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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 개최

지난 22일 은평평화공원서 재활용 물품 교환·판매…자원낭비 막고 나눔문화 확산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2일 은평평화공원에서 올해 첫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판매해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1회용품 줄이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의 캠페인 실시, 폐건전지와 우유팩 교환 등 자원 순환의 소중함에 대한 주민 홍보도 병행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4~10월(혹서기 7, 8월 제외) 넷째 주 토요일 역촌역 4번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장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자원절약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