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1 어우름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어우름 콘서트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떠오르는 신예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해금 정윤정, 트럼펫 진서현, 소프라노 송미령, 한수아, 피아노 곽소연, 김정윤, 하프 백민지가 출연한다. 본 공연은 해금과 장구의 사운드로 펼쳐지는 <지영희류 해금산조>를 시작으로 브람스와 슈트라우스의 <Ständchen>, 슈만의 <Kreisleriana>, 벨리니의 <Trumpet Concerto in E♭ Major>, 쇼팽의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베르디 <Caro nome che il mio cor > 등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더해진 악기 편성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 피아니스트 곽소연은 “코로나로 공연을 개최하고, 관람하기도 쉽지 않은 어려운 시기 속에서 이화여대 동문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공연을 기획하고 연주할 수 있음에 설레이고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연주자
K-News 김은정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개관 11주년을 기념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여민동락’을 공연한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아서도 지역민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함께 보답하고자 국립국악관현악단과 초청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무산된 것에 이번 공연이 화답이 될 것이라고 한다.
K-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Honorary 100 Directors, youtube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 문정숙)가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발생한 여순사건 70주년을 기념하며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을 무대에 올린다. 10월 20(토)과 21(일) 저녁 7시 GS칼텍스 여울마루 대극장에다. 창작오페라 <1948년 침묵>은 지금까지 제대로된 명칭조차 갖지 못한 채 ‘사건(incident)’으로 남아 있는 역사적 비극인 ‘여순사건’을 재조명하여 오페라란 양식에 담아 작품화 한 것. 여순사건에서 희생된 무고한 시민들의 아픔을 승화하는 것이어서 역사적 의미는 물론 예술치유의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리 전개는 77세 할머니 연숙이 TV에서 ‘격동의 시대 대한민국의 이념적 대립으로 벌어진 씻을 수 없는 근현대사의 아픔, 여순1019’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우연하게 보면서 시작한다. 그러니까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자신이 7살이었던 1948년 10월 19일, 자신을 제외한 온 가족이 학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트라우마로 70여년을 살아온 자신의 삶과 기억을 떠올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주최한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문정숙 대표는 “지역 민간오페라단이라 오
K- Classic News 김은정 | “오늘날의 세계 클래식 음악계를 통틀어도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연주하는 바흐보다 더 신뢰도 높은 연주는 없다.” -뉴욕 타임즈 “아마도 ‘거장’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든지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를 듣는 순간, 그는 완전 무결함을 갈구하는 아티스트이자, 거장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뉴욕 타임즈 195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안스라스 쉬프는 다섯 살 때 엘리자베스 바다즈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프란츠 리스트 아카데미에 진학한 그는 그곳에서 팔 카도사, 죄르지 쿠르탁, 페렌츠 라도스를, 그리고 런던에서 조지 말콤을 사사했다. 그는 전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가졌고, 현재는 주로 솔로 리사이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그가 창단한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예술감독 및 지휘자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4년부터 그는 스무 곳의 도시에서 서른 두 곡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해오고 있다.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슈만, 바르톡의 주요 건반 작품들을 아우르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1955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블라디미르 가브릴로프는 유명한 러시아 예술가였고 그의 어머니는 저명한 피아니스트였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로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1973 년 타티아나 케스트너 교수를 사사하여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74 년 18세의 나이에 가브릴로프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1 등을 하였고 같은 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터를 대신하여 연주하며 국제무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이후로 그는 세계적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을 포함하여 국제적 경력을 쌓았다. 1980 년까지 그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등 세계의 주요 무대에서 공연했지만 러시아 정부로부터 정치적인 탄압으로 공연을 할 수 없게 되며 세계무대에서 잊혀질 뻔하였다. 1984년에 우여곡절 끝에 영국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의 리사이틀로 성공적인 복귀를 하며 당시 정치적 망명을 하지 않고도 서방에 머무를 수 있는 최초의 소련 예술가로 활동하였다. 1985 년 카네기 홀 데뷔 이후 안드레이 가브릴로프는 뉴욕, 로스 앤젤레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시카고, 필라델피아, 몬트리올, 토론토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누오바오페라단의 정기연주회 ‘PUCCINI & PUCCINI’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누오바오페라단은 강민우 단장을 주축으로 창단된 오페라 단체로, 공연으로 끝나는 오페라가 아닌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한국의 오페라 문화를 개척하고 이끌어가고자 알차고 참신한 기획력으로 지난 2005년 창단하였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오페라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쉽게 다루지 않는 오페라들을 공연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널리 알림으로써 클래식계의 새로운 지변을 넓히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더 넓고 깊은 예술의 경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누오바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계가 사랑한 오페라 푸치니의 <라 보엠>과 <토스카>를 선보인다. 예술총감독 강민우, 지휘 김봉미, 연출 이범로,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름불휘 합창단이 함께한다. 오페라 <라 보엠>에는 미미 이다미, 로돌포 김동원, 무젯따 홍은지, 마르첼로 강기우, 쇼나르 김은수, 콜리네 신명준, 알친도로 강동일이 출연하며 오
K-News 김은정 기자 | 라파앙상블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라파앙상블은 성악, 바이올린, 해금, 피아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서양음악과 국악의 조화로운 음악으로 클래식, 성가곡, 크로스오버 뮤직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전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예술적인 공연을 기획하여 ‘CONCORRERE 하우스 콘서트’, ‘송년저장 하우스 콘서트’를 선보였으며, ‘하얀 문화원 철망산의 정오 콘서트’, ‘연천군 초청 송년 축제’, ‘청운교회 소명의 자리 Chapel & Worship Festival’, ‘소프라노 박동희 독창회’ 등 폭넓은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 Allerona, Radicofani에서 다양한 편성의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으며, 매 연주마다 라파앙상블의 특색과 개성을 담은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였다. 본 공연은 소프라노 박동희, 바이올리니스트 박수경, 해금 연주자 류재원, 테너 신재호, 피아니스트 한정덕이 출연하며 신종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과 치유”라는 타이틀로 따뜻한 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죽전야외음악당 힘든 시기에 예술은, 음악은 무엇을 해야 할까? 심신(心神)이 팍팍한 때에 위로의 말 한마디, 따뜻한 음악, 눈을 사로잡는 그림, 이곳저곳에서 치유 예술의 역할이 울려 퍼진다. 이번엔 젊은 스타 4인조 성악앙상블 유엔젤보이스다. 김은혜 작곡가(수원대)의 ‘쓰리쾌남’(탁계석 작사)와 작은 영웅들(탁계석 작사)이다, ‘쓰리쾌남’은 우리 역사에서 민중들을 위해 목숨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불세출의 위인들을 조망한 것으로 봉이 김선달, 홍길동, 임꺽정이 등장한다. 각자 캐릭터로 만든 것인데 이번엔 남성 보컬앙상블이다. 가평 보납산 전투의 영웅 의병대장 이충응, 코로나 19의 의료진들, 불기둥을 헤치고 목숨을 구하는 소방관, 우리 모두의 영웅인 아버지와 어머니를 노래한다. 작사 이해종, 작곡 이현주가 참여하고, 지휘자 안희찬, 바리톤 송기창, 바이올린 문시은이 함께하여 무대를 달군다. 공연문의: 711-8252
R석 : 5만원 S석 :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