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제10회 영광군 청소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히려 좋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슬로건으로 30명의 청소년 기획단이 기획하고 11팀의 공연팀과 19개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직접 운영했으며, 주최인 영광군과 주관인 ‘청소년 자람터 오늘’에서는 간접적 지원을 통해 10대 감성을 최대한 끌어낸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였다. 코로나19로 3년만의 대면 축제였으며, 이태원 참사 등으로 행사가 연기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함께한 행사로 3시간 내내 흥이 넘치는 무대로 기억됐으며, 산타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디제잉 파티에서는 최대 데시벨의 함성과 열기가 뿜어져 나왔다. 영광군은 행사 안전과 코로나 방역을 위해 15명의 안전요원과 응급요원을 배치하고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로 질서유지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일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청년몰)에서 ‘2022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은 매년 11월 5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한마당 행사는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기간으로 연기 개최된다. ▲소원마켓(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프리마켓) ▲무드등 만들기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공예체험 ▲밴드 공연 ▲크리스마스 포토존 ▲전통놀이 체험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정책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당일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소상공인연합회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위기를 다함께 극복해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여수시와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가 ‘제1회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소설 부문에는 김개영 소설가의 「손가락총」이, 시 부문에는 이인호 시인의 「접힌 산」 외 9편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조성연 소설가의 「기억의 묘」와 서용기 시인의 「형제묘」 외 9편이 선정됐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작가회의가 주관한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 화해와 상생을 통한 평화와 인권의 가치 실현을 주제로 전국 공모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소설 부문 91편과 시 부문 850편이 접수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단은 “대부분 응모작들이 1948년 여순10‧19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문학적 언어로 치열히 표현해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완성도를 갖춘 작품 중 여순10·19 사건에 관한 문제의식을 작가의 담담한 시선으로 무게감을 갖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심사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1회 여순10‧19 평화‧인권 문학상’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부안군 상서면 우덕새마을회는 지난 5일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지원하는 “2022년 제1회 우덕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22년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동상을 수상한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그 자체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통해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축제는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생생마을 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덕마을 주민들과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한 이날 축제는 우덕마을 주민 사진전과 우덕초 학생 그림전, 마을담장 벽면작품 전시회, 김형 우덕초 동문가수 축하공연과 우정사진 촬영 등 우덕마을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담아서 진행됐다. 이번 문화축제를 준비한 김형섭 위원장은 “소중한 우리의 일상을 이웃의 정겨움과 ‘우리’라는 공동체 문화가 숨쉬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허미순 상서면장은 “작지만 소중한 상서의 마을기록관인 우덕기록문화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뜻 깊은 우덕문화축제를 준비해 주신 우덕마을 주민분들과 부안군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 감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부여군 임천면 임천만세장터가 오는 9일 임천시장에서 재개된다. 임천면은 올 7월부터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의 상권활성화 역략강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여파로 시장기능이 상실되고 상권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찾게 된 탈출구다. 지역상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발굴 활동, 선진지를 견학 등을 통해 새로운 임천장터 2.0을 군민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한다는 복안이었다. 그렇게 해서 발굴된 의제 주요내용은 ▲상권을 이끌어갈 리더십 있는 상인조직 형성 ▲상인회 활력 및 선진상권 경험 위한 선진지 교육 ▲지역의 문화자원 및 정체성을 활용한 시장2.0모색이다. 임천면에서는 의제를 실천하기 위해 최초로 상인회가 조직됐다. 재단은 향후 상인회를 중심으로 임천만세장터 운영, 문화·봉사활동 운영, 상인 역량강화활동 지원, 상권활성화 사업 주관 등 다양한 상권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여군 임천면의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침체된 상권의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임천면의 골목상권을 상인 스스로 힘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불리우는 무형유산의 도시, 남원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무형유산 대향연이 펼쳐진다. ‘2022 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代代孫孫 너나들이’가 그것.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남원시가 주최하며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2022남원무형문화유산주간 代代孫孫 너나들이’는 지난 2016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던 남원시가 올해 문화재청‘2022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성과를 공유하는 무형유산 전승 replay 프로그램. 이에 남원시와 (사)무형문화연구원은 오는 7일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무형유산 역량강화 워크숍(12.7~8)△남원 미래무형문화유산 발굴 육성을 위한 학술대회(12.9)△네트워크축제 四季무형유산너나들이'전시(12.7~10), 교류공연(12.10)' 등 총 4가지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에서는 △함한희 전북대 명예교수의 무형유산의 이해 △임승범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학예연구원의 인류무형유산 및 세계 기록유산 △황의동 오르빌 대표이사의 남원 무형유산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진단 등의 강좌가 펼쳐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보유자 송화자 명인의 공개행사가 12월 3일 남원 지리산 소극장에서 열렸다. 송화자 명인은 지난 8월 19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인정)됐으며, 이번 공개행사는 명인의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후 처음으로 갖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크게 ‘짧은 산조’와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로 구성됐으며, 먼저 ‘짧은 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는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 뒷다스름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송화자 명인은 동편제 판소리 집안에서 태어나 14세부터 어머니 박정례(전라남도 흥보가 무형문화재)에게 풍류, 성금연류 산조, 병창을 배웠고 서울 국립국악 고등학교, 추계 예술대학교, 한양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원 재학시절 김죽파 선생님을 만나 김죽파류 산조를 전수 받았으며, 이후 40여년 동안 김죽파류 산조로 9번의 독주를 개최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우륵전국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남원 시민의장 문화장, 남원 향토문화대상 등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사)대한시조협회 고령군지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령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12월 4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지름시조부, 명인부, 대상부, 단체부 전 부문에 걸쳐 진행했고 대회 공정성에 더욱 철저를 기했다. 전통국악인 시조창을 계승ㆍ발전시키고,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 13회째인 이번 대회의 최고상인 대상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정희 (여, 66세, 경북 경주시)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46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시조대회 중에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있는 대회로 우리 지역과 경상북도의 자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시조인들이 함께 가꿔가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장준 고령군 부군수는 “고령 전국시조창경연대회를 통해 전통문화 예술의 맥을 이어가고 건전한 국민정서 함양에 커다란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령군에서는 전통국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고령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지난 11월 26일 다산행정복합타운 취미교실에서 “공! 감! 행! 사진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령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행복한 일상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를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하여 24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그 중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 최우수상(1명) 이연미 회원, 우수상(2명) 박세영, 강민지 회원, 장려상(5명) 김지영, 김경민, 이지민, 황규은, 정수진 회원이 선정됐다. 이강하 관장은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리며, 작품 속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처럼 더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다산행정복합타운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령군 주소를 두고 있는 영유아 아동들에게 장난감 대여·유모차 대여 및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Classic News 강희현 기자 | 전주시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해 두 자녀 가구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전주에 주민등록을 둔 2자녀 이상 가정(1명 이상이 만18세 이하)이 전북은행 다둥이카드를 발급받으면 다양한 다자녀 감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전주시 저출생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다자녀 기준이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4월 15일 이전 발급된 3자녀 이상 기존 다자녀 우대증 소지자의 경우에는 올 연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둥이카드로 교체 발급받아야 내년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둥이카드 발급은 자녀가 2명 이상이면서 이 중 1명 이상이 만 18세 이하인 가정이 전북은행 각 지점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세대당 카드발급 수는 1개로 제한되며, 이용시 전국 영화관 건당 3000원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2자녀 가정의 경우 △자연생태관·경기전 입장료 무료 △동물원 입장료 30% 감면, 3자녀 이상의 경우 △자연생태관·경기전·동물원 입장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