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는 도남동(남부동)에 있는 ‘영천 청제비’가 20일 국가유산청 고시를 통해 ‘국가지정문화유산(국보)’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영천 청제비는 청제 축조의 배경과 규모, 동원 인원, 수리 건수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신라의 토목 기술과 재해 대응 체계를 명확히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며, “비석 양면에 명문이 새겨진 사례 역시 희귀하며, 당시의 정치와 행정 체계 및 사회, 경제 구조를 유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현재 원 위치에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므로 문화유산이 지녀야할 보편적 가치를 구비하고 있어 국보로 지정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영천 청제비의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 지정사유를 밝혔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 국보 1건(거조사 영산전)과 이번에 지정된 영천 청제비를 더해 국보 2건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 외에도 지역의 문화유산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지정문화유산의 지정 신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비 앞에 있는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를 축조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장방
K-Classic News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오는 6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와 28일 토요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학로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사의찬미’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사의찬미’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고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1926년 8월 4일 현해탄 실종 사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로,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중독성 있는 넘버,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라이브 연주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표현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사의찬미는 단순한 러브스토리가 아닌, 시대를 관통한 예술가들의 고통과 선택에 대한 이야기”며 “단순한 뮤지컬 관람을 넘어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사의찬미’는 중학생 이상(만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6월 27일 오후5시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사의찬미’또는‘횡성’검색) 예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지난 25일, ‘양양군 문화예술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이날 양양군체육회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스포츠와 문화예술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기획사업 추진 시 문화와 체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문화와 체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양군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과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 등 문화행사 시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도모하고, 체육행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8월 2일 오후 3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청소년 밴드 경연 무대인 ‘와!락(樂)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부천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3인 이상의 청소년 밴드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8월 2일 본선 무대에서 탄탄한 연주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앞으로 와락 밴드 페스티벌이 부천을 대표하는 청소년 밴드 축제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밴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25일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길용 구례부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인사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길용 구례부군수는“오늘 이 자리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 자부심과 긍지를 꽃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안전망 및 보훈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회장 장선자)와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조복현)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제38회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이 25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성산미술대전’은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고취하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창원의 대표 미술 행사이다. 올해는 한국화, 민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1,5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8점, 특별상 5점, 특선 232점, 입선 56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826점의 수상작이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성산아트홀 전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민화 ‘기억 속의 휴식’ ▲서예한문 ‘증승(예서)’ ▲캘리그라피 ‘고목1’이 대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대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시상식과 함께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창의성
K-Classic News 기자 | 전남대학교박물관(관장 김철우)이 김수연 초대전 “Happy Life 2”를 6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 대학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수연 작가는 전통 민화의 문자도에 담긴 기복신앙의 내용을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하는 ‘동도서기(東道西器)’ 화법으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龍(용), 福(복), 幸福(행복), 德(덕), 鳳(봉황), 수복강령(壽福康寧)처럼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전서체(篆書體)의 한자어를 다양한 형태와 색채를 통해 회화적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이번 전시는 동양의 길상 문자가 서양의 화법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변화의 용(龍) 시리즈에서 검은 천 위로 원초적인 에너지가 느껴지는 갑골문자를 형상화한 1000호 작품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문자도의 변주를 만나볼 수 있다. 김철우 전남대학교박물관장은 “문자의 한 획마다 좋은 일들만 있기를 기원하며 펼쳐낸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하루하루 ‘행복’이 가득한 날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부천시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김필재, 우리동네 안전라이더 이영준, 행복세배 다둥이 엄마 박미정, 청년자원봉사자 박아람, 환경미화원 홍은자, 부천FC 축구선수 김규민, 부천시 다문화네트워크 송인선, 부천시 필리핀 공동체 엘위나 카나게바라 등 시민 대표 8명이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건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K-Classic News 기자 | 근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7일 근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7080 포크송 음악회 ‘근덕 여름밤, 포크 한자락’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 세대의 추억의 노래들로 구성되어, 초여름 밤의 정취를 더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서산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기증도서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기증도서를 배부받는 관내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독서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26일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서산시를 방문해 도서 1천5백 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총 30종에 1종당 50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서산시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8개 기관에 배부됐다. 김동범 서산시새마을문고 회장은 “기증도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기증도서 나눔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새마을문고는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