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팬밋업 'Bye, Summer' 개최를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8일, 아이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KSPO DOME에서 열리는 '2025 IU FAN MEET-UP [Bye, Summer]' 개최 소식과 함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아이유는 청량한 분위기 속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설레는 마음을 자 아낸다. 하늘빛 색감과 감성적인 폰트가 팬밋업 콘셉트와 어우러지며 기대감을 더한다. 'Bye, Summer'는 2023년 9월 팬콘서트 'I+UN1VER5E'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공식 팬 행사다. 공연명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콘서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곡의 제목이자 '여름에게 보내는 선선한 인사 같은 공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이 조용히 저물어가는 이 순간, 한 계절 동안 함께 나눈 이야기와 웃음을 한 데 모아 마지막 인사를 건네 는 자리가 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무대 중심의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팬들과의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은 신작 <심청>을 9월 3일(수)부터 9월 6일(토)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심청>은 자기희생적인 심청의 효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심청가’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심청을 자신의 고유한 목소리와 힘을 가지지 못한 채 억압당했던 이 땅의 모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낸다. 전통 판소리의 깊이를 고스란히 유지하되, 원전의 시간과 공간, 캐릭터 등을 자유롭게 변형해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 극본과 연출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출가 요나 김이 맡았다. 2017년 오페라 전문지 오펀벨트 선정 ‘올해의 연출가’, 2020년 독일의 권위 있는 예술상인 파우스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 국립오페라단 <탄호이저> 연출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요나 김은 인물 해석과 무대 구현 방식에 있어 현대적 감수성과 표현 방식을 과감히 끌어들였다. 이번 작품에서 심청은 깊은 효심으로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침묵과 희생을 강요당한 존재로
K-Classic News 부혜숙 기자 |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무용제(조남규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 이사장)가 대전의 대표 여름축제인 0시 축제와 콜라보로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전을 춤으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0시 축제와 함께하는 제34회 전국무용제 찾아가는 춤서비스는 해외 우수 무용단 초청하여 공연과 퍼레이드를 함께한다. 전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여 초청된 유럽의 러시아, 아시아의 말레이시아, 그리고 오세아니아의 타히티(프랑스령 폴리네시아) 3개국의 무용단은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을 통해 각국의 무용 예술을 소개하여 대전 시민과 0시 축제를 찾은 많은 국민과 관객들 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매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대전역 일대에서 퍼레이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퍼레이드는 '과거존'에서 '미래존'으로 이동하는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대전역 일대를 하나의 예술 무대로 재구성하고 관객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춤서비스라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3개국에서 참여한 무용단은 0시 축제뿐 만 아니라 공연장과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예술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여름, 서울 청담동의 중심에서 특별한 감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전시 '청담 퐁당: 특별한 상상'이 오는 8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글로벌 발달장애 아티스트 및 협업 작가 총 11인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작품 37점과 각 작품에 어우러지는 ‘시(詩)’를 함께 선보인다.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구성된 전시는 유쾌한 색감과 독창적인 발상이 돋보이며, 감상자에게 따뜻한 감동과 상상의 여운을 전한다. ‘퐁당’ 하고 물결처럼 번지는 색감, 무지개처럼 쏟아지는 상상력이 어우러진 전시 제목처럼, 이번 전시는 감성적이고 포근한 예술 경험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편 한솥 아트스페이스는 장애인 화장실, 슬로프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주관하는 공연예술축제 통합브랜드‘2025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가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무더운 8월, 전국 각지에서 무용과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채롭고 개성 있는 축제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아르코 썸 페스타(이하 아르코썸페스타)’는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를 하나로 엮어 여름철 예술 향유 기회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 동시대 무용과 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춘천공연예술제, ▲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국제 무대로 확장하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 ▲ 젊은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인 대한민국대학국악제, ▲ 지역 밀착형 전통음악 축제인 생생우리음악축제 등 무용과 전통예술 분야 각 2개씩 총 4개 축제가 포함됐다. 