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6일 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5월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행복누리 음악회의 음악 봉사단 계양구립여성합창단과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발달장애인 플루트 연주자 최훈의 하모니로 펼쳐졌다. 여성합창단의 첫 곡 ‘꽃구름 속에’를 시작으로 최훈 연주자가 멘델스존의 가곡 중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노래의 날개 위에’를 플루트로 연주했다. 이어 여성합창단은 나물 캐는 처녀, 봄날은 간다, 트로트 메들리, 옛사랑, 붉은 노을 합창을 선보이며 음악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계양구 로비음악회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구청을 방문한 구민과 직원들에게 매월 다른 주제와 구성으로 다양한 음악 경험을 선물하고 있다. 6월에는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으로 준비하고 있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담양읍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담양경찰서, 전남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유형 안내, 아동 권리증진 활동, 아동학대 OX 퀴즈 등을 진행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대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동이 행복한 담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월 8일 제5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만 13세부터 만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2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경연작품의 가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작품을 활용하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품이어야 한다. 신청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 장려상(4명)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가사(歌辭)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나 이번 경연이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면민과 함께 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는 율석수산 여양훈 대표가 무를 후원했다. 위원들은 새콤달콤 물김치를 담기 위해 무를 나박나박 썰고, 갖가지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물김치를 만들었다. 물김치는 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 됐다. 오숙자 위원은 “내 가족이 먹을 반찬이라 생각하며 만들었다. 며칠 뒤면 물김치가 새콤하게 익을 텐데,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미 북항 동장은 “행복밥상 나눔을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았다. 무를 후원해주신 율석수산 대표님과 정성껏 물김치를 만들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북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재료 제공, 반찬나눔을 위한 “우리동네 행복밥상” 외에 어르신들의 정서적 소통을 위한 “웃음가득 그림책힐링테라피”, “사랑의 동전모금함 장학금 전달사업”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윤현식 개인전 흙의 숨결 ‘출토’작품을 전시한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이 전시는 깊고 어두운 곳에 묻혀 있던 이야기를 자연의 소재인 흙과 옥석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작가는 ‘출토’작품에 대해 “동기유발이 따로 없는 독창성을 지니며 전 세계에 존재하지도 그 누구도 도전해 보지 못한 작품을 완성해 냈다”고 하면서, “기성의 기법을 고수해서는 예술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다고 생각해 왔고 근 40여 년 동안 작품기법과 명제에 관해 무던한 도전과 인고를 이어 온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물론 이 분야에 관심 있다면 흔히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목포시립합창단의 제 79회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목포시립합창단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 연주회에서 봄의 노래와 창작뮤지컬 홍탁 삼합을 선보여,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첫선을 보인 홍탁삼합은 목포를 배경으로 한 트로트 뮤지컬로, 목포 토박이 권만석의 칠순잔치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소동을 가족애로 훈훈하게 그려냈는데, 탄탄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서 소양강처녀, 목포행 완행열차 등의 트로트 주크박스와 맛깔나는 합창단원들의 열연이 더해졌다. 당일 공연을 관람한 시민 이00은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도전과 열연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호평했으며, ”가정의 달 5월 부모님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효도한 거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했다. 강항구 지휘자는 “목포를 대표하게 될 문화상품인 창작 뮤지컬을 선보이는 첫 자리로, 가족과 함께하신 시민들의 즐거운 모습을 무대에서 바라보니 매우 흐뭇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도 목포시립합창단은 정기공연 외에도 찾아가는 공연, 수시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연수구 리틀야구단이 지난 26일 ‘제18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서 연수구 리틀야구단은 지난 15일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시흥시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상대의 추격을 물리치고 2-1로 승리하며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도미노피자기 대회 이후, 태백시장배 리틀야구단 대회 참가로 강원도 태백에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일정을 보낸 선수단은 이날 대회 복귀와 함께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이재호 구청장에게 우승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선수단의 부단한 노력과 코치진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독상을 받은 김재현 감독, 모범상을 받은 홍이환 선수 및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우승을 기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창단 6년 만에 첫 전국 제패를 이룬 리틀야구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굳건한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6일 인천시의 승기천 관리권 이관을 기념해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기천 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며 멋진 공연과 승기천의 변화될 미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음악회는 유채꽃이 가득한 승기천에서 연수구립 관악단의 ‘개선행진곡’과 마한나의 ‘아이쿠드해브댄스 올나잇’, 뮤지컬배우 정재헌의 ‘지금 이 순간’으로 이어지는 사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가 진행되고 승기천 일원화 과정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승기천의 미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특히 승기천 모니터링 주민대표단들과 함께 승기천 변화를 위한 물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변화될 승기천의 모습을 알렸다. 이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어울어진 승기천에서 젊은 싱어송라이터 김한울, 미지니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높였으며 가수 이재성의 ‘촛불잔치’로 흥겨움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널 사랑하겠어’, ‘혜화동’ 등 남녀노소 인기 있는 동물원의 공연으로 5월 저녁의 화사한 날씨와 승기천변의 꽃향기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마음을 포근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여군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문화의 거리를 상상하고 문화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예술단체와 협력한다. 오는 6월 3일 부여 원조먹자골목에서는 '금강워킹_미래항해'가 진행된다. '금강워킹_미래항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신문화권 발굴프로젝트 '문화지대'’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화지대 사업에 부여(생산소), 서천(아트 스페이스 곁에), 강경(강경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와 서울 홍대 앞에서 대안예술 문화를 여러 장르의 예술가와 협력하는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이 만나 의기투합했다. 앞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월 25일 청소년제안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청소년거리 조성을 제안받은 바 있다. 군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거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새로운 문화지대에 대한 고민을 문화 예술로 풀어나가기 위해 ‘문화의 거리’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군은 문화지대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지역 자생적 문화예술의 확산을 기대한다. 지역 간 커뮤니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됐다. 대가야읍 관음사에서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으며, 저녁 7시 30분부터 신도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고령대가야시장길을 가로지르는 연등행사를 개최했다. 쌍림면 반룡사(주지 신행)에서도 고령군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했으며, 신행 주지스님은 “우리가 밝힌 연등이 고령을 밝히고 모두를 평화롭게 만드는 등불이 될 수 있음을 믿고 실천하기 바라며, 불자님들의 가정에 대자대비한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남철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봉축의 등불이 널리 퍼져 부처님의 자비로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