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lassic News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도 소통협력센터(제주시 관덕로 44)와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서귀포시 천제연로 164)에서 2025년 제주문화예술교육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인 '아트리치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이었던 순간들'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 및 도내 최초의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귀포 꿈꾸는 예술터' 개관 등을 기념하며 누구나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예술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 '문화: 소셜 투게더'(27일 19시),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워크숍 '어린이의 두 글자'(28일 11시), ▲꿈의 극단 제주 전문가 간담회(28일 15시), ▲제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단체가 참여하는 성과공유회 '아트리치 데이'(28일 18시), ▲예술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공연 '예술의 계절'(29일 13시), ▲서울시립사진미술관 박소진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워크숍 '예술로 함께했던 순간'(29일 15시) 등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도내 문화예술교육 10개 단체(예술가)가 기획한 AI를 활용한 음원 만들기, 증강현실 그림책 만들기를 비롯하여 공예,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팝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문화예술교육 아카이브 전시인 '청춘기록'과 크리스마스 아트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팝업 프로그램은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재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cultureartjej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김석윤 이사장은 “2025년은 더 많은 도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반을 한층 더 탄탄하게 구축한 해"라며, "지역과 도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