춘천공연예술제는 오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포용’을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극장몸짓, 성암교회, 담작은도서관 등에서 무용·음악·어린이 공연 등 총 20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동시대의 감각을 담은 공식 초청작 ‘시그니처’ 작품들과 함께 강원 지역의 신진 예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에세이 '도전하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의 저자 박영혜 작가가 오는 8월 9일(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홍대 K-POP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감정 공유형 강연 콘서트 '인터뷰 노트' Vol.2에 멘토로 참여한다. '인터뷰 노트'는 1,000명이 넘는 인터뷰 경험을 가진 김예나 기자가 기획·진행하는 감정기록 콘서트 시리즈로, 사연자들의 실제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과 치유를 이끌어내는 무대다. 이번 Vol.2의 키워드는 ‘도전’과 ‘나다움’. 라이브 공연, 인터뷰,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포맷으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교감을 유도한다. 박영혜 작가는 이날 특별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 특히 무용수, 엄마, 영화감독, 작가 등 다채로운 정체성 속에서의 도전과 극복의 여정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에서 '고민 상담소'를 오픈해, 다양한 세대의 청중들과 직접 마주하며 그들의 고민을 듣고 따뜻한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박 작가는 20대에 무용을 전공하며 인천시립무용단 창단 멤버로 활동했으며, 결혼 후 배우 이태성과 가수 성유빈 형제의 엄마로서 삶의 중심을 가족에 두었다. 육아와 경력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 이하 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Design Miami)' 서울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7월 30일 사전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창작의 빛: 한국을 비추다(Illuminated: A Spotlight on Korean Design)”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시아 첫 전시다. 17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통해 한국 디자인의 독특한 감각과 철학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명 ‘Illuminated’는 한국어 조명(照明)에서 영감받아 지어진 제목이며,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 디자인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세계적 디자인 갤러리 16곳이 참여한다. 런던, 파리, 뉴욕, LA에 지점을 둔 ‘카펜터즈 워크숍 갤러리(Carpenters Workshop Gallery)’, 뉴욕의 ‘살롱 94 디자인(Salon 94 Design)’, 런던의 ‘찰스 버넌드 갤러리(Charles Burnand Gallery)’, 브뤼셀·제네바의 ‘오브젝트 위드 내러티브(Objects With Narratives)’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부산패션비즈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전통문화인 한복을 중심으로 관광과 벤처 산업을 아우르는 2025 한복 어워즈’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패션앤크리에이터협회가 주최하고, 사하청년비즈니스센터와 한.미.녀(한복에 미친 女자)가 공동 주관했으며, 스타자동차 벤츠 해운대점, 설리화, 해히, 스튜디오 호랑이, (유)테낙타 아시아 등 민간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 생활한복 패션쇼로 서막… 한복의 일상화 제안 행사는 생활한복 중심의 패션쇼로 시작됐다. 전통적 요소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다양한 한복들이 런웨이를 장식했고, 모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한복의 일상화’와 ‘K-패션 콘텐츠화’ 가능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 한복 산업 기여자 조명한 시상식 K-culture 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9개 부문에 걸친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모델 부문 고문 위촉: 한지영 ▶생활한복 부문 자문 위촉: ▶이설리화 대표 (설리화) ▶이해리 대표 (해히) ▶외국인 부문 자문 위촉: 한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오는 7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단 한 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클래식 빅3 콘서트'라는 타이틀 아래,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세 명의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임주희,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 공연은 국내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와 거장의 만남을 기다려온 음악 팬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날 무대는 장윤성 지휘자의 지휘 아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펼쳐지며, 베토벤의 '황제'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임주희가 맡아 압도적인 기량과 섬세한 감성을 드러내고, 이어 김계희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손끝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로 살아난다. 약 125분간의 이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R석 12만 원부터 C석 3만 원까지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6002-6290~1
K-Classic News 오형석 기자 | 배우 설우인이 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설우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설우인은 매력적인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두루 갖춘 배우다.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설우인 역시 “새로운 시작점에 서게 돼 설렌다. 누아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 걸음씩 진정성 있게 나아가며, 좋은 이야기를 진심을 다해 전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누아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소감을 밝혔다. 무쌍의 큰 눈과 단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설우인은 경희대학교 무용학부를 졸업했다. 데뷔 후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도장을 찍어왔다. 지난해 SHAKE SHACK KOREA, 아이오페, 삼성 갤럭시 워치, 신한은행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설우인은 또 TV CHOSUN ‘엉클’, KBS2 ‘오아시스’, JTBC ‘킹더랜드’ 등 화제의 드라마와 ‘찌르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