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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아이들의 열정과 재능 펼쳐진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아동·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성취감 느끼는 기회 가져

 

K-Classic News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0월 24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지연)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교사, 학부모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열띤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아동들은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합창, K-POP 댄스, 우쿨렐레, 연극,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그림과 공예품 등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년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는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는 아동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재 광진구에는 13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 보호자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진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각 센터 간 긴밀히 협력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프로그램 공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문화축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숨은 재능이 마음껏 발휘되는 무대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진구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