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의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이 복수와 사랑, 권력과 욕망으로 뒤엉킨 운명적 사각관계로 시청자들을 숨 막히는 긴장감 속으로 이끌 예정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제작 MBC C&I)가 네 주인공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본격 공개하며 핏빛 복수극의 진면목을 예고했다.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태양을 삼킨 여자’는 장신영, 서하준, 윤아정, 오창석 네 배우가 만들어낼 복잡하고도 치밀한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백설희(장신영 분)와 문태경(서하준 분)은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만나 복수라는 같은 목표를 갖게 되면서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다. 딸을 위한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는 백설희와 2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빼앗긴 것을 되찾으려는 문태경은 서로의 상처와 분노를 이해하며 점점 깊어지는 관계를 형성한다. 때문에 복수라는 같은 목표를 갖게 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5 한복인플루언서콘테스트'가 지난달 5월 31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미.녀(한복에 미친 女자)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하였다. 전 세계인이 참가 가능한 글로벌 콘테스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복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문화행사로서 더욱 확장된 스케일을 자랑했다. 이번 2025년 한복인플루언서콘테스트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한복 콘테스트 본선을 중심으로, 관광기업들의 전시 및 마켓이 함께 운영되었으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또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인 축하 패션쇼와 더불어, 본 행사를 후원한 브랜드들을 기념하는 브랜드 시상식이 마련되었고, 마지막으로 한복인플루언서 콘테스트 본선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으로 마무리되었다. 심사에는 김인신 부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학과장, 백영미 부산대 문화유산보존연구소 교수, 미시즈글로브 & YGKPLUS 소속모델 한지영, 도연 한복디자이너 전보령, 전년도 1위 수상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5 한복인플루언서콘테스트'가 지난 5월 31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미.녀(한복에 미친 女자)가 주최 및 주관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였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의 세계화를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부산형 K-컬처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하는 부산 관광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지역문화와 전통 콘텐츠의 연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행사장에서는 고등어빵, 스튜디오호랑이, 크리에이티브로컬, 스마트고, 소셜투어, 오늘떡예쁜떡, 큐스텔라 등 관광 기반 콘텐츠 기업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들 스타트업은 한복 콘테스트 참가자 및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고유의 감성과 창의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전시하고 '로컬브랜드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부스 참여를 넘어 전통과 지역, 관광과 콘텐츠가 만나는 융합 모델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미.녀 유미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관광스타트업들과 함께 만든 문화축제였다"며 "한복과 지역 기업이 함께할 때, 전통은 일상으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오는 8월 첫 방송을 확정짓고 런칭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기획 채널A/연출 강솔/극본 정회현/제작 (주)빅오션이엔엠)가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승연과 유준상, 그리고 김재영의 싱그러운 케미가 돋보이는 런칭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올 여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다. 일본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하라다 마하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작품으로 ‘쇼윈도: 여왕의 집’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강솔 감독과 ‘자체 발광 오피스’에서 재치와 공감이 가득한 스토리를 선보였던 정회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과 여행의 매력을 오롯이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푸른 숲을 배경으로 공승연, 유준상, 김재영 세 배우의 따스하고 힐링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어 단 번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오는 6월 6일(금)부터 7월 13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해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의 저변확대를 위해 관객과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는 <제16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전막 전통 오페라 4편, 소극장 가족, 어린이 오페라 2편, 창작 오페라 1편으로 총 7단체의 7공연을 준비했다. 2025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비제의 <카르멘>으로 시작된다. 19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집시 여인 카르멘과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 사이의 치명적인 사랑과 비극을 다룬 오페라이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아리아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강렬한 무대와 드라마틱한 연출은 오페라의 매력을 더욱 깊이 체감하게 한다. 인간 욕망의 충돌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그린 이 작품은, 화려한 볼거리와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선사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서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을 선보인다. 파리의 예술가 지망생들의 삶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는 오는 7월 4일(금)부터 22일(화)까지 19일 동안 2025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도 내 세계자연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여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계승의 시대’란 테마 아래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의 가치 확산과 향유, 가치의 미래세대 계승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적극 이끌어 자연유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발굴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성산일출봉 응회구 등 제주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무엇보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포인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희소가치와 다채로움 등을 기치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의 기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페스타'(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는 총 4만 5천여 명이 방문한 대규모 국제문화관광축제다. 이 가운데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 관광스타트업 '한.미.녀(한복에 미친 女자)'는 전통한복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관람객에게 한복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전달했다. '한.미.녀'는 행사 기간 동안 치마 저고리와 궁중 한복 등 전통 복식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일본인 관람객을 비롯한 수많은 외국방문객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봤던 바로 그 복식"이라며 직접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큰 즐거움을 표했다. 특히 치마저고리의 단정함과 궁중한복의 화려함은 현지 관람객들에게 한복고유의 품격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특히 지난 5월 16일, 행사 마지막 날 개최된 엑스포 공식 한복 패션쇼에서는 '한.미.녀'와 한국의 현대한복 브랜드 '설리화'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번 패션쇼는 '오사카 엑스포'를 배경으로 전통과현대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두 브랜드의 협업은 한국 한복이 가진 역사성과 확장성, 문화적 깊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국제문화교류전 《태국 현대미술 – 꿈과 사유》가 지난 4월 5일부터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제1, 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동남아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 기업문화재단 전시’로 평가받으며, 16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태국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담아냈으며, 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4명의 작품 110점을 통해 오늘날 태국의 예술적 흐름을 조명했다. 전시감독은 미술평론가 박일호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국내 관람객에게는 다소 낯설었던 태국 현대미술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기획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를 단순한 국가 소개를 넘어, 현대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적 대화와 교류를 이끌어낸 의미 있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서진수 미술시장연구소장(전 강남대 교수)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이번 기획은 동남아 현대미술에 대한 국내의 높아진 관심에 부응하는 수준 높은 전시였다”며, “동남아 국가들과의 경제적, 문화적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