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1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개최된 “2023 건강생활실천 범시민 걷기대회”에서 시민들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날 행사는 “다시 움직이는 건강 제주”라는 주제로, 제주가 3년 연속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시민 걷기운동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다함께 결의한 하루 7천 보 걷기, 계단 오르기, 술 권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실천 등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오늘 대회로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는 계기로 삼으시고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5월 20일 제주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YAP!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모범청소년 5명, 청소년 육성·보호에 기여한 민간유공자 4명, 공무원 3명 등 총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행정에서도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실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성인지 문화학교 프로그램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 강좌를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공부'는 시민의 포괄적 성인지 개념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페미니즘 주제도서 4권 낭독을 통해 함께 읽고, 책 한 권을 완독할 때마다 해당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도서 4권은 오드리 로드의『자미』, 김슬기·김지수 작가의 『농담, 응시, 어수선한 연결』, 작가 d.의『그림자를 이으면 길이 된다』, 뤼스 이리가레의『식물의 사유』이며, 책 1권당 4주에 걸쳐 낭독을 진행한 후에 해당 작가와 번역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주제 도서별로 설정된 접수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낭독은 12명, 강연은 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성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페미니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사회의 고정된 성역할의 인식 변화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제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6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총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펜 끝으로 그리는 제주’는 6월 5일부터 6월 26일까지 참새당 치유센터 대표자이자 캘리그라피 작가(안정향 강사)를 초청해 제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풍경들을 펜 드로잉과 수채물감으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여행작가 되는 법’은 6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여행작가인 송인희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여행작가의 일상과 소질, 정보수집, 여행 글쓰기 방법 등을 교육하며, 송인희 작가의 저서로는 『아이랑 제주 여행』, 『홋카이도, 여행, 수다』등이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애월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제주 여행객들에게도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음악공연과 천문관측을 함께 즐길 수 있는“별빛 아래 모다들엉 '파트1'”을 5월 27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공연은 키치멜로를 초청하여 12개의 생일 별자리를 주제로 4중주 연주와 영상을 동시에 상영하여 공연의 감동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별자리 해설과 달, 금성, 봄의 대표적인 별들(아크투르스, 스피카 등)을 직접 관측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별빛누리공원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며, 예약 기간은 5월 22일 오후 7시부터 24일 오후 7시까지다. 예약을 못 하더라도 관람 구역 외 광장에서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천체 관측과 색다른 음악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8월에는 저명인사를 초청한 과학 토크 콘서트“별빛 아래 모다들엉 '파트2'”도 준비 중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 용연음악회'가 6월 3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용연음악회는 옛 제주 선비들의 여름 달밤 뱃놀이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행사는 저녁 7시 30분 식전공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제주탐라민속예술원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8시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캐리비언의 해적’을, 제주농요보존회의 제주노동요 합창, 용담키즈밴드 청소년 공연, 양웅선의 기타연주, 국악연희단하나아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테너 김재민, 소프라노 정승연의 독창과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 테너 문순배의 제주민요 ‘서우젯소리’로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1999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용연음악회는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녹화 방송된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밤, 용연 계곡의 정취와 함께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음악회를 모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를 통한 행복한 일상생활을 위해 제주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제주애서(愛書)도’를 주제로 제주지역의 동네책방들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며,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프로그램, 글쓰기, 인문학프로그램, 낭독극,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들을 대상으로 드로잉, 굿즈, 책방여권, 옆서북 등을 제작하여 책방을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동네책방에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성장시켜, 책방이 마을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창구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제주의 마을 곳곳에 위치한 동네책방에서 직접 진행하게 된다. 2023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는 공모를 통해 신청한 제주지역 24개 동네책방이 참여하고 있으며, 책방만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책방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과 조천읍도서관은 6월 3일부터 '2023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 어린이 코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코딩프로그램은 독서·소프트웨어 융합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책읽기 등을 통해 독서 흥미를 고취함은 물론 도서관 생활화와 다양한 창작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당도서관은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 주제도서를 읽고, 코딩 전문강사로부터 책 속 캐릭터와 사물을 코딩실습에 적용하여 책과 코딩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6월 3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조천읍도서관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 '빙하섬을 지켜주세요', '왜 유명한거야, 이 그림?'을 읽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설계한 후 코딩 활용을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해 보는 시간으로 6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책섬제주’ 및 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 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상상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3년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세 번째 무대로 '2022 윤보선 고택 쌀롱콘서트'를 상영한다. 6월 14일에 상영될 싹 온 스크린 세 번째 작품은 서울 안국동 소재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 열린 살롱콘서트 실황으로,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연주 영상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이 예술감독으로 이끄는 서울실내악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박듀오, 문지영, 박규희, 노부스 콰르텟 등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라벨의 네 손의 피아노를 위한 ‘어미 거위’를 시작으로 베토벤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드보르작 현악 4중주 바장조, op. 96 “아메리카” 4악장 등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티켓은 5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 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기획초청 공연인 '3 Legendary Musical Singers'를 6월 11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위로와 격려, 용기와 사랑을 전해줄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로,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이다. 천상의 목소리라 일컬어지며 풍부한 가창력으로 인정받아 온 김소현, 탄탄한 실력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준호, 안정적인 연기와 부드러운 목소리로 뮤지컬계 스타가 된 이지훈의 조합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A석 15,000원, B석 10,000원이며, 신청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으로 이뤄지고, 티켓 예약은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세 배우가 이미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콜라보 무대를 선보여 왔던 만큼 완벽한 조화로 새로운 감동과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람