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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을 즐기자’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 축제 열기 ‘후끈’

김포시, 본 축제 앞두고 두 차례 사전 이벤트 진행, 1200여명 시민 몰려

 

K-Classic News 기자 | 장마 직전 초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본 축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붐업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7일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진행된 2차 사전 붐업 이벤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포리’와 함께 즐긴 특별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전이벤트는 5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과 연계해 열렸으며, 포리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전 붐업 이벤트의 호응을 이어나가 본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첫날인 14일 개막행사에는 카더가든, 소유, 김태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아라뱃길의 밤하늘을 빛내줄 불꽃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작년 대비 2배로 확충한 임시주차장 4개소와 고촌역(2번출구 택시승강장)~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바가지 요금 없는 푸드트럭 5개소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F&B 매장이 함께하는 먹거리존 9개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화장실 상시관리, 마린랜드(물놀이장) 탈의실, k-water에서 운영하는 축제장 내 식수제공 서비스,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한 체험존 및 정책홍보부스 운영 등 쾌적한 환경 및 흥미로운 이벤트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라마다 앙코르 바이윈덤 김포한강호텔, 현대해양레저, 다락스토어, 김포물류유통단지 협의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 김포 고촌농업협동조합 등 지역의 다양한 민간 기업과 기관이 협찬사로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전이벤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본축제는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김포의 대표 여름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아라마린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