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가곡 정원’이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기획연주회‘가곡 정원’은 국내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문희, 박나리, 지혜정 신진합창작곡가 3인의 현대 가곡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작곡가 박문희의 작품으로 김소월 시 ‘먼 후일’과 김남조 시의 ‘그대 있음에’를 담은 두 곡과 작곡가가 직접 작사한 ‘항해’를 연주한다. 박문희는 현재 당진시립합창단의 악보·편곡 담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클래식 남성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의 작·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국내 여러 시립합창단의 위촉 작곡가이자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나리의 작품으로 독일 시인 괴테의 명시에 곡을 담은 ‘첫사랑’과 ‘사랑하는 사람 가까이’가 연주된다. 이어서 박문희 곡과 동일시인‘그대 있음에’를 또 다른 감성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세 번째 무대는 작곡가 지혜정의 작품으로 세일가곡콩쿨에서 1위 수상 곡인‘막걸리’를 선보인다. 한국적
 
								K-Classic News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25일, 마포구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가족 친화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40분에는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 행사 현장을 찾았다. ‘기후위기 적극대응 마포’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 마술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 풀빛 놀이 한마당, 엄빠랑 에코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녀 동반 가족 300명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족사랑 나들이, 동화음악회’ 행사가 열린 마포아트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동화극은 음악을 통해 어린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아이들은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감정을 배우며 부모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오후 3시에는 ‘엄빠랑 시장가자’ 행사가 진행 중인 아현시장을 방문했
 
								K-Classic News 기자 |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가 완주에서 펼쳐졌다. 완주군은 25일 완주군문예회관 일원에서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를 개최하며, 아동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권리 중심 축제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아동·청소년과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아동의 권리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행사는 경쟁부문 본선 상영 및 기념식과 더불어, 문예회관 광장에서 열린 체험형 부대행사 ‘진로무비 어드벤처’가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어린이·청소년들은 MBTI·타로를 통한 자기 이해 활동은 물론, 영화감독·특수분장사·성우·프로파일러 등 영화 관련 12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혔다. 경쟁부문에는 전국에서 총 11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아동·청소년팀 19편, 가족팀 12편 등 총 31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상 규모는 총 31팀, 상금 1,000만 원으로, 아동·청소년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200만 원, 가족팀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부상 100만 원이 수여됐다. 영화제
 
								K-Classic News 기자 | 전주시는 31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지역 공예인들과 실질적인 사업 수요를 파악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공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단체 대표와 공예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주지역 공예 거점 공간과 올해 추진 중인 다양한 수공예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공예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전주공예품전시관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방 등 공예 거점 공간 및 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 중인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지원과 공예품 판매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공예인 및 유관기관과 함께 공예 지원사업 수요와 공예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 공예인들이 실질적으로 희망하는 사업 지원 분야를 면밀하게 파악해 공예 관련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공예인들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듣
 
								K-Classic News 기자 | 충남도 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우수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5 충남 우수시장 박람회’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산시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31일 아산 신정호정원에서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충청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판로 개척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행사 기간 도내 주요 상권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과 관광객에게 우수상품, 특산품을 직접 선보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 부지사와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범수 아산부시장,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정제의 충남상인연합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막 선언, 유공자 시상식, 테이프 커팅, 박람회장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8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하며,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체험 행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31일 남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문화예술인,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재단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설립 추진 경과보고 △축사 및 출범사 △비전 선포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구는 2023년 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시(市) 설립심의위원회 통과, 포럼 개최,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직원 임명과 설립등기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부산남구문화재단은 전문 문화행정기관으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주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구만의 특화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남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부산남구문화재단의 출범은 남구만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오는 9일 개최되는 로봇경진대회에서 연세대 학생들의 멘토링을 받을 관내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미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약 2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는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생활기록부, 내신, 수능, 인공지능 관련 전공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진로·진학멘토링 참여 멘티로 선정되는 경우, 1인당 약 20분 동안 1:1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멘토링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개최되는 11월 9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선정자 대상 상세 시간 별도 안내 예정) 진로·진학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링크 혹은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멘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 특화프로그램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를 오는 11월 22일, 29일 매주 토요일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 대상별 맞춤형 강의로, 11월 22일, 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폐용지를 활용한 ‘나만의 친환경 재생용지 만들기’와 ‘재생용지로 편지와 달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청소년과 성인 대상의 강의로, 자원순환사회경제 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환경문제와 순환경제에 대한 이야기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까지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 통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이 지난 31일 양감면 소재 기업 ㈜경동제약을 찾아 ‘기업 책 배달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했다. 화성시립양감작은도서관은 지난해부터 기업책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을 찾아가 일상 근무에 지친 근로자들에게 활력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책과 문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경동제약 근로자의 시 낭독을 시작으로, 공연팀 ‘도노비’의 그리운 금강산, 마중,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태평가 등 성악과 국악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이어져 근로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과 더욱 밀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날 공연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공간적 한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균등하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의 대표 시민연극축제인 제6회 감동진연극제 ‘연극, 우리를 잇다’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실내 및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북구연극공동체 ‘온’이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북구문화예술회관이 후원한다. ‘감동진연극제’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참여형 연극축제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시민,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연극을 통해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예술로 이어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준다. 올해는 북구연극공동체 온의 공식 참가작 4편을 비롯해, 자유참가 및 초청 단체 등 총 12개 극단이 참여하며, ‘연극, 우리를 잇다’라는 부제로, 연극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예술적 연대를 경험하는 장을 마련했다. 감동진연극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연극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의 삶을 기록하고 회복하는 예술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무대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감동진연극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