳐 진행됐다. 이어 ‘남해안 거점도시 실현을 위한 MICE의 역할’이란 주제로 5명 전문가 패널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국제 규격(2,000석)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여수시가 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2 자원봉사 주간’ 기념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와 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함께하는 마음으로 올 한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10개 단체와 29명의 봉사자가 우수 자원봉사자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자원봉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자원봉사 확대와 역량강화를 위한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도 열려 참석자들의 봉사 의지를 북돋았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돕기 위한 ‘1365 선(善)순환장터’가 행사장 주변에서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여수시는 다음 주 5일부터 8일까지 자원봉사 주간 집중활동을 전개하고,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홍보와 ‘자원봉사 힐링캠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나눔과 봉사의 날개를 편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6여수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찾아가는 박물관’ 을 오는 12일 이방면 장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기념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학예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박진전투 현장을 재현하고 있다. 민족 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자 건립됐다. 기념관은 박진전투가 있었던 박진나루 부근에 위치해 더욱 뜻깊은 곳이다. 박진전투 영상을 비롯해 당시 사용했던 무기류와 문건, 일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만,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 관람객의 방문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6.25전쟁 바로 알기 ▲당시 창녕지역에 있었던 전투 알아보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6.25전쟁 및 당시 창녕지역에서 있었던 전투에 대해 배우면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장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리적·구조적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2년 12월 마지막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월례조회의 이름은 보람찬 직장생활·성공적인 보성을 위한 매월 열리는 전 직원 소통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아‘보성 달모임’이라는 명칭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보성 달모임은 기존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로 시간을 옮겼으며, 채동선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15분가량의 식전 공연을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군정 발전 유공 표창, 직원 자유발언,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연주로 기존의 월례조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어 유연하고 활기찬 직원 정기모임이었다는 평가가 따랐다. 특히 직원 자유발언에 대한 소감 전달을 통해 훈시 말씀 위주의 일방향적 월례 조회를 벗어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월례 조회는 근엄하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이 자유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영천시는 1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지역 내 고3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3 청소년 명랑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심신이 지친 고3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꿈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동회는 인간 윷놀이, 줄다리기, 설탕 뽑기, 댄스 배틀 등 학교별 대항전으로 청소년과 교사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쟁보다는 부담 없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번외 게임인 영천사랑 골든벨은 지역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주제로 한 O·X 퀴즈와 단답형 문제를 풀면서 참가 청소년들은 영천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뽐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한 축하공연 팀들의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한 해 동안 고생한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제 몇 달 후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막내가 되지만,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꿈을 향해 나가가고, 오늘 명랑 운동회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