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에서 오는 5월 16일~5월 25일까지 공예품 기획 전시 프로그램 '남산골HOME'을 진행한다. ‘집’을 주제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만남을 통해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제목에 들어간 ‘HOME’은 한옥마을 HanOkMaEul의 영문 첫 글자를 땄다. '남산골HOME'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5)’ 의 기획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집’을 주제로 한 ▴전시'오늘의 공예' ▴마켓 '일상의 공예' ▴체험 '나만의 공예'로 구성된다.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의 전통공예와 청년작가들의 현대공예 작품 전시부터, 감각적인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전시 '오늘의 공예'는 ‘도편수 이승업 가옥’ 및 ‘전통공예관’에서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채상장’ 서신정 ▴‘염장’ 조대용을 비롯, 현대공예 작가 ▴김은하 ▴이우재 ▴최원서 ▴최종하 ▴한지로움(권영은·권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6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올해 춘향제가 남원춘향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단순한 볼거리 중심을 넘어, 공간 구성과 현장 운영 면 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역대급 흥행이 예상된다. 실제로, 남원 춘향제는 지난해부터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분기점을 맞아 다양한 국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를 표방하며 매년 주제를 설정, 축제를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93회에는 ‘빛’ 94회에는 ‘컬러’ 95회는 ‘소리’ 등을 주제로 매년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한편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7일간의 소리여정으로 꾸며졌다. 이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춘향제는 시민 주도 축제
K-Classic News 기자 | 여주시는 지난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천송동 출렁다리 북단공원에서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와! 어린이날이다! 모여라!’를 주제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기념식은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출렁다리 북단공원 특설 무대에서 열려 아이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포함해 약 3,000여 명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함께 효행어린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주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충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여주시의 희망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주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세계 문화 체험, 에코백 만들기, 드론 조종, 이끼 만들기, 소방안전체험차량, 즉석사진관 등 20여 개의 체험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19일, 20일에 개최하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예선 동영상 접수를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일환인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울진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문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본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3~10인 댄스팀으로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안무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에서 18팀을 선발하여 7월 19일 본선, 7월 20일 결선 및 개인 배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루미에르상(무용 장르 특별상) 1팀, 동상 3팀, 개인 MVP 1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난 5월 3일 양곡도서관에서 열린 가정의 달 어린이 프로그램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감사 편지 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님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 편지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한 참여 어린이는 “처음에는 생화를 사용해 만드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속된다. 이달 10일 모담도서관 개관식 및 도서관 책 축제와 더불어 9월 독서대전 본행사가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
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3회 ‘피크닉 콘서트’가 5월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흘간 1만 5천여명이 찾아 푸른 잔디밭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첫째 날은 ‘청주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청주시립무용단과 청주시립국악단, 국악밴드 AUX, 연희집단 The 광대가 흥겹고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둘째 날 주제는 ‘청주를 노래하다’로 청주시립합창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뮤지컬 3디바 전수경, 최정원, 홍지민 그리고 팬플룻 김희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답고 웅장한 울림을 선사했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코요태, 노라조 등 인기 가수들과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 ‘청주를 들썩이다’라는 주제처럼 공연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고 뜨겁게 장식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청주시립예술단의 피크닉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꿀잼 청주가 되도록 공연 기획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K-Classic News 기자 |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K-Classic News 기자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매회 새로운 테마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 배기성, 체리필터, 팀, 애즈원, 조성모, 델리스파이스 김민규가 출연한다. 특히 이번 방송은 평소보다 확대된 120분 편성으로 진행되며, 총 9팀이 출연하는 초대형 특집으로 정규 회차와는 또 다른 감성과 밀도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수놓은 레전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무대를 공개한다. '가려진 시간 사이로'라는 테마 아래, 박보검은 DJ '검디'로 변신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의 브릿지를 선보인다. 윤상, 이현우, 김현철은 오랜만에 음악방송에 동반 출연해 각자의 전설적인 히트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때 윤종신을 포함해 '노총각 4인방'이라 불리며 90년대 음악계를 풍미했던 세 사람은 "이런 조합, 박보검 덕분에 다시 가능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한다. 세 사람과의 즉흥 합주를 완성한 박보검에 윤상은 "감각이 작곡가 수준"이라며 극
K-Classic News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는 소장자료의 체계적 정비와 정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관내 9개 시립도서관의 장서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장서점검은 ‘고양시 시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5년 주기로 진행되며, 올해 점검 대상은 총 879,760여 권에 달한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은 점검 기간 동안 임시휴관 또는 자료실 휴실에 들어간다. 도서관별 장서점검 일정은 ▲화정도서관 : 5월 19일 ~ 23일 ▲가좌도서관, 행신어린이도서관 : 5월 26일 ~ 30일 ▲신원도서관, 화정어린이도서관 : 6월 9일 ~ 13일 ▲별꿈도서관 : 6월 9일 ~ 10일 ▲ 덕이도서관 : 6월 16일 ~ 20일 ▲행신도서관, 풍동도서관 : 6월 23일 ~ 27일이다. 장서점검 기간 중에는 도서 대출, 예약, 상호대차, 도서택배서비스(책나래, 책바다, 두루두루, 내 생애 첫 도서관) 등 자료 제공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다만, 무인반납함은 정상 운영되며, 점검 기간 중 반납 예정일이 포함된 도서는 자동으로 반납기한이 연장된다. 도
K-Classic News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년 첫 기획전으로, 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 예태미술관 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과 효과성’은 김결수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온 주제로, 점차 흐려지는 노동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시대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버려진 사물 속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