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마포구는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에 대한 생생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5 항공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4개의 직업군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각 직업의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장·단점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진로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각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심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멘토와의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전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토크콘서트(Q·A), 포토타임, 항공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진로 탐색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마포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공 분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항공 분야(객실 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벌써 4회째를 맞는 항공진로콘서트를 계기로, 항공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이 꾸준히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진로콘서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