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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가족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일상 속 감정치유 실현"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충남 당진시 운영기관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당진문화재단의 사업명은'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로, 한 부모·조손·다문화·재혼·입양 등 다양한 가족 형태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향기, 미술, 음악, 마술 등 감각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과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정서 회복과 문화 치유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당진문화재단, 문화공감터, 가족센터, 주민센터 등 당진시 일원에서 운영되며, 총 7개의 정규 프로그램과 1회의 원데이 홍보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별 소규모 그룹 운영 방식으로 총 70가구 이상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원철 대표는 “문화예술은 가족 안에서 감정을 나누고 회복하는 힘이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위로와 변화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6월,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야외에서 홍보형 기획 행사 ‘우리의 오늘’을 열고,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