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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로 더위 날려

 

K-Classic News 기자 | 옥천군은 안남면과 이원면에서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를 진행하여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놀이 소외지역인 면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개방된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9일 안남면 잔디광장, 20일 이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놀이터는 워터 슬라이드가 포함된 물놀이장과 축구, 야구 등 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에어 스포츠, 트램폴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안남면에서는 넓은 잔디 광장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공차기와 트램폴린 등을 체험하다가 더워지면 물놀이장으로 뛰어들어와 열기를 식혔으며, 이원면에서는 지역 주민의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다음 팝업놀이터는 9월에 청산초와 증약초를 찾아갈 계획이며, 물놀이장 대신 어린이 자동차 놀이로 대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