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9명이 연주하는‘제11회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음악회’를 개최한다.
단원음악회는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독주 무대를 통해 그동안 끊임없는 연습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파트에서 총 9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이 펼쳐진다.
첫 곡은 바이올린(주은혜, 도순초 4) 연주로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인 하이든의 '바이올린 협주곡 G장조 작품 2'가 연주되어 청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이후 보체리니의 '첼로 협주곡 Bb 장조 G.482(이윤우(첼로, 대정중 3)'
-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장조 K.211(강다윤(바이올린, 동홍초 4)'
- 슈페르거의 '더블베이스 소나타 B단조(강나령(콘트라베이스, 함덕고 3)'
-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Op.22(윤지민(바이올린, 함덕고 3)'
-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Hob.Vllb:1(한정민(첼로, 대신중 3)'
- 상생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Op.61(오지향(바이올린, 함덕고 3)'
- 쿠셰비츠키의 '더블베이스 협주곡 Op.3(위현아(더블베이스, 함덕고 2)'
-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K.219(안지훈(바이올린, 표선중 1)'까지 풍성하고 친숙한 클래식 음악연주를 선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연주자로서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