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청주국제공항과 함께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 1층 로비에서 ‘디저트·베이커리 지역상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해 공항을 이용하는 내·외국인에게 청주만의 특색 있는 디저트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 식문화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에 참여했던 지역 대표 베이커리와 디저트 전문점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 한식 디저트인 떡류를 비롯해 청주의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주의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디저트 도시 청주’ 이미지를 확고히 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5 함께웃는날 &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가족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10일 열린 이날 행사는 로뎀 중주단과 쿵덕쿵덕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의 개회 선언과 김순애 센터장의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센터의 연간 성과가 영상으로 상영된 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제천시장 표창은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제천시지회 심명숙 회장이 수상했으며, 제천시의장 표창은 강윤미 과장이, 국회의원 표창은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이영애 선수와 김은하 팀장이 각각 받았다. 또한 운영위원장상은 조현묵, 성미연, 이선희에게 수여됐다. 이어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 한인선 회장과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충북도의원의 축사가 진행됐고, 단성중학교 특수교사 이상목 강사가 ‘장애학생의 미래! 부모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상목 강사는 “장애와 비장애학생의 교육은 달라서는 안 된다”며 “실수는 장애 때문이 아니라 누구나 하는 것이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
K-Classic News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새활용센터에서 ‘2025년 새활용 아이디어(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새활용 산업육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모두 13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전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조준연(40) 씨는 폐목재를 삼각 블록 형태로 가공해 벽장식, 컵받침, 열쇠고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구성한 ‘새활용 TRY-block’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박순서(40) 씨는 캔과 해양쓰레기 등을 활용해 ‘고래가 삼킨 시간’이라는 주제로 시계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전시회에서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양한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 작품을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홍보해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수상작을
K-Classic News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6년 1월 31일(토) 오후 6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거장들이 함께하는 공연⟨송창식과 정훈희 그리고 함춘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처인구 문화콘텐츠 브랜드 ‘만원 조아용’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새해를 맞아 용인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송창식,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아온 보컬리스트 정훈희,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출연한다. 세 아티스트는 각자의 대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개별 무대를 펼치는 동시에, 함께하는 무대도 마련해 한 공연에서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티켓 가격은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으로, 용인시민은 재단의 대표 할인 정책인 ‘만원 조아용’을 통해 10,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예천상설시장 ‘문화상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문화상회 X 맛뜰리:예’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TF와 예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협업하여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생각 솟는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로컬 가공식품을 연계해 주민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증대 기회를,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 내 ‘문화상회(상설시장2길 9)’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창작자들이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예천군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인 ‘맛뜰리:예’소속 5개 조합원이 생산한 ‘40초 큐브 된장국’ 등 19종의 우수 가공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특별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농산물 가공업 종사자들이 협력해 만든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예산군지회가 지난 10일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지회 현안 및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당면과제 및 운영방안 논의 △보훈협력병원 변경사항 안내 △2026년 달라지는 보훈제도와 지원사업 설명 △2026년 충령사 신년 참배 일정 공유 △연말연시 독거 6·25참전 회원 돕기운동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황정래 회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총회를 통해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지회 운영 방안을 상세히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랜만에 만나 건강을 확인하고 전우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6·25참전유공자회는 6.25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권익 보호, 국가 안보 역량 강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K-Classic News 기자 |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복지관 금강홀에서 ‘2025년 종강식 및 송년감사행사’를 열고 올 한 해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성과를 나눴다. 이번 종강식은 생활예술,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 복지관에서 운영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밴드·민요·오카리나·숟가락난타·통기타·난타·색소폰 등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모범후원자·모범회원·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준 관장은 “어르신들께서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열정과 참여가 복지관을 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즐거움과 만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배움과 여가활동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종합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1일 ‘2025년 1인 1책 쓰기(3기)’와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의 공동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에는 14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배지영 작가의 지도 아래 시민들이 에세이 기획과 글쓰기, 교정·교열,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창작 프로젝트다. 출간된 책은 오는 22일부터 관내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민소설학교:첫 문장에서 완성까지’는 2025년 지혜학교 사업(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운영했으며, 소설가이자 교수인 이만교 작가가 17명의 시민과 함께 단편소설 창작 과정을 이끌었다. 이날 참가자들의 작품(17편)은 한 권의 소설집으로 묶어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발간된 도서는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향토자료실(3층 어문학자료실 내)에서 대출해 읽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혼자였다면 끝내지 못했을 여정을 서로 격려하며 완성
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신영숙 & 듀에토의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 특별 기획공연답게, 뮤지컬계 최정상 배우 신영숙과 감성 크로스오버 듀오 듀에토(백인태·유슬기)가 출연해 깊은 음악적 울림을 선사했다. 신영숙은 폭넓은 음역과 강렬한 감정선으로 다양한 뮤지컬 작품의 명곡을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으며, 듀에토는 성악의 품격과 대중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공연을 더욱더 풍성하게 가득 채웠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성악과 뮤지컬 넘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연말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몰입과 감탄, 그리고 뜨거운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당진문예의전당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공연 당일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공연 전 다과를 제공해 드리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해 관객들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당진문예의전당 이원철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5년 16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마스터즈시리즈 11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손지훈, 베이스 김대영이 협연하며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아트콰이어가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1부는 오페라 아리아 하이라이트 무대로 꾸며진다. 메조소프라노 방신제의 목소리로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내 마음은 당신의 목소리에 열리고’로 막을 연다. 이어 도니제티의 오페라 '연대의 딸' 중 ‘아! 친구들이여 오늘은 좋은 날’을 테너 손지훈이,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 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를 소프라노 황수미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험담은 미풍처럼’을 베이스 김대영의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1부의 마지막 곡은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처녀여’로 네 명의 솔리스트가 함께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