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이천시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3곳에 디지털 융합 놀이 및 돌봄 콘텐츠를 갖춘 ‘맘대로 A+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맘대로 A+놀이터’는 경기도 보육정책과와 이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파세대 아동을 위한 창의적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이 미래형 놀이·교육·돌봄 복합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 ▲은광문고 ▲아리마을작은도서관 3곳이 참여해 각 도서관의 특성과 공간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했다.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모션 월과 플로어를 설치해 신체활동과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로봇, 창의 블록 등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한다. 은광문고는 가상현실(VR)기기와 바닥형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몰입형 가상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자칠판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체육 놀이 콘텐츠도 마련했다. 아리마을작은도서관은 엑스알(XR)체험, 벽면 인터랙티브 게임, 인공지능(AI)
K-Classic News 기자 |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9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합천대야성 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악인의 저변 확대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는 총 23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다. 경연 종목은 전통춤, 민요, 시조, 가야금병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으며, 합천이 ‘풍류와 멋을 아는 선비의 고장’으로서 국악의 성지로 부상하고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졌다. 대상은 전통음악연구회 소속 박금아 외 20명이 사물놀이 일반부 단체로 출전해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대한시조합천지회 소속 전점숙이 시조창 부문에서, 하동 횡천초등학교 정서율 외 10명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은상은 합천문화원 소속 김보영 외 7명의 난타팀과 골든캣츠한국무용 소속 김윤슬이 무용 부문에서 각각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국악 경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
K-Classic News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일 주교청소년자유공간에서 주교·화정·행신청소년자유공간 연합축제 ‘자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3개 청소년자유공간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휴식과 소통’을 주제로 열렸다. 자유공간의 두 번째 연합축제에서는 ▲마당 피크닉존 ▲버스킹 공연 ▲레크리에이션 ▲포토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돼,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교류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연합행사는 오는 12월 행신청소년자유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은 “다른 공간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교청소년자유공간 박차용 센터장은 “이번 연합축제가 청소년들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1937년 첫 단편소설 '거리의 부사'를 시작으로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는 해방 직후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역사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인간상과 지주들의 수난 그리고 사랑과 자유를 그렸다. 지주 계급과 마름, 소작인들의 심정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인도주의를 추구한 이 소설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 구상되어 1954년 책으로 출간됐고, 또 영화화된, 당대에 가장 주목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카인의 후예』를 소개한다. △1부는 ‘그림으로 보는 『카인의 후예』 주요 장면’을 마련했다. 한병호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창작한 뒤 이를 다시 동작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디지털 시대 문화 소비자들과
K-Classic News 기자 |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 의사소통이 힘든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키오스크, 의사소통 지원 앱을 비롯해 소리를 이용하는 컴퓨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이 열리는 12일~13일 양일간 '2025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 등 6개 주요 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이번이 4번째다. 그동안 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등에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교통·보행약자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체험과 이해의 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디지털배움터를 운영중인 서울시 디지털정책과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시립노원시각장애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에서 달밤인문학 프로그램인 ‘우리의 독립은 현재진행형’을 오는 10월 1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우리의 독립은 현재진행형’은 한국표준분류법(KDC) 900번대 역사 분야를 테마로 한 2025년 풍무도서관 다섯 번째 달밤인문학인 동시에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역사 교사이자 교양 작가로 활동 중인 유정호 작가를 초청해 일제강점기의 통치 방식과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현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김포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소년 진로 독서 프로그램 진로 알려줌(ZOOM)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괜찮아, 청춘이잖아’를 마산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427일간 38개국 여행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기록해 온 김예솔 여행 작가가 진행한다. 김예솔 작가는 ‘괜찮아, 청춘이잖아’의 저자이자, 진로교육 콘텐츠 기획가로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강연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만난 다양한 삶과 문화 이야기를 공유하며, ‘나다운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들이 진로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병행된다. 모집 인원은 여행작가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시민 30명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와 함께하는 2025 이천국제음악제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3일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파크콘서트는 ‘음악이 숨 쉬는 도시, 이천’을 주제로, 가을밤의 낭만을 가득 담은 야외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파크콘서트에서는 달달 보이스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팬텀싱어가 낳은 레전드 조합, 김현수×존노×림팍 – 세 테너가 선사하는 하모니와 감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세계가 주목한 프리마돈나 율리아 포그레브냐크의 무대와 뮤지컬배우 타티아나 마트르가 선보이는 뮤지컬 '시카고'의 대표곡 ‘All that Jazz’도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함께 어울리는 열린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음악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문화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약 1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급변하는 부동산 제도와 대출 규제 강화 속에서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가 나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중개 실무 ▲부동산 세제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법령 개정 사항과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공인중개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19만 구리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는 연말까지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강화와
K-Classic News 기자 | 구리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과 치매 환자나 가족, 관련 기관 종사자, 치매 파트너 등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문화 공감의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는 구리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을 매개로 치매에 관한 관심과 공감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가깝고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며,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